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원 성 |
강함
(발병율 > 10%) |
약함
(발병율 > 10%) |
없음
(발병율 : 0) |
오이,
수박, 참외, 호박,
고추,토마토,
밀, 메밀,
대두,
완두, 참깨, 메론,
근대,
팥 |
가지,
귀리, 수수, 녹두, 잠두, 동부, 들깨, 배추, 양배추, 박, 양파, 파, 시금치, 당근, 갓, 아욱, 샐러리 |
쑥갓,
보리, 담배,
부추,
율무, 땅콩,
옥수수
|
3)
병의 증상 및 진단방법
생강이
4월말 재식한 후 발아하여 3~4잎 정도가 지상부로 출현한 때인 6월말~7월초부터 발생하는데 지하부의 줄기, 근경이 병원균에 의하여 수침상으로
썩기 때문에 썩는 부분에 해당하는 지상부의 잎이 노랗게 황화하기 시작한다. 점차 지하부의 썩음이
진전함에
따라 지상부 전체가 노랗게 변색하고 이윽고 황갈색으로 전부 고사하게 된다. 초기의 증상이 잎이 노랗게 변색하므로 농민들은 이 병을 노랑병으로
부른다. 병에 걸린 주를 뽑아서 관찰하여 보면 줄기의 지제부 부근이 수침상으로 썩어 잘 탈락하며 근경도 옅은 회색으로 병이 진전하면서 그 표면에
흰색의 균사가 나와 있고 더 진전하면 근경의 내부가 완전히 썩어서 속이 빈채로 미이라화된다. 일단 썩음이 시작된 근경은 수확한 후에도 계속
수침상으로 진전하기 때문에 상품으로의 가치가 전혀 없으며
따라서
수확시 생강의 일부분만 썩었다하더라도 그 생강은 폐기대상이 된다. 생강의 생육초기 지상부의 아랫 잎이 노랗게 변색하는 것은 생강 뿌리썩음병의
진단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생강의 지하부 새싹이 가장 병원균에 의하여 침해되기 쉽고 다음이 지하부줄기, 근경, 뿌리, 지상부줄기, 잎
등의 순이다.
<생강
뿌리썩음병의 병징> <생강 뿌리썩음병의 병징>
4)
발생생태
가)
전염방법
병원균은
균사, 팽윤균사, 난포자 혹은 피낭포자 형태로 토양
입자에
흡착하거나 병든 식물체 잔재물에서 월동하여 제1차 전염원이 되며 제2차 전염은 병환부에 형성된 유주자낭에서 분출한 유주자가 토양 수분을 따라
주위로 확산하여 퍼짐으로서 이루어진다. 병원균은 표토로부터 10cm 이내의 토양에 주로 분포한다.
나)
발생환경
생육기
특히 장마기간이 길고 여름철 기온이 높아 9월까지 불볕더위가 지속되면 대발생한다. 생강을 연작하면 병원균이 포장에 누적됨으로 발생이 심해진다.
병원균이 물 속에서 번식 전염하므로 저습지, 찰흙토양, 지하수위가 낮은 포장, 물빠짐이 나쁜 곳에서 발생이 심하다.
5)
방제대책
•
비가림재배하면 병원균의 유입이 적어 병발생이 적다.
•
종강을 베노람 수화제 200배액에 4시간 침지하여 사용한다.
•
연작지는 비기주작물로 윤작하거나 토양을 다조메 등의 토양 훈증제로 소독한 후 재배한다.
※
다조메 입제(밧사미드) 20g/㎡ 파종30일전 토양혼화 처리후 비닐피복 2주간 방치후 2~3일간격 경운하여 가스빼기 실시 (최소 2회이상)
•
물빠짐이 좋은 포장에 재배하고, 저습지 등의 지하수위가 낮 은 포장에서의 재배를 피한다.
•
발병주는 조기에 제거하고 리도밀동, 포세칠알, 등의 약제를 7월초순부터 20~30일 간격으로 강우직전 혹은 직후에 지하부 위주로 관주해 준다
(㎡당 2리터)
<비가림
재배시 생강 뿌리썩음병의 발생정도>
재배형태 |
지역별
발병율 (%) |
서
산 |
태
안 |
완
주 |
비
가 림
노
지 |
5.0
15.7
|
4.8
26.6
|
-
6.2
|
주
: 1) 관행방제: 리도밀동수화제 1,000배액 발병초부터
20~30일
간격 3회 살포.
2)
체계방제: 토양소독+종강소독+관행방제.
<토양소독에
의한 생강 뿌리썩음병 방제효과>
구
분 |
처
리 |
토
양 소 독* |
관
행 방 제 |
입
모 율 (%)
초
장 (㎝)
발
병 율 (%)
수
량 (㎏.10a)
잡초발생정도
|
90.1
36.8
3.5
1,260
-
|
85.3
32.8
34.2
714
+++
|
<작부체계와
뿌리썩음병 발생정도>
작
부 체 계 |
조
사 포 장 수 |
뿌리썩음병
발병주율(%) |
초
년 재 배
2
년 윤 환
매
년 윤 환
답
전 윤 환
2
년 연 작
3
년 연 작
4년이상
연작 |
13
4
4
4
11
6
3
|
2.3
0.6
10.7
5.0
22.6
15.1
26.3
|
나. 무름병
1) 발생시기 및 병징
세균에 의한 병해로 6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경에
비온후 심하게 발생하며, 큰 피해를 준다.
처음에는 뿌리줄기의 땅과 마주치는 지제부가
황갈색의 수침상으로 부패되며 차차 줄기나
잎에도 미친다. 썩은 뿌리줄기는 고약한 냄새를 발산하며 쩝질을 남기고
내부는 텅비게 된다. 지상부는 처음 한두개의 잎과 줄기가 담황색으로 시들고 곧 포기 전체가 시들며 황갈색으로 변해서 말라죽는다.
2) 방제법
종묘생강은 병이 없는 지역으로부터 건전한 것을
택하고 종자소독을 한다. 배수가 잘되는 병이 없는 밭에서 재배하고 4~5년 간격으로 돌려짓기를 한다.
발병의 염려가 있는 밭에서는 파종전에 석회를
10a당 200~300kg정도 시용하고 토양소독을 실시하며
농용신수화제1,000배액을
뿌려준다. 발병된 포기는 즉시 제거하고 물을 줄때 물에 의해 병원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질소질의 과다시용을 피하고 황산가리를 증시하며,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고 18cm이상 깊이 갈아준다.
다.
백성병
1)
발생원인 및 병징
연중
발생하나 특히 가을에 심하게 발생하며 잎은 회백색 3~5㎜의 둥글고 작은 병반이 생기며 오래된 병반은 점차로 투명해진다. 병반은 부정형의 커다란
백색의 병반이 되고 지상부 전체가 말라 죽으며 병무늬 위에는 흑점이 빽빽하게 밀생한다. 피해잎 중에는 병자 각의 형태로 월동하고 다음해 여기에
병포자가 생기고 빗방울과 같이 비산하여 만연된다.
2) 방제법
퇴비를 충분히 주어 비료 부족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병이 발생시는 4-4식 석회보르도액에 전착제를 첨가해서 뿌려주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단, 석회보르드액은
15℃이하 및 32℃ 이상에서 살포하면 약해 우려가 있다
라. 생강도열병
1) 발생원인 및 병징
생강잎이 처음에는 청백색 수침상의 작은 반점을
만들고 점차 확대되어서 갈색의 원형, 타원형, 또는 부정형의 병무늬가 된다. 또는 잎의 중심에 병이 발생하여 가늘고 긴 병무늬가 되는
경우
도 있다. 병원균은 피해부에서 균사상태로 월동하고 다음해 여기에
분생포자가 생겨서 전염발병하고 그 후는 병반상에서 생긴 분생포자가 비산해서 만연된다.
2) 방제법
이 병원균은 병든잎에서 균사의 형태로 월동하며
다음해 다시 포자를 내어 발생하므로 병든 식물은 일찍 제거하여 태워버림으로써 이듬해의 전염원을 없앤다. 6월 하순경부터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백성병 방제와 동일하고 벼의 도열병 방제에 준한 약제를 살포한다. 단, 석회보르드액은
15℃이하 및 32℃이상에서 살포하면 약해 우려가 있다.
마. 문고병(무늬마름병)
1) 발생원인 및 병징
토양에 사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벼잎집무늬마름병,
배추 밑둥썩음병과 비슷한 균이다. 땅과 가까운 줄기에 벼의 잎집무늬마름병처럼 부정형 병반이 생겨 확대되며 심한 것은 줄기가 물러 썩고 생육이
쇠퇴한다. 포자를 잘 형성하지 않는 균으로 균사와 균핵을 형성하며 병균의 발육적온은 30℃의 고온이다. 균핵의 형태로 종근이나 토양에서 월동한
후 균사를 뻗어 전염한다. 온도가 30℃ 내외로 매우 높고 토양이 다습할 때 발생이 많다.
2)
방제법
종강은 무병지의 것을 사용하고 병의 발생이 없었던
포장에 재배하거나 물빠짐이 좋은 포장에 재배하고 배수에 유의해야 한다. 생육기에는 발생 초기에 포리옥신 1000배액 또는
타로닐수화제
500배액이나 바리신액제 500~1,000배액을 1㎡당 3~5ℓ씩 토양에 관주한다. 발병이 심한 곳은 토양 훈증에 의하여
토양 소독을 실시한 후 재배하는 것이 안전하며 종강의 저장 시는 캅탄수화제나 바리신분제로 0.3% 분의처리후 저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