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경북 김천, 전북 무주
* 산행일시 : 2024년 03월 30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부항령(인증)-선황당재-덕산재-대덕산-초점산 삼도봉(인증)-소사고개-삼봉산(인증)-호절골재-된 새미기재-빼재(신풍령) (20.1km/9시간)
- 출발지점 : 경북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산 118-15 터널 앞
- 도착지점 :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 1-5 주변
* 산행시간 : 03:16~10:58 (산행 7:41분/휴식시간:0시간 12분)
* 산행속도 : 3.18km/h
* 산행거리 : 23.78km
* 날씨 : 맑음. 소나기
* 기온 : -2~10
* 약수터 정보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산림,블약,한산)
* 산행난이도 : 고도차:상 ,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 5주째 산행이다.
원래는 짝수주에 산행을 하는데 이번주가 5주째인데 백두대간이 있다.
오늘은 어제 비가 와서 날씨가 좋았다.
그래도 이전 산행에서 쓰러진 나무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몇 구간 외는 그래도 등산로 상태가 제법 좋은 것 같다.
다행하게 날씨가 조금 추워서 등산로가 질퍽이지 않았다.
하늘은 맑고 밝은 달이 비추는 날이었다.
이전에 산행을 마쳤던 부항령이다.
3시경 도착을 하여 이곳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인증지인 부항령에서 인증을 하고서 남진으로 대덕산으로 향했다.
덕산재이다.
이곳까지는 잠깐 오르막이다가 평탄한 등산로를 걷는다.
2번의 오르막을 올라서 내려오면 이곳 덕산재에 도착을 한다.
거리는 약 6km 정도 되고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덕산재 표지석이다.
대덕산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북진에서는 한 번만 오르면 되지만 남진의 경우 2번의 가파른 산을 올라야만 했다.
대덕산을 조금 못 미쳐서 탁 트인 조망을 찾아서 일출을 봤다.
다행하게 오늘은 깨끗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일출이 아닌가 한다.
대덕산에 도착을 했다.
공간이 넓어서 이곳에서 아침을 할 수 있는데.
일행 한 명과 함께 그냥 행동식으로만 아침을 먹고서 초점산으로 향했다.
가야 할 삼봉산과 그 우측 뒤쪽으로 다음에 가야 하는 덕유산이다.
대덕산에서 조금 더 가야만 초점산이 있다.
한번 내려가서 다시 오르면 앞에 보이는 초점산이다.
모처럼 백두대간에서 조망이 되는 풍경을 보면서 간다.
초점산이다.
우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대덕산이다.
좌측으로 능선을 타고 와야만 이곳 초점산에 도착을 할 수 있다.
2시 방향으로 내려가서 앞에 보이는 삼봉산에 갈 수 있다.
초점산이다.
이곳 초점산은 북진하면서 일출을 봤던 곳이다.
이곳에서도 일출이 참 멋졌는데.
2번의 산행에서 2번 다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던 백두대간 길이다.
소사고개로 내려가는 길이다.
잠깐 이렇게 마을길을 걸어서 소사고개를 넘어서 삼봉산으로 올라야 한다.
소사고개 탑선슈퍼이다.
이른 아침이라서 슈퍼가 문을 열지 않은 것 같다.
소사고개 탑선슈퍼 055) 944-9051 , 010) 9347-9051
소사고개 생태터널이다.
슈퍼를 들르지 않을 경우 저곳 생태터널 위로 넘어가면 된다.
삼봉산을 오르는 길이다.
마지막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길인데 이렇게 너무들이 다 쓰러져 있다.
눈도 쌓여 얼어 있었기 때문에 미끄럽고 위험하기까지 했다.
삼봉산에서 바라본 대덕산 쪽의 모습이다.
삼봉산에서의 덕유산 쪽 모습이다.
다음에 가야 하는 길이다.
드디어 빼재에 도착을 했다.
삼봉산에서는 내리막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하산을 할 수 있었다.
이곳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막혀서 약수터가 있는 곳에 버스가 있어서 그쪽으로 가야만 했다.
잠깐 쉬는 시간에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번개가 치기 시작했고 우박이 내리더니 5분이 지나자 비가 오기 시작했다.
날씨도 추운데 비를 맞으니 정말 더 추웠다.
임시로 돗자리로 비옷을 대신하고서 버스로 향했다.
버스에 도착을 하여 돗자리로 천막을 쳐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추운 날씨에 비를 맞아서 더욱더 추웠다.
그래서 라면을 끓여서 오는 데로 머거게 하였다.
그렇게 비도 오고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도 있고.
결국 12시 40분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1시 30분에 출발을 할 수 있었다.
GPS 트랙
설명이 포함된 트랙
첫댓글 하산후 라면이 제일 맛나요~~ㅎ
비온후 라면~쩝
친절하신 누리사랑님 복받으실꺼예요
덕유산을 사진으로 보니 너무 좋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네
비가와서 너무 춥다보니 따뜻한 라면이 제일인듯 합니다.
다행하게 비가 근방 그쳐서 추위에 떨고 그런것은 적은듯 합니다.
산행하는 사람들은 땀이 날 정도로 산행을 하니 그래도 그리 춥지는 않은것 같아요.
조금의 차이인데 덕유산에는 눈이 많이 왔던데.
이곳은 눈이 없어서 편하게 산행을 했습니다.
항상 안산 하시고요.
수고 하셨습니다.
독감 조심 하세요.
5일째 기침에 몸살에 안 아픈데가 없어요.
동네 다니는 내과, 약국에서 난리가 아니라네요.
저도 이번에 감기가 걸려서
보만식계 이번에 건너뛰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쉬려고요.
아무튼 감기 조심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