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평을 써주신 분 중 한 분인데, 그분에게 내가 너무 고마워서 그분의 업장을 부처님께서 많이 씻어주셨습니다. 그 어머니한테 사신이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뱀이, 큰 구렁이입니다.
아프리카 쪽에 큰 구렁이가 많습니다. 아름드리도 더 됩니다. 길이도 깁니다. 그것들이 천년을 살고 더 살게 되면 신통을 부립니다. 그래서 몸에서 빠져나와서 여러분 뱃속으로 들어가면 큰일이죠!
그런데 어머니한테 들어갔더라고요. 들어간 숫자도 한둘이 아니고 너무나 많은데 모두 뺏습니다. 이제 못 들어갑니다.
그 구렁이들이 하는 말이 ‘아버지는 우리 현지사 법을 안 믿으니 아버지에게 들어 갈랍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들어가지 마라’ 하고 강하게 말을 해서 도저히 들어갈 수 없도록 조처를 했습니다.
지금 스님들도, 세속의 많은 사람들이 구렁이에 빙의되어 있습니다. 한번 빙의되면 대단히 절망적입니다.
현지사 큰스님 아니면 뺄 수 없습니다. 그건 불능입니다. 한번 들어가 버리면 어떻게 되느냐? 죽으면 지옥가죠. 지옥에서 나오면 구렁이가 됩니다. 사람 몸 받으면 그놈에 또 빙의됩니다.
이것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이 외도의 마장이 겹겹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님들이 함부로 공부하면 전부 마장에 걸립니다. 온갖 마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마에 걸려버리면 자기가 도인인체 하며 아는 소리를 합니다.
아주 공덕이 있고 또 부처님 정법을 따르려고 하고 열심히 염불하는 사람은 오늘 한 시간 내내, 쏟아내는
방광에 의해서 많은 업장이 씻어지나 그렇지 않은 분은 비켜간다는 것을 알아 두십시오. 이렇게 부처님의
무량광, 부처님의 광명이 지혜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