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부산=백민재 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2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에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넥슨, 엑스엘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액토즈소프트
등 각 게임사들마다 신작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을 맞는다. 대작 MMORPG부터 모바일게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작 MMORPG ‘리니지이터널’과 메카닉 슈팅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혼’ 등을 선보인다. ‘리니지 이터널’은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시 액션 MMORPG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온라인게임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게임으로, ‘리니지’ 2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연 부스를 마련, 최대 12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리니지 이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기대작 ‘프로젝트 혼’은 거대 메카닉 병기를 소재로 한 슈팅 게임으로,
언리얼엔진 4를 이용해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이번 지스타에서는 영상으로 공개된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현장에서 3면의 스크린을 활용한
‘스크린 X’ 상영관을 마련하고, 별도로 4DX 상영관에서도 ‘프로젝트 혼’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를 통해 무려
1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 4종,자체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신작 6종,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 5종이다. 장르 역시
MMORPG, FPS 게임, 액션게임, TCG,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등으로 다양하다.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은 ‘메이플스토리2’와
‘서든어택2’,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을 바탕으로 네오플이 개발하는 FPS 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 띵소프트의 MMORPG ‘페리아
연대기’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마비노기 듀얼’, ‘야생의 땅: 듀랑고’, ‘프레타’, ‘광개토태왕’, ‘영웅의 군단: 레이드’,
‘도미네이션즈’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넥슨이 퍼블리싱 예정인 RPG ‘클로저스’, ‘수신학원 아르피엘’, ‘아이마’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엑스엘게임즈는
현재 2차 CBT를 앞둔 ‘문명 온라인’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엑스엘게임즈가 2K와의 공조 아래 개발 중인 ‘문명 온라인’은 실시간 세션제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의 온라인 게임이다. 엑스엘게임즈는 부스 내부에서 지스타 체험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장과 캐릭터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야심작 ‘로스트아크’와 ‘스카이사가’, ‘아제라’, ‘프로젝트
퍼피’ 등 신작게임들을 선보인다. ‘로스트아크’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중인 게임으로, 호쾌한 액션과 드라마틱한 연출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에 80부스 규모로 출전, 그 중 가장 큰 공간을 ‘로스트아크’에 할애하고 400인치의 스크린과 5.1채널 사운드, 총 100석
규모의 상영관을 준비했다.
또 엔트리브소프트는 모회사 엔씨소프트와 함께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프로젝트 H2’, ‘소환사가
되고싶어’, ‘팡야 모바일’의 시연과 영상을 게이머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바일 게임들은 모두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 기업으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PS4 주요 게임을 비롯해 총 43종의 게임을 선보이며, 오큘러스VR도
전시관을 마련했다.
야외부스에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모바일게임 이벤트 존이 있고, NXC가 운영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참가해 각종 웨어러블 기기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