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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하우스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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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지혜 스크랩 갱년기
샬롬하우스 추천 0 조회 25 13.08.16 18: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갱년기

 

여성에 있어서 갱년기란 폐경을 전후한 10년정도의 기간을 가르키는 말로, 대부분이 여성들은 대략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맞게 된다. 폐경이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체내 필요량(요구량)에 미치지 못하여 여러가지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 때 나타나는 일련의 정신적 신체적 무력감을 갱년기 증상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시기, 즉 더 이상 임신할 수 없는시기, 성년기가 끝나고 노년기로가는 과도기로 정의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폐경이란 월경이 영구히 정지되어 임신 능력을 상실 했을때를 말하고 이는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소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마지막 월경이 되는 전후시기를 갱년기라고 하며, 평균 50세 전후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폐경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여 의학적 관심을 모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뚜렷한 신체적 변화를 보이는 시기가 없어 갱년기 장애 라는 것이 없다고 여겨져 왔으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20대만 지나면 감소하기 시작해 50대가 대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40대 이후의 중년 남성들은 흔히 성욕감퇴, 성기능 저하, 우울증, 의욕 감퇴등을 경험하게 된다. 남성의 갱년기는 40대 중반부터 50대 중반을 일컫는데 이 나이의 남성들은 이러한 노화증상을 참을수 없게 되어 미묘하고 작은 변화를 통해 찾아오는 남성 갱년기를 현명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폐경의 원인

여성은 사춘기를 맞으면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estorgen)과 프로제스테론(progesterone)이 분비 되는데 에스트로젠은 유방의 성장, 자궁을 형성하는 등의 대표적 여성호르몬이고 프로제스테론은 수정된 난자를 자궁에 착상시키고 보호하는(임신유지) 호르몬이다. 임신이 된 때는 프로제스테론이 임신기간 동안 분비되어 태아를 보호하나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는 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월경을 하게 된다.

폐경은 한마디로 에스트로젠 분비의 감소 때문이다. 폐경에 이르면 양쪽 난소의 난자 수가 감소하고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에스트로젠 분비도 크게 감소한다. 그로 인해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의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뇌하수체는 감소된 에스트로젠을 보충하기 위해 난포 자극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해서 난포 자극 호르몬이 과잉분비가 되면 난자의 발육이 빨라지게 되므로, 월경주기가 짧아지고 때로는 배란이 되지 않는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프로제스테론 분비가 멈추게 된다. 프로제스테론이 없는 상황에서도 에스트로젠은 소량이나마 계속 분비되어 자궁내막의 증식을 촉진한다. 그러나 이를 지속시키지 못해 조금씩 부서져 나오면서 불규칙적인 출혈을 보이게 된다. 결국에는 난소기능이 정지되고 에스트로젠도 분비되지 않으면 폐경이 되는 것이다. 양쪽 난소를 절제한 경우에도 심한 에스트로젠 결핍증상이 나타나서 폐경이 오는 것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에도 치료를 하여야 한다.

갱년기의 진단

호르몬 검사를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한 갱년기는 배란의 유무로도 알 수 있는데, 여기에는 기초 체온을 재는 방법이 있으며, 배란이 없는 경우에는 체온의 변화가 없고 저온의 상태가 계속되는데 이 때에 생리가 있더라도 무배란성 월경으로 갱년기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갱년기는 어느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서서히 변화하면서 이르게 된다. 갱년기가 일어나는 3대요인으로 호르몬의 변화, 성격, 주위의 환경등을 들 수 있는데, 이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증세를 의미한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증세의 차이는 있게 마련이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는 난포호르몬(에스트로젠)과 황체호르몬의 2 종류가 있다. 이들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에 의해 조절, 여성의 성주기와 배란을 담당하고 있다. 폐경을 맞이하게 되어 호르몬의 분비가 급속히 감소하게 되면 그 증세를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갱년기 증세다.

여성들이 폐경기를 맞고 주위에서 갱년기 소리를 듣다보면 여성으로서의 삶이 끝났다는 생각과 함께 원인모를 우울증과 허무감에 사로잡히곤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기 건강 검진과 건강관리, 질염 예방 및 치료, 운동 처방을 받아 갱년기를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다.

갱년기의 증상

인체내의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면 얼굴의 화끈거리거나 자다가 식은땀을 흘리고, 불안감 우울감 등의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에스트로젠의 부족으로 인해 질에 있는 수분이 건조되어 "질건조" 또는 "질위축증"이 나타나는데 성관계시 통증을 가져오며 감염으로 인한 심한 가려움을 수반할 수 있다.

1.부인과 영역에 나타나는 증세:

폐경, 대하와 외음부의 가려움증 악취등.

2.혈관, 신경계통에 나타나는 증세:

안면홍조, 발한, 냉증, 심장두근거림, 숨이차다. 두통, 어깨결림, 초조감, 무력감, 식욕감퇴


3.소화기관에 나타나는 증세:

스트레스성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구토, 식욕부진


4.운동기관에 나타나는 증세:

골다공증, 요통, 손발저림, 어깨결림, 연골변화(관절 및 근육 통증 유발)


5.비뇨생식기계에 나타나는 증세:

비뇨생식기 위축증상(질 건조증, 질 소양감, 성교통, 요실금, 성교 불쾌감, 위축성 질염, 방광염, 빈뇨)

 

6.정신신경계통에 나타나는 증세:

불안공포, 초조, 우울증, 집중력저하, 불면(수면 장애), 두통, 귀울림 , 신경과민, 냉담, 의기소침, 식은 땀, 가슴이 두근거림, 현기증


7.피부에 나타나는 증세:

피부조직 변화(탄력성 감소, 건조, 주름살, 기미, 주근깨), 원형탈모증, 탈모(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쉽게 빠짐), 가려움, 유방의 축소 및 탄력 상실

* 다시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으로 구분하여 보면,

신체적 증상 : 골다공증, 안면홍조, 불면증, 식은땀, 성관계시 통증, 질위축, 어깨결림, 팔목.발목.손가락 등 관절통, 상복부의 팽만감, 소변을 자주봄, 원형탈모증, 가려움증, 심장이 두근거림

정신적 증상 : 불안.초조감, 신경이 예민해짐, 수면장애, 우울감.고독감.피로감, 짜증스러움, 건망증, 집중력 감퇴, 성적무력감, 급작스런 기분변화

일반적으로 폐경기 증상은 3~5년 지속되나 여성들의 개인차가 있으므로 정확하게 단정할 수는 없다.

개인차에 의해 수개월 내에 증상이 소실되는가 하면 10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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