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을 치우면 가재가 보이는 도랑이 운치있고 물도 차고 맑았었지요...!
요즘은 이런 도랑은 보기 힘들고 인공적인 도랑 또는 배수로가 흔합니다.
아파트단지에 연못과 함께 꾸민 도랑이 있고 저녁에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힘찹니다.
보니 물이 흘러오기도 하고 흘러가기도 합니다. 보는 방향의 차이일 뿐이져.
미래의 시간도 끊임없이 다가오고 또 과거로 흘러갑니다.
삶이 유한하니 살아가는 것과 죽어가는 것도 다르지 않아요.
지난날의 행복한 추억들을 회상하며 현재와 미래를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
@ 예전 재구 2중대 남산트래킹 때에 마침 제법 비가온 후여서 산중턱 도랑에 물이 많이 흘러, 그 모습이 멋져 그려본 그림이 있습니다.
- 그날 족발을 먹은후 김성룡이 태극당에서 Roll Cake 을 하나씩 선물 했는데..
포장에 "로루케익" 이라 쓴것이 참 재미 있었네요 ^^
첫댓글 도랑치고 가재잡고~~~
가재가 있는 옛 도랑이 정겹게 떠 오릅니다 ~~
남산 도랑에도 가재 있어요.
요즘 북한산 등 서울의 산계곡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답니다.
김 화백의 작품이 날로 깊이를 더해 가고 있네. 응원합니데이^^
ㅋㅋ... 눈이 나빠서리~~ 남산에도 있을까!
북한산계곡 같은데는 있겠지만.
오랫만입니다. 내일엔 산악대장 제주놀이 졸작을 올리려 하네요 ~^^
아~ 태극당 로루케익^^
그때 장충동 족발먹고
태극당에가서 성룡이가
하나씩 선물했었죠~~
어릴때는 도랑에서 방개도 잡고
재미있게 놀았는데
요즘은 그런것이 없어 아쉽습니다.
즐감했어요
네... 맛도 좋고 이름이 재미있는 빵 이었지요!
ㅋ.. 방개. 눈에 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