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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씨앗나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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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수/나물/한국 식물 밥도둑, 고들빼기 수확
고청(인디애나) 추천 0 조회 161 16.10.18 02:27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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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맛나겠어요 저는 사스이 다 잡수셔서 내년을 기약하고 있어요. ㅜㅜ

  • 작성자 16.10.18 03:51

    사슴이 잡수셔도 뿌리는 남았을테니 기다려보시던지
    내년에 싹이 다시 나서 꽃 피고 씨 맺으면 씨 받자마자 많이 많이 뿌리세요.

  • @고청(인디애나) 씨 받을 시간을 안주셔서 이제 앞에 심으려고요. 안오는 곳에 ㅎㅎ

  • 16.10.18 04:14

    오~ 밭을 따로 할 필요없이.. 고추밭 사이에서 잘 자랐네요!
    풍성한 수확 축하드립니다~
    저도 고드빼기씨를 사서 몇번 뿌렸다 실패하고...
    봄에 방울새님이 모종 두구 주셔서 씨 받으려다 어느날 보니 다 날아가 ~
    텃밭 여기 저기에 자리를 잡고 자라 며칠전 종자 보존으로 몇개 남겨두고 뽑아서
    이틀 정도 쓴물 빠지게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어제 고들빼기김치랑 삼채잎김치 담았답니다.
    지기님도 담아 맛있게 드세요.

  • 작성자 16.10.18 05:50

    고들빼기 한 번 제대로 자리 잡으면 자연번식이 되기도합니다.
    꽃이 오랫동안 피고 지고 하기 때문에 씨앗 받으려면 틈틈이 시간낭 때마다 따 모아야하지요.

    귀한 삼채도 키우시네요.

  • 16.10.18 06:43

    맛있게 드세요.

    저도 고들빼기가 없네요.
    씨가 안나온건지, 씨를 잃어버린건지...

  • 작성자 16.10.18 06:51

    지금 소금물에 우려내고 있는데
    벌서 입맛이 다셔집니다.

    작년에 꽤 여러분께 고들배기 시를 보내드려는데 다른 분들은 어찌 키우셨난 모르겠네요.
    art님께는 보내드리지 않은 것 같네요.
    올해는 씨를 조금밖에 받질 안았네요.
    내년엔 씨를 많이 받아놔야겠네요.

  • 16.10.18 07:16

    많이 수확하셨네요
    전 고들빼기김치 담은거 다먹었어요
    지금 자라는건 봄에 캘려고 아껴두고있어요
    하나에서 꽃피니 어마하게 씨가 달려서 온사방이 고들빼기더만요
    내년에는 엄청 양이 많을듯해서 기대하고있어요
    맛나게 만드셔서 행복하게 드세요

  • 작성자 16.10.18 23:26

    벌써 다 드셨군요.
    저는 일차로 캐고 좀 더 있다가 2차로 캐야겠습니다.
    너무 아끼다가 맛이 변하니 맛들었을 때 부지런히 먹어야겠습니다.

  • 16.10.19 00:55

    월동이 되어요? 저희집에 고들빼기가 뽑을만큼 아직 크지가 않아서 그냥두자니 아깝고 뽑자니 간에 기별도 안갈것 같고요
    겨울에 살아있다면 좀 더 아껴놔야것어요
    눈이 많이 덮힐텐데 괜찮을까요?

  • 16.10.19 01:11

    @조아(ut) 꽃만 안피면 봄에 올라오구요
    꽃피면 죽어요..겨울 넘긴애들은 꽃대 금방올라오니 얼른캐서 잡솨야함

  • 16.10.18 07:54

    고들베기 뿌리가 덩실하게 잘 자랐네요
    맛있게 담으세요 .

  • 작성자 16.10.18 23:28

    같은 면적에 여러 포기 심는 것 보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 부리거나 솎아주면 튼튼하게 자라는 것을 경험합니다.
    지금 우리는 중으로 내일 담을까 합니다.

  • 16.10.18 08:19

    잘키우신 고들빼기 기분 좋으시겠어요.
    고추 사이에 심는 방법은 몰랐어요.

  • 작성자 16.10.18 23:29

    해마다 이곳 저곳에 듬성듬성 뿌리는 게 실하고 수확도 쏠쏠합니다.

  • 16.10.18 10:58

    아주 실하게 키우셨네요.
    전 몇번 씨뿌리면서 캐먹다가 요즘은 시큰둥 해져서 밭에 그냥 널브러져 있어요.

  • 작성자 16.10.18 23:30

    씨 받을 것 좀 남기고 뽑아서 김치 담궈보세요.
    고들빼기 김치는 오래 보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으니까요.

  • 16.10.20 00:59

    에궁, 널부러져있는거 제가 뽑으러 가야겠네요^^
    고청님 여긴 이제 우기에 접어들건데,
    지금 씨앗 뿌려도 될까요?

  • 16.10.19 19:54

    아 맛있게어요.
    임금님만 먹던 김치라고 하던데.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6.10.19 23:02

    임금님께서 이런 것까지 드셨답니까? 임금님 입맛이 뭐낙 다양하니~~~~

    중학교 다닐 때 어머님께서는 동네 아줌마들과 함께 이맘 때 쯤 자루 몇 개 싸가지고 화전민이 일구던 콩밭으로 고들배기 캐러 다니시곤 헸지요.
    어떨 때는 하루 정도 주무시고 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화전민들께 돈 조금 드리고 주무시고는 열심히 캐서
    이고 지고 몇 자루를 캐고셔서는
    물에 며칠 울궈서 고들배기 김치를 담곤 하셨지요.
    그 맛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아버님께서 워낙 고들빼기 김치를 좋아하셔서 저도 따라서 좋아하게 되나 봅니다.

  • 16.10.20 04:12

    @고청(인디애나) 저는 사서먹어보고. 사부인이 담양에 사시는데 우리 올케주려고 가지고 오시면 조금 얻어 먹은것이 전부
    이랍니다. 남편이 일본이세 라 그저 심심히 먹으니까 꼭 저만 먹으려고 하게 안되네요.
    그래서 정 먹고싶은면 가끔은 병에든걸 사서 한가닥 두가닥씩 먹곤 하지요.

  • 16.10.30 09:46

    저도 부산에 이사온후 이웃 친구들이랑 고들빼기 김치를 담궈 봤더랬지요.
    너무 써서 쓴맛을 조절하려면 절였다가 물에 담궈서 쓴맛을 우려내서
    그 다음 김치를 담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반찬전문점에서 사서 먹습니다.
    어제도 한팩 사 와서 맛나게 먹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쓴맛을 싫어하지만 남편이 잘 먹어요.~~
    자주 먹으면 질려서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조금씩 사서 먹습니다.~
    살림 잘 못하는게 표가 나는것 같네요~ㅎㅎㅎㅎ

  • 작성자 16.10.31 22:48

    이곳은 사 먹으려고 해도 파는 곳이 없으니 길러 먹어야하지요.
    벌써 근 10년 째 길러서 가을이면 김치 담아 두고두고
    아껴 먹습니다.

    그곳도 가격이 제법 비싸지요?

  • 16.11.01 06:44

    귀한 고들빼기 ~~
    저도 시도해서 길러 보았는데 번식율이 좋지않아서요
    아주 싱싱하니 실하게 잘 키워셨읍니다

  • 작성자 16.11.01 23:28

    저는 자연번식과 인위적인 씨 뿌리기 두 가지를 겸합니다.

    자연번식은 알라서 씨가 맺혀 날려서 아무 곳이나 자라는데 이것들은 아주 튼튼하고 실합니다.
    인위적인 파종은 씨를 받았다가 적당한 때 뿌리는데 씨가 나올 때 물을 충분히 주고 살짝 덮어주었다가 싹이나면 바로 덮은 것을 제거합니다. 너무 보이면 솎아주면 좋습니다.

  • 16.11.02 06:45

    @고청(인디애나) 무엇을 가지고 덮어야 하나요,,
    지푸라기.~~
    좋은자료 고맙읍니다

  • 작성자 16.11.02 23:23

    @지나 (AL) 지푸라기 구하기 어려우면 신문지를 사용해서 덮었다가
    싹이 보이면 바로 제거하세요.

  • 16.11.10 13:10

    어떻게 이 꼬들빼기 김치 소식을 그냥 지나쳤는지 제가 이해가 안 되네요. 먹어 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맛이 가물가물 해요. 저희 외할머니 전문이라서 할머니댁에 갈 때만 먹던 반찬이라서 추억에 좋은 꼬들빼기랍니다. 다듬는게 힘들 다구요?

  • 작성자 16.11.10 23:45

    고들빼기 맛은 좋은데 다듬는 게 조금은 귀찮지요.
    그래도 맛이 보상을 해주니 열심히 심고 다듬고 김치를 담그지요.
    약간 쌉쌀한 맛이 정말로 밥도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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