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자! 화려했던 보신각 타종 행사~
어제로 갑오년의 밤이 끝나고 을미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매년 마지막 날 밤이면 꼭 빠지지 않는 행사는 역시 '새해 카운트 다운' 이겠죠!
2014년의 마지막을 10초 남겨두고 모두 같이 외치는 '카운트 다운'은 떠나보내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이 서로 공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서울에서는 해마다 열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있는데요.
어제와 오늘에 걸쳐 화려했던 행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보신각 주변은 10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모두가 새해를 맞이한다는 설렘으로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선정된 시민대표 11명,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서울경찰청
장, 종로구청장 등 16명이 참여했는데요.
모든 시민들이 이번 한해 있었던 다사다난한 사건들을 뒤로 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죠.
우리도 2014년 한해는 떠나보내고, 2015년을 잘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더라구요!
을미년 새해! 계획했던 일 잘 이루시고 한해를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
첫댓글 을미년 새해 잘 보내세요 ^^
저는 집에만 있었는데 내년에 함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아주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뤄졌네요!
너무 추워서 집에서 가족들과 티비로 보았어요~ 정말 새해가 안올 것 같았는데..ㅠ 어느새 5일이나 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