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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희망’ 의 시간여행, 제1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
10월 10~12일, 거리퍼레이드와 생생한 신석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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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퍼포먼스ㆍ거리 퍼레이드
대형 매머드가 움직이고 시조새가 날아다니는 원시세계에서 돌도끼, 돌칼을 들고 원시인이 되어보는 시간여행, '제1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0~12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꿈처럼 펼쳐진다.
10일(금) 저녁 8시, 축제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다도시와 주민대표의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 B-Boy 그룹 라스포원의 '희망의 불꽃 제전'으로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하는 '선사플래시몹' 음악회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11일(토) 저녁 6시 30분에는 '한반도 선사시대 6000년 대탐험'을 주제로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18개 동 주민들이 각기 특색을 살린 소품과 의상으로 분장해 행진하는데, 그 길이만 900m에 이른다. 3~4m 크기의 매머드와 움집, 시조새, 빗살무늬 토기 등이 행렬 앞에서 이색 볼거리를 선사하고, 참가팀마다 자유롭게 어울리며 축제의 흥을 최고로 이끌어 낸다.
퍼레이드 후에는 홍대 클럽 유명 DJ가 진행하는 '선사가족 춤파티'가 펼쳐진다. 원시인이 함꼐 손을 잡고 춤을 추며 행복한 선사시대 여행의 추억을 남겨보자!
원시 생활상 생생하게, 체험 및 교육
'선사와 현대의 만남'이라는 선사문화축제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신석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석기 집자리 발굴과 불피우기, 움집 짓기 등을 체험해보는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최고이다. 또한, 선사나라에서 원어민 영어 강사와 함께 타임 머신을 타고 고대의 비밀을 풀어보는 '선사나라 체험', '외국인과 함께하는 암사역사교실'은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시간이다.
전통놀이도 준비된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11일 오전 11시)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호인 '장안편사 대중놀이'(11일 오후 2시)이다. 구한말 사라질 위기에 놓인 국궁(활쏘기)의 전통을 잇고자 하는 고종 황제의 얼이 깃든 장안 편사 놀이를 관람하며 유형 문화재의 지도 아래 활을 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화려한 볼거리와 기타 이벤트
가을밤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첫날인 10일(금) 저녁에는 버클리 음대 출신 교수가 주축이 된 '백반종 재즈 퀸텟'과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신효범',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사하는 아이돌 '울라라세션'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축제 마지막날인 12일(일) 저녁에는 파워풀한 감성의 매력 '박강성'과 어디론가 추억에 잠겨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 '여행스케치', 국민가수 '인순이'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 후에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쇼로 힐링과 희망의 시간여행 '제1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과 02-3425-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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