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를 주는 것은 개인의 성적 욕망을 실현시키려는 아주 비열한 벌이다
얼차려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이 요즘에 화제가 되고 있다. 얼차려를 받는데, 왜 사망을 한 것일까? 누군가는 너무 심한 얼차려라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여성젠더로 몰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얼차려를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군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개인의 성적인 욕구를 충족하려다 하다 보니, 절제가 되지 않은 것이다. 남자가 얼차려를 주든 여자가 얼차려를 주든, 또 선생님이 얼차려를 주든, 모두 마찬가지다. 그들은 얼차려를 주면서, 개인의 성적욕망을 실현시킨다. 이 성적욕망에 심취하다 보면, 얼차려를 마음껏 줄 수 있는 권위자의 입장에서는 절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얼차려는 언제든 다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주 끔찍한 벌이다. 얼차려는 의미 없는 벌이고, 군기를 잡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개인의 성적욕망을 실현시켜줄 뿐이다. 개인의 성적욕망을 실현시키는데, 얼차려가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군의 기강을 잡는데, 왜 쓸데없이 얼차려를 시키냐? 얼차려를 시키는 사람들은 모두 개인의 성적욕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아랫사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얼차려란 끔찍한 벌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 얼차려를 언제 받을지 모르는데, 군대생활이 행복할 리 없고, 항상 불행하며, 언제 자살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 얼차려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