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 비 가 온다니 산에 가기는 좀 기시기 하구 기냥 집에서 " 방굴러뎃시 "하기에는 이 역마살이 주체를 못하니 " 아니 당신 환자 맞어 ? 하루 쯤 좀 쉬어봐요. " 하는데 그게 내 맘데루 되야지 , 팔자려니 하구 워디 갈데?나 생각하다 " 아 ~하 ! 그렇지 전차타구 양수리 세미원 가보자 " "혹시 빗방울 이라도 떨어지면 금상첨화고 아니면 말구 " 이렇게 해서 양수리를 갔는데 워메! 양수리 일대가 모두 주차장으로 변해 버리네요. 거의 차량을 가져오니 복잡하네요. 양수리는 왠만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났지 않나 싶기도하구 또 두물머리도 겸사 둘러 볼만 하구요. 각설하구 연밭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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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잠자리 한 녀석이 꽃 몽우리에 앉아서 졸고 있네요. 연잎으로 봐서는 " 함안백련" 인데 잎 끝은 " 여황"을 닮았네요.
2 . 비에 젖은 " 함안홍련 " 입니다.
3 . 연꽃과 연밭
3 . "서 호 " 인데 "상사홍"과 비슷 합니다. "상사홍"은 잎이 좀 넓구 더 색이 짙읍니다.
4 . "함안연" 이라하는데 "함안홍련"과 비슷하며 "함안연"이 좀더 짙읍니다.
6 . " 청능연" 이라는 군요. 수줍음을 타는지 연잎에 살짝가려 얼굴을 내밈니다.
7 . 요염한 여인네 마냥 속살을 다 네보이네요.
8 . 연밥과 연꽃
9 . 얼굴이 불그스레 부끄럽게 수줍음은 타는 것 같읍니다.
10 . 여기저기 연밭을 둘러 봅니다.
11 . 공원에는 여러가지 조형물을 만들어 분수대 역활을 합니다.
12 . 자그마한 수로를 조성하여 꽃 길을 만들어 놨네요.
13 . 양수리의 " 부용지" 에서 바라본 세미원과 양수리 풍경입니다.
이렇게 해서 세미원을 다녀 봤읍니다. 가까운 두물머리는 낭중에 남겨 놓기로하구 발길을 돌립니다. ***********************************************************************************************
다음 계획은 설악산을 둘러볼 예정이나 16일 항암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 결과가 좋으면 설악으로 갈거고 혹여 상황이 거시기하면 다시 치료를 한다 합니다. 휴~! 설악으로 날게 해주십시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출처: 풋 내기의 여행과 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쇠주한잔
첫댓글 꼭 설악산으로 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_()_ 세미원 귀한 연꽃 고맙습니다.
에~구! 끝내 설악을 못 갔읍니다. 반 년을 기다렸는데 ,워쪄겠읍니까,? 팔자인것을요 ㅎㅎㅎㅎ 그래두 상관 없읍니다..같이 살아야죠 좀더 치료 해야 된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악의 멋진 풍경 담아 오시길 빌겠습니다~~
죄송 합니다 . 정말 마니아 들만이 아는 오래만에 설악의 진면목 " 잦은 바위골 "이라는 비경을 담아보려 했는데.... 50m ,100m 폭포등 대단한 곳 이거든요 . 에구 어쩌겠읍니까. 다음에 가을에 담아 오도록 해보겠읍니다.
세미원 연꽃사진 감사드립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셔서 설악산 여행 꼭 다녀오십시요..()
쇠주한잔님의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다음은 설악산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