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사례관리 업무 실천 사례 100편 읽기 모임> 세 번째 세미나는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진행했습니다.
대덕복지관 정미영 관장님 환영 인사말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 시간은 인사했고,
이어서 한 시간은 사회역할모델로써 사례관리 개념과 흐름,
사례관리 평가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한 시간은 참가 선생님들의 '100편 읽기' 소감을 들었고,
마지막으로 다시 인사하고 마쳤습니다.
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풍성했습니다.
고진실 선생님 (<오늘, 출근합니다> 저자)
"댓글 쓰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한 편 읽고 생각이 많아져요."
임세연 선생님 (서울강서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수련생들과 함께 읽습니다. 시간을 정해 모이고, 낭독합니다. 시선을 다듬습니다. 효과가 있어요."
김혜량 선생님 (서울강서초 학교사회복지사 수련생)
"원고 읽으며 배운 대로, 아이들의 강점을 적어 담임선생님과 나눕니다.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그런 모습에 놀라고, 그렇게 예쁘게 봐주시려고 해요.
100편 읽으며 현장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려집니다. 저도 그렇게 기록하고 싶어요."
장영인 선생님 (김해시청 통합사례관리사 슈퍼바이저)
"9년 동안 일하면서 조금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100편 읽기 모임 함께하며 다시 잘하고 싶어 졌어요.
공공에서도 사회사업가답게 의미 있게 이뤄가고 싶습니다."
김미양 선생님 (김해시청 통합사례관리사)
"사례관리 업무를 한다고 하면서, 공적 자원만 연결해 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엉뚱한 길 가고 있었다는 걸 느꼈어요.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알아갑니다."
이연신 선생님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10년 넘게 일했지만 기록이 없으니 지난 일 속에서 보람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글로 쓰면 더욱 관점과 진행 방법이 명확해질 겁니다. 그러게 해보렵니다.
한 기관에서 여럿이 함께 읽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박수진 선생님 (청주사회복지관)
"새내기 사회사업가입니다. 재단에 자원이 많아요. 그런 자원을 연결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아니지요. 100편 읽으며 중심을 잡아갑니다."
안지만 선생님 (청주사회복지관)
"100편 읽기로 가상의 도반을 만났습니다. 100편 읽으면서 당사자의 처지도 알겠지만
이를 거드는 사회사업가의 마음도 와닿습니다.
우리 복지관도 함께 모여 낭독하고 이어서 소감을 나눕니다.
때로는 부장인 내가 우리 실천가들의 걸림돌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모든 일의 정점에는 '글쓰기'가 있습니다."
서울, 대전, 안산, 진주, 김해, 마산, 부산, 당진, 청주, 김제.
전국에서 사회사업가 서른 명이 모였습니다.
임세연, 서울강서초등학교
구지윤,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박선영,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김지윤, 서울강서초등학교
신현환,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김현미, 서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햇볕교실
유혜숙, 예비사회사업가
박창수, 대전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김지은,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박데레사,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
최수진, 대전 산내종합사회복지관
민경재, 안산시 초지종합사회복지관
김경연, 마산장애인복지관
장경호,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김승철, 서울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고희향,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
조아라,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
한수지, 충남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연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안지민, 청주사회복지관
박수진, 청주사회복지관
김혜량, 서울강서초등학교
권신희,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고경화, 세륜중학교
장영인, 김해시청
박은주, 김해시청
김미양, 김해시청
김한나, 김제사회복지관
고진실, <오늘 출근합니다> 저자
김세진, 서울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100편 읽기 모임' 잘 맞이해준 대덕복지관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김승철 선생님이 귤 한 상자를 사 오셨습니다. 함께 잘 나눠먹었지요. 고맙습니다.
모임 내내 진지하게 듣고, 명랑하게 나누고, 활기차게 인사한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신탄진역까지 마중 배웅 식사, 박선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모임 마치고 뒷정리 함께한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100편 읽기 수료식은 12월 8일 (목)입니다.
서울에서 모입니다.
온종일 진행할 생각입니다.
미리 날짜를 비워주세요.
첫댓글 기록까지 너무 잘 남겨주셔서 현장에 못 오신분도 그 분위기를 알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1 15:5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1 23:04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ㅠㅠ
사진을 보니 그런 마음이 더더욱ㅠㅠ
이찬구 선생님~
아이고, 그 먼길을 달려와 만나지도 못했으니,
얼마나 아쉬울까요.
연말 수료회는 오실 수 있으실지요?
그때는 꼭 뵈었으면 합니다.
@김세진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그따 가봐야할것 같아요.
저도 꼭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