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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종점 :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 하화도 02. 산행일자 : 2018년 4월 9일(일) 03. 산행날싸 : 구름 조금, 바람 04. 산행지도 05. 산행코스 : 선착장에 내려 좌측에서 우측으로 돌아옵니다. 하화도 대형표지석--->조금 지나 우측 경사지(넓은 길)--->선바구 이정표--->낭끝전망대--->시짓골 전망대--->정자--->큰산전망대--->막산전망대--->출렁다리--->좌측 작은 봉우리--->야생화공원--->선착장 06. 산행시간 및 거리 : 6k, 2시간 30분 07. 백야선착장에서의 배편 : 승객의 숫자에 따라 임시편도 있습니다. 오전 8시 00분 11시 30분 오후 14시 50분 08. 소감 : 하화도에 출렁다리가 놓여지자 많은 사람들이 이 섬을 찾는 모양입니다. 호산광인은 오래전 <월간 산>에서 하화도를 소개하고 있어 한번 가고싶은 차에 섬이름답게 화사한 봄에 가는 것이 좋을 것같아 비로소 오늘 실행해봅니다. 출렁다리만 아니었어도 그렇게 이 섬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았을 터인데 참알로 우리에겐 출렁다리란 그렇게 매력적인가 봅니다. 출렁다리는 미답지를 연결시켜주기도 하고 또 다리 위에 섰을 때 아찔한 스릴이 현대인에게 어필하는 모양입니다. 하화도 출렁다리는 영암 월출산 출렁다리만큼 공포감을 주지 않았지만 푸른 바다 위에 갈매기와 함께 창공에 내 몸이 떠있는듯하였습니다. 생각만큼 야생화도 눈에 띠지 않아 다소의 실망감은 있었지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라면 부담없는 둘레길을 걸어보고 때로는 바닷가 전망대에서 추억을 남기고싶다면 한번 손잡고 갈만한 곳이라는... 여수 앞바다 매력적입니다 백야도는 섬같지 않았습니다 일요일엔 임시배편도 있었습니다 백야도 백호산. 뒷날 한번 올라야겠습니다 이 큰배인줄 알았더니 이 작은 배로 갑니다. 정원 80명 정도. 임시 배편이네요 육지와 백야도를 잇는 백야대교 백야도를 4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상화도 드디어 하화도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출발한지 20분도 안되었습니다 이 잎파들 보세요. 발걸음이 가벼워 보입니다 저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저 정자로 바로 올라와도... 조팝나무 정자에서 본 상화도 우측은 여수 봉화산으로 보입니다 지나가는 아저씨가 산딸기라 하네요 호수같은 바다 제비꽃인가요 개별꽃인가요 저 멀리 고흥 팔영산인가 봅니다 저 섬은 개도로 보입니다 소풍온 기분입니다 저 봉우리를 넘으면 출렁다리가 기다리겠지요 시집골전망대로 내려가봅니다 상화도가 아주 가까워졌습니다 돈나무 상화도도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앞으로 바로 저 섬과도 연결될런지 백야도는 뫼 산자로 보이고 상화도는 구릉 부 자로 보입니다 자꾸 저멀리 저 산이 보이는 것은 나를 오라는 손짓인가 봅니다 뒤로 저멀리 고흥 잎이 곧 꽃 벌써 구절초가... 2시간 30분이면 족한 코스인데 막차표를 탓으니 1시간 30분 기다렸다가 겨우 승선하였습니다. 저 배를 탓으면 시간 절약을 했을텐데 이제 다시 하화도갈 일은 없겠지요. 안녕 하화도여! 저 멀리에도 다릿발 공사가 한창입니다 가운데는 낭도인듯 좌측은 개도 |
첫댓글 혼자서 좋은곳만 찾아 다니시는군요.하화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혼자서 보기에 아까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해외로 가지않아도 위안됩니다. 부디 즐산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