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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크랩 [부산맛집] 우수한 제자들을 양성한 산동출신 오너주방장의 고집스런 대중음식 사랑 ~ 칠보락
강쇄 추천 0 조회 77 13.06.30 15: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맛집기행★ 까페의 회원들이 즐겨 찾는 '칠보락'이란 중식당을 2006년 7월 25일 처음으로 회원의 안내로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를 찾을 수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오너 주방장께서 마중을 나오셨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실 분이 마중나오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알고 보니 회원이 필자를 과대포장하여 소개를 하여서 그랬던 것 같았다,

 

필자는 막대한 외화가 끊임없이 필요했던 1970년대 수출분야에 종사할 때 외국 바이어를 접대하면서 부산 시내 유명 레스토랑 및 요정을 거의 대부분 섭렵한 경력의 소유자로서 짜장면과 우동 그리고 탕수육만이 먹을 수 있는 중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고급 중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먹게 되면서 입맛이 오만해져 있었기 때문에 웬만한 중식당에서는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독립하여 개인 비지니스를 30년 가까이 운영하다 보니 입맛이 도로 원상 복구되었던 싯점에 우수한 제자들을 양성한 것으로 알려진 화상[華商]인 칠보락 사장의 음식을 맛보고 반하게 되었다, 왜 이분은 대중적인 요리만을 취급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배달음식은 만들지 않고 유흥가의 성격에 맞춰서 오후부터 밤늦게 까지 영업을 하면서 카페 회원들의 인기를 받고 있었고 번개 모임 주최 요청이 많을 때여서 주최하고픈 회원이 초대를 한 것이었다,

 

2007년 7월 국제신문 맛집 담당기자와 '몰래 가는 맛집' 취재차 사전 연락없이 방문하여 식사 후

여기자가 신분을 밝힌 후 취재를 요청하자 단호히 거절하는데 입장이 참 난처하였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필자의 포스팅으로 손님이 많이 늘어서 힘든데 신문에 까지 게재되면 서비스의 질이 떨어 질 것을 염려하는 마음이었다, 결국, 여기자는 다음 날 데스크로부터 혼이 났다고 한다,

 

그 이후 여사장에게 임대한 건물 환경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은데 많이 벌어서 건물을 사고 깨끗한 환경에서 손님들에게 서비스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권유를 하자 그제서야 동의를 하는 것 같았다, 몇 년 후 새 건물을 구입하여 이전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내일처럼 즐거웠다,

 

이곳을 자주 가지는 않지만 일 년만에 먹는 음식이 항상 비슷하다고 생각되니 처음에 느꼈던 느낌이 사라지고 슬그머니 관심이 멀어지는 것 간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메뉴를 맛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문했다가 지금까지 이곳에서 먹었던 어느 때보다 아주 훌륭하여 마음에 들었다,

 

테이블 셋팅 ~ 필자가 좋아 하는 공부가주,

일행이 좋아 하는 참이슬이 환영주로 같이 자리했다, 

 

 

유산슬 ~ 대자, 33,000원

 

 

오이냉채 ~ 필자가 가장 좋아 하는 것으로서 부산역 상해문 바로 입구에 있는

홍성방 것이 각인되어 있는데 이제 이곳의 오이로 바꿔야 할 것 같다,

 

 

팔보채 ~ 중자, 27,000원, 매워서 필자에겐 맞지 않았다,

 

 

찐만두 ~ 5,000원, 물만두를 좋아 하는데 이곳엔 없어서 매우 섭섭하였다,

그러나 맛은 띵호와였다,

 

 

 깐풍새우 ~ 중자, 27,000원, 역시 마음에 든다,

 

 

계란탕 ~ 중자, 12,000원, 지금까지 필자는 왜 계란탕을 회원들이 즐겨 찾는지 몰랐었다

이번엔 알 게 되었다, 배가 불러도 마구 마구 입속으로 들어 간다,

 

 

짬뽕국물 ~ 매운 것을 먹지 않는 필자는 먹지 않는다,

그러나 소주를 즐기는 일행은 띵호와를 연발한다,

 

 

탕수육 ~ 중자, 19,000원, 이곳에서 처음 먹어 봤는데 역시 훌륭하다,

 

 

후식 ~ 이곳의 인기인 고구마맛탕이 아주 좋다,

모처럼 방문한 필자를 배려했을 수도 있으니 참고했으면 좋겠다,

 

 

메뉴판 ~ GIF File로 만들어서 용량을 줄였다, 

 

 

 

상차이 ~ 우측의 화분에 심겨진 것

 

 

 

1층 분위기 ~ 2층에는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01

상호

 칠보락

02

전화 번호

 051-865-7732

03

위치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590-41 (고분로13번길 41-2), [구]knn방송국 골목

04

휴무일

 미확인

05

영업시간

 미확인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없음

08

비고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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