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회 2021년 공인회계사 합격수기 - 경영학과 13학번

[김지현]

합격수기

경영학과 13학번 OOO

초시 2유예합(원가,감사)

회계사 공부를 시작한 이유

저는 회계사 공부를 시작한 것이 뚜렷한 목표가 있어서 또는 회계가 저와 적성이 맞아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행시는 확률상 어렵고 회계사는 주변에서 많이 들준비하고 있어보여서 시작 하였습니다.따라서 이미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뚜렸한 목적의식이 없다는 사실 자체로 너무 흔들리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를 하면서의 마음가짐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뚜렷한 목적의식,동기는 없었습니다. 다만 주위에 회계사공부를 시작했다고 여러곳에 말하고 다녀서 떨어지면 부끄러울 것같다는 압박감은 느꼈습니다.

다큐를 보다가 인상깊은 말이 있었습니다. 김연아와 펠프스 모두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냐 물었는데 답이 그냥 하는거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아침마다 회계사가 꼭 될거야 라는 마음가짐 보다는 그냥 밥먹는 것처럼 일상처럼 공부를 해왔고 이것이 오히려 공부하는 데에 있어 저의 마음의 부담을 줄여주어 긍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일 밥을 먹지만 밥알의 수를 세거나 오늘 주어진 이밥을 완벽히 다 소화하겠어 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밥을 먹지 않습니다. 그냥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킵니다. 아마 위와 같은 마음을 먹고 밥을 먹으면 체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 생각합니다. 공부를 시작하셨다면 그냥 공부가 괴로움 또는 즐거움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동차전체스케줄

나무학원 종합반 그냥 전부 결제해서 따라갔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있을실 텐데 크게 불편하시지 않으시면 한선생님을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비록 저는 다른 선생님 강의는 들어 보지 못했지만 유예가 아니고서여 그럴 여유도 또한 선생님별로 큰 차별점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모두 강사로서 살아남으실만한 우리보다 또는 당연히 유예생 및 합격자들보다 시험에 있어서는 전문적인 사람들입니다. 인터넷을 믿지마시고 믿고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유예스케줄

듣고싶은만큼 풀 수 있는 만큼 푸세요

스케줄

1차기간

1월-11월(집에서)

8시-23시까지 공부를 했었고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모학원 종합반을 결제하여 기본부터 심화종합반, 객관식 종합반까지 수강을 하였습니다. 월수금은 21-23시까지 헬스장을 다녔고 일요일은 무조건 쉬었습니다. 운동은 시험 한달 전부터는 쉬었고 일요일은 시험과 상관없이 무조건 쉬었습니다. 위스케줄은 공부기간동안 유지 하였습니다.

집에서 하니 통학시간이,밥먹는 시간 등이 많이 세이브되고 낮잠도 침대에서 편히 쉴수 있었습니다. 2시간마다 15분식 쉬었고 점심시간은 낮잠시간포함 45분 저녁시간은 30분으로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잠도 7시반정도씩 취침을 하였고 일요일날은 최대한 나가지 않고 침대에 누워있도록 노력 하였습니다.위와같이 일관성있게 하니 별스트레스 또는 변수 고민등이 생기지않아 공부만 할 수 있었고 집에서 했었지만 공부양이 많아 하루배운 것을 흡수하기 위해 다른생각할 시간이 없어 딴생각이 덜났던 시기 였습니다. 운동 ,충분한 숙면,규칙적인 생활덕분에 체력적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12월-2차시험까지 (독서실)

이시기에는 소위 시간이 좀 남는 시기 였습니다. 그래서 집에서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고 관리형독서실 1달 남은 기간 스터디 카페를 이용하였습니다. 관리형은 스케줄 관리하는데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사람들이 소음에 예민하고 저의 공부패턴과는 맞지않아 조금만 사용하였습니다. 통학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9-23시까지 공부 하였습니다. 이때는 체력적으로 약간 힘들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유예기간(스터디 카페)

12월까지는 놀러가는 기분으로 학교수업듣다 가고 싶은날 회계사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1월달부터는 10-22시의 스케줄을 유지하였고 나머지 시간활용방식은 동일하게 하였습니다.

공부방식

복습방식

저는 칠판을 구입하여 그날 배운 것은 칠판에 써보고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였고 독서실에서 공부할때도 스터디룸을 빌려서 잘안와워지거나 어려운 것은 소리내면서 크게크게 강의한다는 생각으로 정리 하였습니다.칠판이 없을 때는 빈노트에 아무렇게나 휘갈기면서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위는 경제학이나 세법 재무회계현금흐름표,경제학 그래프, 상법등을 공부할 때 활용하였습니다.

과목별공부방식

상법 심유식선생님 강의

기본서에다 객관식문제 지문중 쓸만한것들을 모아 정리하여서 시험전까지 기본서만 봤습니다.

세법 이승철

1차

세법은 문제집이 정말 두껍고 다풀수 있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기본반수강시 부분으로 회독하고 객관식종합반시 같이푸는 문제,필수문제 까지 2회독 하고 문제집의 문제 유형을 세법 서브노트에 정리하여 시험전까지 서브노트만 봤습니다. 어처피 조문을 숫자로 풀어낸 것이 기 때문에 이것이 더효율적이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2차

시간이 없습니다. 정말 그러나 1차보다 조금더 넓은 범위일뿐 비슷 하기 때문에 부담은 덜했고 연습서필수 문제 2회독후 실전연습 위주로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세법은 기본공부할 때 여유가 있다면 한번씩은 가단원이 어떤방식으로 이어질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생각하는 것이 다비슷합니다.

재무관리 김종길

재무관리는 암기과목이라 생각하고 외우싶시오 이해후 암기되면 다행인것입니다. 여러분은 이해했다고 생각해도 이해한 것이 아닐것입니다. 저포함 그럴 능력이 안됩니다. 최대한 산출을 빨리 이문제를 어떤걸 묻기위해서 냈을 까를 빨리 구해내야합니다. 암기하세요

재무회계 김현식

재무회계는 자신이 없었니다. 하라는 데로 했더니 합격했습니다.

원가관리 동차 임세진,유예 임세진 김용남,이승우

저와같이 머리가 나쁜분들은 문제를 생각이상으로 손으로 많이 푸세요 가장 위험한 과목이라 하지만 꼭 손으로 풀다보면 늡니다. 머리쓸려고 하지마시고 총액법으로 빨리 푸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난이도가 다릅니다. 이승우쌤 강의는 꼭한번 들어보세요 관리회계 문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차 연습서 필수문제3회독

유예 임세진 연습서 전수 7회독 필수 3회독 김용남 연습서 전수 3회독 필수 5회독 이승우 심화 전수 5회독

감사

많이 보세요 유예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저는 동차때 5과목 다가져갔으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4과목 가져갔다고 해서 다합격할 자신도 없었고 미리 저의 동차 합격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그시간에 4과목을 열심히 하지도 않을 것 같았습니다.

경제학

답이없습니다.

당부의 말씀

1.우리의 목표는 전문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합격을 위하여 고민하시고 공부를 목적으로 고민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공부는 나중에 재미있게 하세요.

2.반복성 일관성 단순함을 지키기위해 노력하세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밥도 뭐먹지 고민 안하는게 가장좋습니다. 저는 주로 간장계란밥을 1년간 먹었습니다. 공부하는 사이에 기쁘거나 슬픈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정한 스케줄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래야 체력적으로도 뇌용량사용도 공부외의 사용을 최소화 시킬수 있습니다.계획한 스케줄을 못지킬시 2문제씩 나간다고 생각 하세요.

3.핸드폰은 꼭 안볼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특히 잠자기 1시간전에 보면 수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감기등 걸리는 것도 본인의 책임입니다. 핸드폰사용하면 1년은 날린다고 생각하세요.

두고 다닐수 있으면 두고 다니세요 쉬는 시간에 보는 것도 잔상이 많이 남습니다. 뇌사용량도 많구요.

4.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는 공부할 때 학벌도 안좋고 가끔 종합반 시험을 보면 꼴지 비슷하게도 했지만 스스로 다 ㅈ밥이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하고 공부했습니다. 공부가 안될때면 여기서 지면 자존심 상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실제로 느낀바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다비슷비슷합니다.

5.운동은 하고계셨다면 계속하시고 해본적이 없으면 하시지 마세요 생각보다 체력싸움입니다. 운동할시간 아낀다고 공부하는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실분은 하세요 단 유지한다는 정도로 하시길 바랍니다. 운동의 목적또한 시험입니다. 목적전도 되면 안됩니다.

6.다른사람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저를 포함해 어떤방식이 옳다한들 가개인 경험일 뿐입니다. 자신이 하기로한 스케줄을 그대로 밀고가세요 저도 어떤선생님이 좋다 객관식종합반은 듣는게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냥 제방식 대로 하였습니다.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남탓 안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