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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45%·이재명 41% ‘절대 지지 안 해’.. 여론조사 결과 공개
한국갤럽이 실시한 2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에서 각각 45%, 41%를 기록하며 주요 정치인 중 가장 높은 비호감도를 보였다. 이 대표는 최근 여러 조사에서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정치인으로 꼽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면접 방식(CATI)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다.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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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실시한 2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에서 각각 45%, 41%를 기록하며 주요 정치인 중 가장 높은 비호감도를 보였다. 이 대표는 최근 여러 조사에서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정치인으로 꼽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면접 방식(CATI)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다. 조사 결과, 여권 정치인 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37%), 홍준표 대구시장(3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33%), 오세훈 서울시장(30%) 등이 30%대 비호감도를 보였다.
반면 ‘대통령감으로 적극 지지한다’는 응답에서는 이 대표가 26%로 가장 높았다. 김동연 경기지사(3%)와 이 의원(2%)보다 높은 수치였으며, 여권에서는 김 장관(12%), 오 시장(6%), 홍 시장(5%), 한 전 대표(4%)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직전 조사(1월 21~23일) 대비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2%, 무당층은 16%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해 12월 중순 민주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총선·대선을 앞두고 양당이 다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6.1%였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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