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 잠이 든 예원이가 8시가 되어서도 안 일어난다.
동원이는 8시10분, 예원이는 8시30 분쯤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동원이의 건강검진을 하러 병원으로 갔다.
건강검진이라고 해봐야 학교에서 하던 신체검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시력이 0.4, 0.8로 생각보다 나쁘다.... 조만간 안경을 써야 할 것이다.
소변검사에서 소변이 나오지 않아 20분 정도를 기다렸다.
건강검진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념촬영~~~
동원이 기념촬영을 먼저 한다니까 삐져있다가도 사진을 찍을 때는 예쁜 표정을 짓는 예원이~
누나가 찍은 자리니까 나도 찍어보겠다는 동원이...
건강검진을 마치고 오는 길에 생협에 들러서 부모님께 드릴 과자를 몇개 사고 부모님 댁으로 향했다.
마침 부모님께서 시장에서 토종닭을 한마리 사오셔서 닭볶음탕을 해주셨다,.
지난 주에 어머니가 벽에 그림을 걸고 싶다고 하셔서 인터넷으로 고른 그림이 도착해서 아버지가 벽에 거셨다.
그림의 제목은 "해바라기 밭 위의 마을"
어머니는 그림을 볼 수록 마음이 편해진다고 잘 샀다고 좋아하신다....ㅎㅎ
점심식사를 하고 우리 학교 체육관으로 가서 1시간 가량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집으로 왔다.
이제 흡연예방 신문 만들기를 할 차례...
내일은 금강자연휴양림에 있는 수영장을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고... 내가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