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결함 소식은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쏘렌토 차량과 코란도, 그리고 티볼리 차량 타고 계신분들은 속상하실듯 합니다....
쌍용도 오랜만에 좋은 차 내놓았는데 이런 결함이 있어 타격이 만만치 않겠네요
빠르게 리콜로 조치를 취하셔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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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쏘렌토와 쌍용자동차 코란도 C, 티볼리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종의 좌석 아래 철제 프레임에 녹이 슬었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결함신고센터가 이달 들어 접수한 시트 녹 결함신고 건수는 쏘렌토와 코란도 C가 각각 50건 이상이고, 티볼리는 1건에 이른다고 16일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산지 얼마 되지 않는 신차의 2번째 줄 또는 3번째 줄 좌석에서 녹을 발견했다면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시트 하부의 철제 프레임은 녹을 방지하기 위한 방청 작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에 습기가 찬 탓에 녹이 슬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자동차업계에는 철제 프레임에 녹이 스는 현상이 다른 차종에도 있지만 이들 차종은 노출이 쉬운 구조 때문에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기아차와 쌍용차는 조만간 무상수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구소, 공장에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측도 “시트 제조업체와 함께 원인을 파악해 곧바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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