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효소라고 하는 제품을 먹을 때 왜 적은 양만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있네요. 과당 섭취 살험결과에 따르면
1) 내장지방의 증가가 더 두드러졌고
2) 인슐린 호르몬의 민감성(작동능력)이 떨어졌으며
3) 간에 지방이 더 많이 쌓였고
4) 나쁜 콜레스테롤(LDL)수치가 더 증가했으며
5) 중성지방 수치가 더 올라갔다.
는 겁니다. 당섭취는 밥형태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 쓰여있는데 아주 공감합니다. 자연물질은 서로 성분이 연합되어 있는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요. 뽑아내고 추출한 것은 아주 적은양을 먹어야 합니다.
에서는
자연적으로는 벌꿀, 과일과 일부 야채에 함유되어 있으며, 감미도가 설탕을 1로 하였을 때 1.2배 높다. 자연 식품이나 정제하지 않은 식품을 통해서는 과당을 과다하게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 고과당콘시럽(HFCS)이 다양한 식품 및 음료의 설탕 대체품으로 이용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식품 자체를 통한 과당섭취량 보다 가공식품을 통한 과당의 섭취량이 많아지고 있다. 고과당콘시럽은 흔히 액상과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장 많은 고과당콘시럽 섭취는 탄산음료, 과일음료이며 이들 식품에 사용하는 콘시럽에는 과당이 약 55~90% 가량 함유되어 있다. 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함에 따라 에너지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체중 및 체지방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과다한 과당을 섭취하였을 때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연구보고들은 대부분 액상과당이 포함된 음료 섭취와 관련이 있었고, 평소 과일과 같은 자연식품을 통한 과당 섭취와는 관련이 없었다. 따라서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다량 포함된 탄산음료, 과일음료 및 각종 통조림, 캔디, 빙과류, 초코렛 등과 같은 식품들의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고 제철과일들을 이용한 적절한 과당섭취가 권장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하 펌
설탕, 포도당, 과당, 액상과당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발효음료 - 과일.채소.산채 발효액 섭취와 연계하여 검토 )
요즘 음료를 마실 때 영양 성분표를 확인해 보는 분들이 늘었다. 영양 성분표에는 탄수화물 함량과 함께 당류 함량이 표기돼 있다. 당류는 단당류와 이당류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1) 포도당(glucose)
곡류나 과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 잘게 분해되는데 이렇게 분해된 산물이 바로 포도당이며 단당류이다.
2) 과당(fructose)
주로 과일에서 많이 발견되며 소화.흡수되기 위해 잘게 분해된 단당류이다.
3) 설탕(sucrose)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이당류이다.
< 설탕의 구조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32명의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포도당으로 만든 음료를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25% 섭취하도록 하고 또 다른 그룹에는 과당으로 만든 음료를 같은 칼로리로 섭취하게 하였다. 예상대로 12주 후 두 그룹 모두 체중이 늘었다.
● 과당 음료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1) 내장지방의 증가가 더 두드러졌고
2) 인슐린 호르몬의 민감성(작동능력)이 떨어졌으며
3) 간에 지방이 더 많이 쌓였고
4) 나쁜 콜레스테롤(LDL)수치가 더 증가했으며
5) 중성지방 수치가 더 올라갔다.
● 포도당 음료를 섭취한 그룹은 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같은 단당류라고 해도 몸속에 들어와서는 다르게 작동한다는 의미이다.
⇒ 포도당이 체내로 들어오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때 지방호르몬인 렙틴 농도가 증가하고 위장관 호르몬인 그렐린 농도가 감소한다. 렙틴이 증가하면 포만감이 생기고 그렐린이 감소하면 배고픔이 사라진다.
⇒ 과당이 체내로 들어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우선 과당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다. 따라서 렙틴분비가 증가하거나 그렐린 농도가 억제되지 않는다. 포도당을 섭취할 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면서 체중 증가로 이어지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
문제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품에 과당이 많이 들어있다는 데 있다. 설탕 형태로 체내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는‘액상과당’의 형태로 들어온다.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과당이 단당류의 형태로 섞여 있으며 보통은 과당 55%, 포도당 45%로 구성돼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월터윌렛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액상과당이 들어있는 청량음료를 장기간 섭취할 경우 비만 발병위험이 두 배로 증가하는데 여기에는 단순히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과당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이 더 큰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액상과당의 형태로 과당을 많이 섭취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건강을 지키려면 설탕과 액상과당의 섭취를 줄여야 하고 결국 청량음료나 단 맛이 나는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피해갈 수 없는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분의 섭취가 필요하다. 결국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쌀밥의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쓸데없는 군것질을 피하고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챙겨먹는 식습관이 역시 최고의 건강식이다. 여기에 간식으로 오후에 견과류를 한 줌 (40~50g정도) 먹어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액상과당 (high fructose corn syrup)의 사전적 정의
한국산업규격(KS)에서 다음과 같이 전분을 전분분해효소 또는 산으로 가수분해한 후 이성질화효소를 사용하여 과당으로 이성질화한 포도당과 과당의 혼합액을 액상과당이라고 한다.
액상과당은, 50여년 전 미국의 한 식품연구소에서, 옥수수에서 뽑아낸 액상과당(HFCS)을 발견했다. 식물에서 추출한 액체상태의 '당'이라는 뜻의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을 액화.당화.여과.정제.농축하여 얻은 포도당액과 포도당을 이성질화 시킨 과당의 혼합물을 의미한다.
사탕수수로 만든 설탕보다 가격은 싸고, 액체 상태로 취급이 쉽고, 설탕보다 더 달아서 식품업계에 큰 이슈를 일으켰다. 가격이 설탕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아주 쉽게 액상과당이 들어간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단맛이 더 강한 펩시콜라에 고전하던 코카콜라는 1980년 설탕 대신 액상과당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펩시콜라도 이에 질세라 액상과당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후 음료수, 통조림, 아이스크림, 과자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설탕 대신 값이 싼 액상과당을 사용하게 되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단맛이 나는 가공식품에는 거의 대부분 액상과당이 함유되어있다.
설탕은 사탕무나, 사탕수수를 압착해서 생산하는데 비하여, 액상과당은 옥수수의 전분을 포도당과 과당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가공처리 과정을 따로 거치게 된다. 포도당과 과당이 약 절반 정도씩 들어있는 것은 설탕이나 액상과당이나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설탕의 경우는 포도당과 과당이 화학적으로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다가 우리 몸 안에 들어온 뒤에는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가 되지만 액상과당은 처음부터 포도당과 과당이 분리된 상태로 존재하며, 우리 몸 안에 들어와 식욕중추신경의 혼란을 야기 시켜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배부름을 잘 느끼지 못해 과식을 하게 만든다고 한다.
요즘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잼, 과자, 통조림 등에 대체로 액상과당이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도 요 액상과당이 들어가 있다. 집에서는 조미료를 거의 따로 사용하지 않고 소금, 설탕, 간장 등을 사용하여 요리를 만드는데, 간장역시도 '액상과당'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스포츠운동을 하고나서 갈증해소를 위한 이온음료에도 액상과당이, 성장과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두유에도 건강음료에도 요구르트, 요플레, 라면에도 정백당(설탕)이 들어가 있다. 이 외에도 양념치킨에 들어가는 양념, 각종 소스류, 또 반찬가게에서 파는 콩자반 등의 음식에도 액상과당들이 들어있다.
미국 소비자가 액상과당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것은 2004년 미국 임상 영양저널에 '미국인의 비만율이 높아진 것은 HFCS 함유 음료의 섭취 증가와 관련이 있다'라는 논문이 발표되면서부터 액상과당의 정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게 되고,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액상과당이 설탕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미국인의 1인 대비 연간 액상과당 소비량은 1999년 22.6kg에서 2008년엔 18.8kg으로 감소했지만 우리나라는 한국인의 1인 대비 연간 액상과당 소비량은 2002년 8.7km에서 2008년 9.7kg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2010년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팀은 '동물실험 결과, HFCS가 설탕보다 체중을 더 많이 늘리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고, 한림대병원 소아치과 오소희 교수는 '충치 등 치아건강에 설탕보다 액상과당이 더 해롭고 액상과당은 끈적끈적해서 입 안의 자정작용과 칫솔질로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더 해롭다'고 말했다.
액상과당은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려 대사증후군을 일으키고 간 손상을 포함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며, 이러한 단맛이 나는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면 간질환의 위험도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또 2012년에는 액상과당을 많이 먹으면 뇌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까지 발표되었다. 설탕 섭취가 원인인 당뇨 등 대사증후군이 신체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연구결과로 증명해보인 것이다.
이처럼 액상과당은 비만, 당뇨, 지방간, 기억력 감퇴, 충치를 일으키는 나쁜 '당'이다. 단맛이 나는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성분 표시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결정과당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결정과당은 Fruit sugar로 설탕(포도당 + 과당)에서 포도당을 뺀 과당성분만을 결정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과일당이라고 알고 있고, 착한 당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그저 허울 좋게 포장한 말일뿐 그냥 '과당', 당은 '당'일 뿐인 것이다.
물론 액상과당에 비하자면 단맛을 내는 다른 식품보다 GI수치도 훨씬 낮은 편이고, 혈당도 천천히 올리고 설탕보다도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내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는 있을 수 있어 그만큼 몸에 좋은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그건 한정적인 부분에 닿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포도당과 설탕을 구분하다가 인터넷에서 낚시질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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