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과 전문가
사과전문가는 사과를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입니다.
2010년 미국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 채용을 했습니다.
항공기 이용객 중에는 항공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때 화난 승객들의 마음을 빠르게 잠재울 수 있도록 신속하고 간결하게 사과를 한다고 합니다.
큰 감정을 소비하는 직업인 만큼 연봉 5~6천 정도를 받으며 좋은 복지혜택을 받는다고 하네요.
2. 주사위 품질 관리사
카지노 사업은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준느 사업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죠.
주사위 품질 관리사는 그런 카지노의 주사위 품질을 관리하는 직업입니다.
주사위의 각도가 부정확하다던지, 주사위의 각 변의 길이가 동일하지 않다던지,
무게중심이 정중앙이 아니라던지 등의 이유에 따라 게임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
주사위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게 일입니다.
해외에서는 주사위 생산가가 소송을 당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3. 조문객 대행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전문 조문객으로서 제일 처음 중국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장례식장에 덤덤히 입장 후 사망하신 분을 아는체 하며, 눈물을 흘려주거나 상주를 위로해주는게 일입니다.
건당 6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네요.
근데 요새는 워낙에 하객 알바가 많이 생겨서... 이제는 이런 직업은 특이한 직업이라고 말할 수 없겠네요.
4. 스너글러
커틀러라고도 불리는 이 직업은 2010년 정도에 등장했는데요.
이 직업은 성관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침대에서 낯선 사람을 껴안아 주거나 고객의 품에 안겨주는 직업입니다.
심리학 전공자로 한 때 스트리퍼로 활동했던 트래비스 시글리가 샌프란시스코에 커들 테라피를 열어서 활동한게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시글리는 치료사와 고객 간에 신체 접촉을 못 하는데 좌절해 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후 이 일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객과 쉽게 연결되어서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10개의 직업을 가지고싶은 사람 티스토리, 세계의 신기한 직업 20가지 모음, 10개의 직업을 가지고싶은 사람 :: 세계의 신기한 직업 20가지 모음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