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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출력 작성해 불편 |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일부 서류 양식을 변경하면서 온라인 신청 양식의 국적 표시 항목에서 한국 국적자의 표시가 불가능하도록 해 놔 이를 시정할 때까지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
USCIS는 전자이민시스템(ELIS)을 통해 일부 서류들을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 취업이민 청원(I-140)·시민권 신청(N-600)·비이민 출입국기록 요청(I-102)을 온라인 상에서 작성할 경우 국적 기입란에 한국을 표시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들 양식에서 국적 표시 항목은 드롭-다운(drop-down) 리스트에 따라 이미 입력된 국가명을 클릭하도록 돼 있지만 한국을 의미하는 Korea·South Korea·Republic of Korea는 이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다. 또 북한을 의미하는 North Korea나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 국적자들은 이들 양식을 온라인에서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종전처럼 빈 양식을 프린트해서 직접 손이나 타자기로 작성해 제출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일부 변호사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USCIS 측에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언제까지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아직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수 기자
첫댓글 유용한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
-.-
왜 그럴까요...이민국...이노무시끼...
한국도 빨리 추가되었음 좋겠네요~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좋은정보네요^^
정정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