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토) Daily Golf News
1. 골프장이 캠핑장(?), 한화금융클래식 ‘골핑존’ 운영 화제 - 매일경제
골프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서 즐기는 캠핑은 어떤 분위기를 띨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특급대회인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열리는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골프와 캠핑을 접목한 ‘골핑존’을 운영해 화제다.
대회 도중 골프장에 캠핑장을 개설한 것은 국내 대회 사상 최초다.
골프 코스를 3, 4라운드가 열리는 주말을 맞아 2박 3일간 캠핑장으로 제공해 천연 잔디 위에서 캠핑을 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회 코스인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는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사진=MK스포츠(태안) 천정환 기자
참가자들은 아이들 또는 연인끼리 탁 트인 푸른 잔디밭에서 색다른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많은 준비물이 필요한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캠핑 장비나 음식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텐트와 바비큐, 놀이기구 등을 모두 제공한다.
이밖에 별들이 쏟아지는 야간에는 영화제와 가수 윤형주와 김세환을 초청해 ‘쎄시봉 콘서트’을 개최해 추억의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골프를 즐기는 부모들을 위해 KLPGA와 KPGA 선수들이 직접 나서 코스 매니지먼트와 쇼트게임 레슨을 진행하는 ‘한화금융 클래식 골프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
유서근 기자
2. [표] 주간 골프회원권 시세 - 매일경제
3. 한국프로골프협회, ‘우승자와 함께하는 해피라운드’ 진행 - 서울경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우승자와 행운권에 당첨된 갤러리의 동반라운드(‘우승자와 함께하는 해피라운드’)가 지난달 말 세 차례 진행됐다고 KPGA가 6일 밝혔다.
KPGA에 따르면 보성CC 클래식 우승자 김태훈(28)은 지난달 29일 전남 보성CC를 다시 찾아 행운권 당첨자ㆍ당첨자가 데려온 2명과 함께 18홀을 돌았다. 김태훈과 동반라운드 한 이현봉씨는 “김태훈의 시원한 장타를 눈앞에서 보면서 함께 플레이 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챔피언 홍순상(32ㆍSK텔레콤)도 8월28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아마추어 3명과 원포인트 레슨을 겸한 동반라운드를 했다. 동촌 KPGA선수권 우승자 김형태(36) 또한 8월26일 동촌GC에서 아마추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양준호 기자
4. [골프 Rules] 퍼트 그린에서 가장 자주 하는 실수 - 골프다이제스트
“이 친구야, 퍼트 라인에 고속도로 뚫리겠다. 웬만큼 다져라.”
“스파이크 자국은 불공평해. 친구끼리 뭘 이정도 가지고 그래?”
퍼팅 그린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도 모르게 가장 자주 하는 실수가 있다. 그것은 퍼트 선에 접촉하는 행위다. 정말 아주 빈번하게 하는 행위는 홀 주변에 있는 스파이크 자국을 퍼터 헤드로 두드려서 다지는 경우다.
친구들과의 라운드는 언제나 즐겁지만 소소한 내기가 걸리면 어느 모임이나 룰 때문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 K는 P가 무의식적으로 매 홀 스파이크 자국을 퍼터 헤드로 다지는 것을 못 마땅해 했다.
P의 “불공평해”란 논리도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앞서 플레이한 경기자는 홀 아웃을 할 때 자신의 스파이크 자국을 수리하는 것이 골프의 에티켓이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이 자체를 잊어버리고 떠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골프규칙 16-1a는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퍼트 선에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고정돼 있지 않고 생장하지 않는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동물의 유기물 등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이 경우에도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눌러서는 안 된다).
또 어드레스 할 때 볼 앞에 클럽을 놓을 경우와 거리를 측정할 때, 퍼팅 그린 위의 오래된 홀 자국이나 볼 마크를 수리할 때만 퍼트 선에 접촉할 수 있다.
이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퍼트 선에 접촉하면 매치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는다.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는 경우는 그 홀에서 해당 플레이어의 계속되는 플레이를 원조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Q) 그렇다면 다음 두 가지 사례 중에서 벌타를 받아야 하는 쪽은 어느 쪽일까? K는 퍼트 라인에 있는 볼 자국을 발견하고 수리한 뒤에 눌러 다진 뒤 퍼팅했다. P는 K와는 달리 퍼트 라인에 있는 모래알을 퍼터 헤드바닥으로 톡톡 내려친 다음에 퍼팅 스트로크를 했다. P는 K도 자신과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한다.
A) 벌타는 P가 받아야 한다. 볼의 충격에 의한 퍼팅 그린의 손상은 수리할 수 있기 때문에 K에게는 벌타가 없지만 P는 2벌타다. 골프규칙 16-1a에 따르면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때 플레이어는 아무 것도 눌러서는 안 된다’고 나와있다.
흩어진 모래나 흙이 퍼팅 그린 위에 있을 때는 루스 임페디먼트에 해당한다. 이때 모자나 타월을 이용하거나 10차례 이상 손바닥으로 쓸어 낼 수도 있다. 단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눌러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매치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는다.
골프다이제스트
5. ‘골프의 조건’ 개그맨 김준호 썬밸리그룹 홍보대사 위촉 - 스포츠월드
썬밸리그룹(회장 이신근·사진 왼쪽)이 6일 썬밸리컨트리클럽에서 개그맨 김준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개그맨 김준호씨는 ‘개그콘서트’와 ‘인간의 조건’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한 코미디 비즈니스 기업 ‘코코엔터테인먼트’ 운영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아 한국 코미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썬밸리그룹은 국내 4곳(일죽썬밸리, 설악썬밸리, 동원썬밸리, 여주썬밸리)과 일본 2곳(야베썬밸리, 히고썬밸리)을 운영 중이며, 필리핀 클락특구내에 36홀 규모의 클락썬밸리C.C.를 오픈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여주시에 경기 동남부권 최초의 특1급 ‘썬밸리호텔&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위촉식 말미에는 지난 7월 30일 썬밸리CC에서 김준호씨의 첫 싱글을 축하하는 기념패도 같이 전달 했다. 김준호 씨는 2011학년도 한국골프대학 골프경기지도과에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골프 마니아다.
강용모 기자
6. 태백산배 전국 직장인·동호인 골프대회 개최 - 뉴스1
(사)한국직장스포츠연맹 골프연합회는 9~10일 ‘제1회 태백산배 전국 직장인·동호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6일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사)한국직장스포츠연맹 골프연합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생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본 대회는 5월27일 오투리조트와 MOU(업무협약)를 한 계기로 개최하게 됐다.
대회에 직장인 및 골프동호인으로 구성된 총 36팀 144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직장단체별, 남녀별 시상과 롱게스트, 베스트드레서,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사)한국직장스포츠연맹은 직장스포츠 활성화로 직장여가 문화를 조성해 근무의욕 증대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14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한국직장스포츠연맹 이정학 회장은 “해발 1100m 산소도시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받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는 객실 525실 골프 총 27홀, 스키 슬로프 12면, 콘도 등 레저와 휴가를 겸한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하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