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 올해첫 야지 가족캠(04.06~07 반월천)
이번캠핑은 2월첫주에 가족캠을 한이후 두달만에 우리가족만 가게된 가족캠핑을 하고왔습니다.
저희는 거의 2박3일 캠핑을 많이 하지만 금요일은 장인어른제사및 둘째 강혁이의 생일이 겹쳤네요
할수없이 1박2일의 캠핑을 계획하고 반월천 유원지로 향합니다.
이곳 반월천은 삼무 (전기X, 수도X, 화장실X)인 캠핑장입니다.
물론 간이 화장실은 있으나 여성분들이 쓸만하지는 않네요. ㅎㅎ
토요일 오전 아이엄마가 집에있는 재료로 간만에 김밥을 만들어주네요.
재료가 모잘라 맨윗줄5개정도는 햄과 김치가 들어간 김치김밥입니다.
저는 요넘이 제일 맜났다는.... ㅎㅎ
집에서 네비를 찍어보니 대략 요정도의 거리가 되네요.
둘째 강혁이가 감기기운이 있어 아이엄마는 병원으로 저는 슈퍼로가서 간단하게 장을 봐옵니다.
서부간선도로에서만 약간의 정체를 보여주고 비의 영향인지 고속도로는 막히지는 않더군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곳이 반월천 입니다. ㅎㅎ
저희는 이렇게 포차를 치고 싸이트 구성을 하였네요.
자리가 협소해 포차의 각이... ㅋㅋ 그래도 요사진촬영후에 좀 잡아주긴 했습니다.
이날 반월천유원지의 바닥 컨디션은 완전 진흙탕이였습니다.
뒷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싸이트 구성후에 잠시 숨좀돌리고있으니 두줄님과 가족분이 양손을 무겁게하시고 방문 오십니다.
간단하게 키조개 관자로 한잔 달려줍니다. ㅎㅎ
삼겹살과 키조개 관자등으로 배를 채웠네요.
따봉에서 셋째주의 만남이 있은후로 간만의 만남이라 그런지 이야기꽃이 만발입니다. ㅎㅎ
맛나게 먹었던 해물 파전 입니다.
비가오는지라 아이들은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끽하네요.
평소에는 낮에는 절대 스마트폰을 주지는 않습니다. ㅎㅎ
잠시후 정말 오랜만에 뵙는 나뭇꾼님과 선녀님이 양손무겁게 방문 오셨습니다.
이분들은 작년가을에 뵙고 몇달만에 뵙네요. ㅎㅎ
방문오셨던 두줄님네는 가시고 나뭇꾼님, 선녀님과 불토를 만끽하였습니다.
이사진을 끝으로 토요일 사진은 없네요. ㅎㅎ
다음날 아침입니다.
저와 아이엄마 속풀이를 위하여 김치찌개를 끓여봅니다.
하지만 저희 큰아들인 심혁이가 더 많이 먹었다는....
아이들은 볶음밥을 해주고요.
우리가족만의 캠핑장의 아침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일요일 반월천 모습입니다. 비가개고 날씨가 맑아져 시야도 확트였네요.
반월천유원지는 위로 영동고속도로가있어 저녁과 새벽에는 상당한 소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도 많은분들이 오시더군요.
반월천 유원지에 장박하시는 분들의 텐트갔습니다.
우측에 벨텐트 두동도 장박텐트인듯 싶네요.
이곳이 장박으로 계셔도 되는지는 많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오시지도 않았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비용을 들이시고 장박하시는것은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이곳은 무료캠핑장이고 장박텐트로인해 다른분들이 피해를 보는지라
한번쯤은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도 많은 차량이 이곳을 방문하셨는데 텐트칠곳이 마땅치 않아 차량을 돌려나가셨습니다.
땅도 질어서 돌아나가실때 많은차량이 바퀴가 빠지는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이곳은 야지이므로 머문자리도 최대한 치웠습니다.
쓰레기는 차에 실어 다시 가지고 왔네요. ㅎㅎ
이번캠핑은 반가운 이웃분들의 방문은 있었으나 저녁시간에 가족만의 시간도 오붓하게 가졌네요
아이엄마에게 간만에 가족만의 시간을 갔게했던 캠핑이 되었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시간을 가져야 할텐데...
사람좋아하는 제가 얼마나 실천에 옮길수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렇게 짧은 1박2일의 캠핑을 정리하였네요.
첫댓글 항상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쾌청님의 후기...감사드립니다. 4월말경 캠퍼를 기다리며 쾌청님의 후기들을 두번씩 읽고 있습니다^^
4월말이면 캠퍼가 나오시는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ㅎ
앞으로 김박사님의 캠핑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즐캠되세요. ^&^
저희 철수한 직후에 가셨나봅니다
티피텐트 두 동과 리오그란데 옆의 텐트는 수개월째 장박하는 얌체들이 맞고요 리오그란데는 금요일 저녁에 설지한 텐트입니다.
그렇군요. 제가 조금만더 알짝갔더라면
죽호님 뵐수있었을것을...
아쉽네요. ㅎㅎ
저는 반월천을 처음갔지만
장박텐트는 금새알아볼수가 있더라구요.
이곳은 장박을하면 안되는곳이라 생각되는데...
캠핑을 하는저로서는 좀 속상했습니다.
토욜에 비가 와서인지 서부간선도로가 한가하더군요. 전 당진에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만 삼무 캠장도 한번 들러봐야겠군요. ㅎㅎㅎ
당진에 멋진곳 가셨나보네요.
저두 서부간선이 안막히는모습을
아주 오랸만에 경험한듯요. ㅎㅎ
그늘촌이란곳에 가셨군요..
그곳은 개인 사유지인데...
지인들이 장박 하시나 보네요^^
쥔장분이 관리를 거의 안하시던데...ㅎ
그렇군요... 제가 캠핑한곳은 시유지 땅이 아닌곳이였나보네요...
저는 이곳이 시유지반 사유지반으로 알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시유지부분만 파쇄석을 깔은것으로 알고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