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 정애학교 학예발표를 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금요일 리허설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교까지 오셔서 저희를 격려해준 김준모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아침이슬을 연주할때 객석에서 몇몇 어머니들이 눈물을 흘리셨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감동을 주었던 것 같군요.
이젠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특수학교 종합학예발표회를 준비해야합니다.
리허설도 3회정도 있을 예정이라네요.
이번엔 학교대항이고 교내 발표회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오카리나를 시작한지 5개월밖에 안됬는데 발표회의 기회가 이렇게 많은 것이 행운인지 우연인지 모르겠군요.
4월에 교과부의 학교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상담선생님께서 오카리나를 잘부르게 되면 "이곳 저곳 초청받아 갈 곳이 많다"란 소리를 듣었는데 저는 마음속으로 "택도 없는 소리!!"라도 외쳤었지요.
아뭋든 11월 종합발표회를 대비해서 계속 열심히 연습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음주 수요일에는 빠지지 말고 참석하셔서 김준모 선생님과 발표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아이들 모두도 마음속으로 울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