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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유 1: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롬 1: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생물학적인 성은 고정불변의 것인가> 미디어일다 2011년 기사)
좌경화된 언론과 정치인들은 LGBT, 즉 여동성애자(lesbian), 남동성애자(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들을 '사회적 소수 및 약자'로 규정하여 법적으로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여기에 분별없이 동조하는 종교계까지 힘을 보태 동성애 및 성소수자의 존재가 수면 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에서는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어놓았고, 판결 당일 백악관은 동성애의 상징인 무지개를 벽면에 비추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같은 해 미국 장로교까지 투표를 통해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결혼의 주체를 '남자와 여자'가 아닌 '두 사람'으로 바꾸었습니다.
2015년 미국 장로교, 투표를 통해 동성혼 허용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 동성혼 합헌 판결, 백악관의 퍼포먼스
동성애 및 에이즈 전문가 염안섭 수도연세요양병원 원장에 따르면, 대한민국 내 동성애자는 약 60만여 명에 달하며 에이즈 환자는 11,00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염원장은 최근 수년간 에이즈가 수혈 및 주사기 공유 등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에이즈 환자가 증가한다고 지적하면서, 에이즈의 감염경로가 동성간의 성관계라는 것이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염원장은 60만여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내 동성애자들은 성관계 전후 과정을 위해 모텔의 샤워기나 공공장소의 비데를 이용하는데, 여기에 에이즈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사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국내 에이즈 환자의 수는 2013년 기준 대략 10,000여 명이며 이들을 위한 사회적 비용이 약 4조원 가량 투입됩니다.
매달 약값 600만원이 현금으로 즉시 지급되며 장거리 통원을 위한 비행기 등의 교통비는 물론이고 반찬 하나까지 집으로 배달해주는 등 국가가 에이즈 환자의 모든 생활을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에이즈에 걸려도 국가에서 삶을 보장해주니 무방하다는 글도 더러 올라옵니다.
4. 페미니즘
소위 성소수자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바로 페미니즘입니다.
성소수자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말하면서 여성의 권리도 함께 주장하고, 페미니스트들은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을 말하면서 남성과 여성 외에 다른 성이 있다고 하는 성소수자와 함께 합니다.
성소수자 시위에 포함된 페미니즘
여성주의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페미니즘은 미국, 유럽은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산주의가 자본가vs노동자의 구도를 형성한 것과 같이 남성vs여성의 구도를 형성하면서 남성은 악하고, 가해자이며, 특권층이라고 묘사합니다.
고전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이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본래의 뜻과 다르게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것으로 묘사하여 기독교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기도 하고, 일부 기독교에서는 성경의 특정 구절을 오용하여 페미니즘을 옹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그리스도-남자-여자로 이어지는 창조의 질서는 억압적, 폭력적인 것이 아니라 제 몸과 같이 서로를 사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엡5:25-28).
사이비 집단에서 남성 교주가 그리스도에 자리에 오르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처럼, 여성 우월을 말하며 창조의 질서를 거스리는 것도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사실 진정한 여성의 권리신장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반성경적인 사상이 이미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수 만명의 페미니스트가 모였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문재인 역시 대선후보 시절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이유가 그가 여성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
민주노총과 동성애연대의 공동 시위
페미니스트들은 남여임금차별, 여성의 유리천장, 범죄의 처벌에 대한 성별차별 등 여성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하는 것도 필요하겠으나 더 근본적인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페미니스트 케서린 멕키넌(Catharine Mackinnon)은 "페미니즘,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같은 하나이다.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정부가 페미니즘의 목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산주의와 유사한 구도를 만들어 여성들의 피해의식을 조장하여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무신론 유물론 사상에서 파생되어 성경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사상입니다.
5. 이슬람
페미니즘은 아이러니하게 이슬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은 성평등을 말하면서 여성의 해방과 억압의 해소를 말하지만 정작 이슬람 국가 내에서 여성들이 받는 실질적 피해에는 침묵합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평균 10세의 여자 아이들이 '여성 할례'라는 끔찍한 의식을 치룹니다.
면도칼과 깨진 유리, 제대로 된 의료 장비 없이 비위생적 환경에서 시행되는 여성할례로 인해 과다출혈, 쇼크, 각종 감염에 합병증까지 더해져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컨대 이집트 내에서는 여성할례를 경험하는 여성의 비율이 95%를 상회합니다.
이슬람 문화에서 시행되는 끔찍한 여성 할례
미국 내에서도 무슬림 이민자들이 여성할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990년 미국 내 여성할례 피해자가 165,000명에 달했고 2007년 미국이 법적으로 여성할례를 금지한 이후인 2012년에도 513,000명에 달했습니다.
심지어는 여성할례를 위해 방학동안 자신의 자녀를 다른 국가에 보내기도 합니다.
이런 무슬림들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들은 침묵합니다.
미국의 페미니스트 이브 엔슬러(Eve Ensler)는 "여성들이 받는 억압은 세계 어디서나 똑같다.
서양이나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의 경우가 다르지 않다."고 하면서 이슬람을 옹호했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밤, 독일 쾰른의 대성당 앞 광장에서 연말행사를 틈타 무슬림 남성들이 여성들을 성추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400여 명이 넘는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경찰들도 손을 쓰지 못했고 여경들까지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쾰른 시장이자 페미니스트인 헨리에테 레커(Henriette Reker)는 가해자를 비판하지 않고 되레 피해자를 나무라면서 "무슬림 남성 무리에게서 팔 길이 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면 안전할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날 열린 페미니스트 시위를 무슬림 페미니스트인 린다 사수어가 주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6. 해외의 '차별금지법'
앞서 언급한 반성경적인 집단들에 대해 비판하는 일이 해외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성소수자나 무슬림은 이미 '사회적 약자이자 피해자'로 규정되어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을 향한 비판적인 발언은 증오발언, 혐오발언(hate speech)으로 분류하여 법적인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1) 독일
독일이 앞장서서 난민을 수용하던 당시 메르켈 총리는 UN총회에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를 만나 페이스북 내 난민수용반대 글을 단속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저커버그는 이를 수용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자체적으로 반이슬람, 반동성애의 내용을 담은 포스트를 검열하고 있으며 계정을 일시적으로 중지시키고 있습니다.
독일은 2017년 혐오발언법을 제정하였고, 같은 해 난민에 비판적인 글을 남긴 시민 36명의 집을 급습하여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UN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와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가 나눈 대화
2) EU
EU는 2016년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증오발언을 규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무슬림들의 폭력적인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내버려두었습니다.
3) 미국
미국은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내용 때문에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것과 다르지 않은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1970년대 설립된 SPLC(Southern Poverty Law Center, 남부빈곤법센터)는 초창기의 취지와 다르게 1980년대에 정치적 기구로 탈바꿈하였고 매년 '혐오단체'를 스스로 규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구에서 발표한 단체는 실체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고의적으로 공포심을 유발시켜 매년 500억에 달하는 기부금을 거두어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단체에서 발표한 '혐오단체'에 총기를 난사하러 괴한이 침입하였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습니다.
혐오를 방지한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더 큰 혐오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2017년에는 기독교인 빵집주인이 레즈비언 커플의 케익 주문을 거부하자 15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같은 해 스티븐 테니스라는 농장 주인이 동성혼에 대한 반대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행정당국에서 농산물 판매 금지처분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4) 캐나다
캐나다는 '법안 C-16'을 통해 타인의 성정체성에 대한 발언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온타리오주에서는 미성년자 자녀의 성정체성을 부모가 인정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자녀를 가족으로부터 빼앗아 갈 수 있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5) 스웨덴
무슬림 이민자 및 난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웨덴이지만, 지난 2014년 이민자에 대한 비판을 불법화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2014년, 이민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스웨덴
6) 영국
영국은 2006년 인종 및 종교적 혐오 방지법을 통과시켜 이슬람에 대한 비판을 법적으로 제재하기 시작했습니다.
7. 대한민국의 상황
서론에서 언급한 빌 헬름 라이히의 '성혁명' 전략이 대한민국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가족구조와 전통적인 성윤리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헌법재판소에서 간통죄를 위헌으로 판결하여 간통죄가 폐지되었습니다.
최근 정치인, 문화계 인사들의 성범죄 사실이 하나하나 드러나는 것과 그들 중 대다수가 좌파라는 점을 비추어 볼 때, 빌 헬름 라이히의 '성혁명' 전략이 그들에게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헌법재판소 간통죄 위헌 판결
인천시에서는 2018년 성매매 밀집지역을 해체하려는 시도 중에 성매매 업계 종사 여성들을 '피해자'로 규정하고 해당 여성 1명당 2260만원을 지원하겠고 발표했습니다.
대구시에서는 2017년 비슷한 사례로 성매매 여성의 재활을 지원한다며 1인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독소조항 내용
2018년 8월 7일, 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National Human Rights Plans of Action)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도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각 부처에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법제화하거나 의무교육하도록 지시하는 계획입니다.
차별금지법 옹호 기사
차별금지법은 성소수자나 이슬람 등에 대한 비판은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기독교에 대한 비판은 제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성적 취향, 성정체성, 종교, 사상, 정치적의견 등 자유롭게 비판과 토론이 가능해야하는 부분을 법으로 제재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를 비롯한 건전한 단체들이 에이즈 확산, 폭력적 종교집단, 종북세력 등에 대한 비판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입니다.
차별금지법안에 포함된 차별분야
일부 기독교 교단과 단체 등에서는 제정분리를 근거로 이와 같은 법안에 대해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순교를 당한 이유는 적그리스도적인 세상의 법과 박해에 대항하였기 때문입니다.
차별금지법은 "교회 내 설교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적정 수준 법의 제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교회 밖에서의 기독교인들의 활동을 제한하려는 의도를 담은 법안입니다.
사실 성적지향, 즉 동성애나 성소수자를 보호하는 법안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벌하는 규정은 없지만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는 성적지향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으며, 서울시 인권기본조레,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과천시 성평등기본조례, 광명시 시민인권조례, 광주시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등 여러 지방 자치단체 및 교육청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8. 결론
청황색 말은 이미 우리 삶에 깊숙히 침투해 있습니다.
공산주의자 빌 헬름 라이히가 주장하였던 '성혁명' 이론에서 파생되어 성소수자 및 페미니스트가 조직적으로 유럽과 북미를 삼키고 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아이러니하지만 이슬람과도 어느 정도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들에 대한 비판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 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국가인권기본계획이 통과되어 차별금지법 제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기독교 단체에서조차 동성애자 및 성소수자, 페미니즘, 이슬람 등 반성경적인 세력을 사랑으로 포용하자는 목소리를 내면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진리의 사랑을 말씀합니다(살후2:10).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무신론, 유물론을 기반하여 공산주의로 세계 1/3을 집어삼켰고, 이제는 그 전략을 바꿔 문화적, 사회적인 전략으로 밑바닥부터 잠식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정 집단을 사회적 약자이자 피해자로 규정하여 그들 가운데 피해의식을 조장하여 불만을 표출하게 만듭니다. 이들은 무신론, 유물론에 얽매이지 않고 이슬람, 가톨릭 등의 종교단체와도 연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들의 목적이 기독교를 대적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 여호와 새일교단은 차별금지법에 반대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산 백성으로서 교파와 직분을 막론하고 이 적그리스도적인 사상들과 법안에 반대하며 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참고자료>
- 도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2018, 홍지수
- 유튜브
정규재tv, "염안섭의 동성애 고발(1): 에이즈, 현대판 흑사병", 2018년 7월 25일
정규재tv, "염안섭의 동성애 고발(2): LGBT와 공산주의", 2018년 7월 27일
- 기사
펜앤드마이크, '동성애 조장 논란' NAP, 끝내 국무회의 통과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658
미래한국,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