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새섬에서의 님들 모습(2020.1.5.일)
2020년 첫 산행...
오름이 아닌 편안히 걸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해안과 도심을 잇는 쇠소깍~서귀포 올레(올레 6코스 ) 중
정방폭포를 시작으로 새섬까지
놀멍, 쉬멍, 걸으멍, 먹으멍 뚜벅이 여행으로 하루 추억을 만들어본다.
[단체사진은 필수!!]
[정방폭포]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폭포
단아한 모습이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정방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와 쏟아져 내리는 웅장한 폭포의 굉음
물보라가 만들어낸 빨주노초파남보 환상의 무지개까지
운수 좋은 날~
무조건 떠나는 여행은 아름다워~
모두들 인생샷을 날려본다.
[금잔옥대]
[소남머리 바닷가]
[자구리 해안]
[게와 아이들을 그리다.]
[서귀포극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감귤호떡]
해물뚝배기로 배를 채우다.
그리고...
길에서 먹는 감귤호떡도 꿀맛~
[천지연폭포]
수진언니 머리에 꽂은 열매는
사파이어보다도 더 아름다운 청색의 맥문아재비 열매랍니다.
새벽까지 술 마시고 들어온 누군가는 새겨들어야 할 말
청색의 열매같은 귀걸이와 반지를 하고 싶다나~
[제주도의 기반 '서귀포패류화석층']
새연교는 길이 169m의 보도교로
제주의 전통 뗏목배인 '테우'를 형상화 하고 있다.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은 멀리서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야간에는10시까지 조명(LED 발광다이오드)이 밝혀져 새연교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들고
새섬으로 건너가면 산책로와 광장, 테마 포토존이 있다.
[한라산이 보이는 새연교]
서귀포항 앞바다에 위치한 해발 17.7m의 무인도 '새섬'은
초가지붕을 잇는 '새(띠)'가 많이 생산되어서 '새섬(草島)'이라 한다.
새섬 주위에는 범섬, 문섬, 섶섬, 서건도 등이 위치해
서귀포항은 천혜의 미항을 자랑할만 하다.
폭포를 품은 서귀포 올레
봄보다 더 따뜻한 서귀포의 겨울 날씨는
걷는 내내 건강한 웃음과 행복, 그리고 모두에게 기분좋은 하루를 열어준다.
뚜벅이들의 하루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참석자(7명)
15기 : 김윤재
17기 : 양영태
18기 : 강경호
19기 : 고은희
20기 : 임창용
짝이 없어도 기꺼이 길동무가 되어 준 장정선과 임수진언니 사랑합니다.
2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