오늘은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절로 나오는 날이었어요
왜냐면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모아온 친구들의 편지 문집 편지 친구들이 준 그림 ~~~
그리고 선물들 ~~~
제가 83년 생이니 ㅎㅎ 참 오래 된 물건들과 편지들이죠 ㅎㅎ
원래 친구들이 준 건 버리질 못해서 다 모아둔 건데...
자리잡고 편지 다시 읽어보고 선물들 보고 ~
뭐 선물이라해도 종이학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지만요 ^^
하나하나 읽어보고 보고 하면서
맍아 이때 이랬지 이랬나 하면서 두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친구란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지금은 잊혀진 친구 소식을 모르는 친구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온 친구
참 많은 인연들이 왔다 갔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웃음이 지어지네요
뭐 편지 대부분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말은 건강해지라는 말 이지만요^^
너무나 기분 좋은 두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친구가 아니 소중한 사람이 준 편지 선물들을
통해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려 보세요
여러분에게 행복을 선사할 거에요
그것들이 ~~ 아니 그 것들을 보고
나도 모르게 느껴지고 생각나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인사가
작고 작은 것일지라도
행복을 소중한 기억들을
다시 전해줄 거라 믿어요
제가 느낀 것 처럼요~~~
첫댓글 예쁜 추억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건강해 지세요~~ 건강하셔서~~ 꼭 재욱 오빠 보러 나들이 오셔요~~^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