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공직 할당’ 반대 시위 재개하나…‘강경 진압’ 후폭풍 경향신문 : 김서영 기자2024. 7. 28. 16:22
위 영상.. 내용을 들어 보니까 방글라데시 초대 대통령이었던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 영상에서는 "셰이크 무집" 이라고 표현합니다. 세이크 무집은 아마도 나름 정치를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후 영국에 유학했던 그의 딸이 총리가 되는데 아마도 이 사이에서 대통령 권력 중심제에서 의원 내각제로 변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총리가 정부의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런데 아래 지도를 함 보세요. 너무 이상합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멀리 떨어진 두 지역이 하나는 동파키스탄으로 다른 하나는 서파키스탄으로.. 그런데 하나의 나라로써 인도와 싸워서 독립했다니.. 암튼 인간들은 좀 이상합니다. 어쨌든 이후 멀찌감치 떨어진 두 지역은 파키스탄이라는 하나의 나라에서 다시 동파키스탄인 지금의 방글라데시가 독립투쟁을 해서 독립한 이후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데..
방글라데시.. 면적 약 14만㎢ 한반도의 0.652배 인구 약 17,470만명 세계 8위
면적은 한반도의 약 0.65배입니다. 그러니까 남한 면적(100,210km²)에 경상도(32,301㎢) 면적을 합치면 면적이 비슷합니다. 이렇게 좁은 땅에 인구는 남한 인구의 세 배가 넘습니다. 엄청납니다. 좁아터져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런 방글라데시도 자연림이 있습니다.
이렇게나 좁은 땅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치를 잘해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죠. 그런데 초대통령의 딸이 집권한 지금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방글라데시 역사를 모두 알고 나서 지금의 방글라데시를 집권하고 있는 총리를 보면 "에이 나쁜년"이라고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쁜 건 맞는데.. 애초에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애초에 나쁜 마음이란 건 없다는 말입니다. 그녀가 이렇게 변한 것은 그녀가 타고난 업Karma 과 주변 환경.. 당연히 부모의 영향이 컷다고 볼 수 밖에 없고.. 이후 그녀의 행동에 대한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반응들이 결국 그녀를 이지경까지 몰아간 거라고 보아야죠.
암튼 방글라데시의 학생들의 시위가 목적을 달성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보니 시위를 하는 방글라데시의 학생들의 목적은 국제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이랍니다. 그래야 현 정권이 눈치를 보면서 개막장 짓거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학생들은 판단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국제사회는 어떻죠? 너무 바쁜가요? 모두들 자기 일 아니라고 나 몰라라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과 집단서방 그리고 친미국가들은 초국적 자본 빨아내기 바쁘고 브릭스 국가들은 자기나라 이익 생각하기에 바쁩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술 한잔하고 헬렐레 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민중들은 이런 얼빠진 정치인들을 지도자라고 하면서 따르고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제정신들일까요?
한 나라의 수장이 저지르는 이런 개 막장 짓거리도 막지 못하는 유엔은 대체 뭣 하는 물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