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5월 4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김현옥)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오산시에 위치한 맑음터공원에서 결연세대 및 오산시민들을 위한 적십자와 함께하는 봄빛축제를 열었다.
본 행사를 위해 김현옥회장과 오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3개월여간 사전준비를 위한 회의와 현장 답사, 자봉 등 유관처에 지원요청, 행사물품 준비 등 열정을 다했다.
행사 하루 전날 저녁, 비어있는 공원에 천막을 치고, 행사일 새벽부터 간식 준비, 준비해 둔 행사물품 이동, 각 부스별 행사 준비를 해 공원 입구부터 전체 둘레에 22개의 부스로 적십자활동 사진전시, 심폐소생술, 호루라기.부채.바람개비.풍선 등 만들기, 재난안전키퍼활동, 우리지구수호키퍼활동, 먹거리, 어린이안전지도자협회, 비눗방울놀이, 제기차기, 농구바운스, 축구바운스등으로 아이들의 신나는 체험놀이터가 세워졌고, 오전 10시, 적십자를 알리는 행사가 시작되었다.
흥이 넘치는 사물놀이패 솟대의 사물놀이를 사전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진행자 주병환 신장봉사회 회장의 우렁찬 목소리가 울렸다.
주병환 사회자의 소개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경기도협의회 홍순도회장 등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녀가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한법, 이렇게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오산시가 되도록 더욱더 힘쓰겠다 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자식, 스승 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올 12월 까지 모두 행복해라를 외쳤다.
홍순도 회장은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남부복지관 시니어마술팀 매직앤하모니의 마술쇼, 힐링스의 텅드럼연주, 오산토리나눔회의 국악(창), 가수 김성엽의 노래, 우키통키의 우크렐레 연주로 1시간동안 무대가 채워졌고, 놀이부스에 참여해 웃고 뛰고 떠드는 아이들, 공연에 박수치며 춤추는 시민들로 공원은 행복이 넘쳤다.
이후 예정된 2시간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예정보다 1시간여가 더 지난 후 행사를 마치고 행사장 정리를 했다.
비어있던 상태 그대로 쓰레기하나 없이 뒷정리까지 깔끔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봉사정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첫댓글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김현옥) 봉사원 여러분 가정의달을 맞아
맑음터공원에서 결연세대 및 오산시민들을 위한 적십자와 함께하는
봄빛축제 행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주영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