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로에 차량이 평소보다 많이 보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성묘와 벌초등 추석으로 조상님 뵙고 인사를 드리고 이발도 해드리기위해 나설것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목도리는 조상님들을 어릴적부터 뵙지를 못해 차례상에서만 뵙고 부모님께서는 공원묘원으로 모셔 추석 당일날
뵈러 가려합니다.
작년 어머님께서 93세를 누리시고 돌아가셨는데 조금 신경을 썼더라면 100세를 채우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주 가끔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나올때가 있던데 부모님 살아계시다면 잘 해드리세요!!
나중에 꼭 복 받습니다~
얘기가 이상한곳으로 흘러갔군요...ㅎ
오늘은 산행지 지역을 조금 남쪽으로 갑니다..
당연히 삼보기가 쉽지않겠지만 혹 잡버섯이라도 있다면 볼 요량으로 산행지를 조금 밑에 지역으로 내려갑니다~
역시나 같은 산행지라도 두번 정도 이동했지만 보이지않고 생각지않던 비만 잔뜩 맞고 쥐꼴이 되어 하산했습니다~
그와중에 가다발버섯(뽕나무버섯부치)만 한 봉다리씩하고 내려옵니다...
맛난 버섯입니다만 맘만 먹으면 한가방씩 하고 내려오는곳도 있는데 이번 산행은 산속도 너무 말라버려 버섯이라도 볼까했더니 다행으로 인기가 별로지만 버섯은 구경을 했네요~
오늘 그나마 소나기성 비라도 내려줘 산속이 촉촉합니다~
오는길에 길가에 포도 가판매장에서 포도도 실컷 먹고 몇박스 선물용으로 챙깁니다~
이젠 본격 버섯 시즌이 오겠지만 올해는 추석 전후로 비를 몰고오는 작은 태풍이라도 오지않으면
몰황을 예고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주면 대행사인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되겠지요...
고향이나 행사에 안녕히 잘 다녀오시고 고향부근 산행이라도 하셔서 좋은 님도 만나시고 건강하게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사드립니다!!~목도리가...
첫댓글 삼보기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비오는날의 산행 추억입니다
올해는 가물어도 넘 가물어요..
우중산행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