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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직행합니다" 화학자가 식당에서 가족에게 절대 안 먹이는 암덩어리 가득 담긴 '음식 4가지' 미세먼지보다 100배 위험한 발암물질입니다 (강상욱 교수 2부)
암으로 직행합니다" 화학자가 식당에서 가족에게 절대 안 먹이는 암덩어리 가득 담긴 '음식 4가지' 미세먼지보다 100배 위험한 발암물질입니다 (강상욱 교수 2부)
"암 덩어리를 키웁니다" 음식에 들어가는 발암 물질은 '이것'
실제로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특히 먹는 걸 통해서 들어온 유해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쌓일 경우에는 실제 암 관련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고요. 그래서 대표적인 것만 먼저 말씀드리면 유해 중금속과 과불화화물입니다. 이러한 유해 중금속과 과불화화물이 지속적으로 몸에 쌓였을 때, 특히 이런 것들은 몸에 들어왔을 때 잘 배출이 안 됩니다.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머물면서 독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뿐만 아니라 암과 관련된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중금속 중에서 카드뮴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지속적으로 쌓였을 때 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과불화화물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지속적으로 계속 쌓였을 경우에는 역시 암, 특히 갑상선암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최근에 나온 바 있습니다.
이처럼 위험성이 명확하다 보니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특히 선진국 위주로는 관리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과불화화물 같은 경우 미국이 사실 우리나라보다 안전 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미국에서는 이게 너무 심각하니까 먹는 물에서만큼은 과불화화물이 거의 안 나오는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해서 최근 규정을 굉장히 강화한 바 있습니다. 그 정도로 지금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보는 것들이 중금속과 과불화화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그런 것을 먹음으로써 유해 중금속과 과불화화물이 지속적으로 들어와 몸에 쌓이는 것이 현재 문제가 된다고 보고 있는 거죠.
사실 정크푸드라고 우리가 이야기하지만, 예를 들어 햄버거 하나를 먹었을 때 그 안에 토마토, 양상추, 빵,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안 좋다고 하는 이유는 고기 자체를 삶아서 먹는 게 아니라 굽기 때문입니다. 빵도 자세히 보면 살짝 타 있습니다. 고기에 닿는 부위나 빵 쪽이 살짝 탄 부분에서 유해 성분이 많이 나오다 보니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가 금지한 '발암 음식' 한국인들만 즐겨 먹고 있다?
김이나 미역 주제는 사실 예민한 주제입니다. K-푸드의 선봉장인데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고, 그래서 식약처도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안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김과 미역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리면, 김과 미역 자체는 죄가 없습니다. 참고로 상대적으로 요오드 농도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유럽에서는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해조류 제품 중 특정 제품에 한해 요오드 농도가 너무 높게 나와 수입 금지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겁니다.
그런데 희한하죠. 유럽에서는 요오드가 20ppm이 넘어가면 수입을 금지합니다. 그럼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 국가들이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잘 몰라서 금지하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뭔가 의학적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유럽 위원회의 입장문이나 자료를 보면, 식품별 기준치를 20ppm으로 잡아놓은 이유는 일반적인 해조류 섭취량을 감안했을 때 20ppm 정도로 관리해야 전체 식품 섭취량을 봤을 때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요오드가 많이 들어오면 뭐가 문제일까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요오드가 나쁜 걸까요? 아닙니다. 요오드는 나쁜 게 아닙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원소라 없으면 안 되고 당연히 먹어줘야 합니다. 문제는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먹어야 하기에 식약처에서도 권장 섭취량을 정해두었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마이크로그램)입니다.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반대로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고 했으니 1일 상한 섭취량도 정해놓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1일 상한 섭취량은 1,100㎍입니다. 세계보건기구조차 그 이상은 위험하다고 보는 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K-민족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하는지 세계보건기구 기준의 두 배가 넘는 2,400㎍까지 괜찮다고 1일 상한 섭취량을 정해놨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요오드에 더 강하다거나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의학적·유전적 근거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옵니다. 아무튼 우리는 세계보건기구보다 기준치가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도의 문제는 '식품별 기준치'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람의 1일 권장 섭취량과 상한 섭취량은 정해놓았는데, 정작 식품 자체에 대한 기준은 없습니다. 식품에 요오드가 얼마나 존재하든 상관이 없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미역을 파는 회사인데 미역을 채취해서 검사했더니 5,000ppm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팔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10,000ppm이 나와도 규정이 아예 없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반면 유럽에 수출하려고 하면 바로 수입 금지를 당합니다. 실제로 유럽에서 수입 금지되었던 농도를 보면 200ppm 수준이었고, 어떤 것은 약 5,000ppm이 나왔던 적도 있습니다. 5,000ppm짜리 미역은 유럽에서는 판매가 금지되지만 한국에서는 팔아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보통 미역국 한 그릇에 미역이 1g 정도 들어갑니다. 만약 5,000ppm짜리 미역을 사용한다면 미역국 한 그릇(미역 1g)만 먹어도 우리나라가 관대하게 정한 1일 상한 섭취량(2,400㎍)을 초과해 버립니다.
정부가 식품 관리를 안 하다 보니, 소비자는 김이나 미역을 먹으면서 1일 상한 섭취량을 넘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정부가 "일반적인 섭취량으로는 괜찮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식품 자체의 농도를 관리하지 않기 때문이죠. 일정 농도(예: 100ppm, 200ppm)를 초과하는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야 일반적인 섭취 시 상한선인 2,400㎍을 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는데, 그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나라 제도의 허점입니다.
일부러 기준을 안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준을 적용하면 김과 미역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기준치 초과분을 폐기해야 하니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정부는 이것이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해서 건강상의 문제는 고려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예상을 해보면 댓글이 두 부류로 나뉠 것입니다. 한쪽은 "내가 아는 전문가는 요오드 많이 먹어야 갑상선에 좋다고 했다"라고 주장할 것이고, 다른 쪽은 "맞다, 너무 많이 먹으면 갑상선에 안 좋다"라며 치열하게 논쟁할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실제로 상반된 연구 결과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해조류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논문을 본 전문가들은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와서 많이 드시라고 말하고, 위험하다는 논문을 본 사람들은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니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2023년, 국내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충격적인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언론 보도가 거의 안 되었습니다. 파장이 너무 클 것 같아 일부러 안 한 것 같습니다.
연구진은 한국인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보통은 "초음파 검사를 많이 받아서 발견이 많이 될 뿐"이라고 설명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정기 검진을 받지 않는 젊은 층에서도 몸이 이상해서 병원에 와 검사해보면 갑상선암으로 진단받는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확실히 높았습니다. 단순 검진 건수 때문이 아니라 한국인의 갑상선암 발병률 자체가 실제로 높은 것입니다.
그 원인으로 학자들이 첫 번째로 꼽는 것이 바로 '지나친 요오드 섭취'입니다. 실제로 한국의 해조류 섭취량은 세계 압도적 1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으로 알고 계시지만 한국이 1위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동안의 연구 결과들은 일관성이 없었을까요?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그 이유를 밝혀냈습니다. 단순히 환자의 소변 속 요오드 농도를 재는 기존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았습니다. 검사 전 물을 많이 마시면 요오드가 희석되고, 땀을 많이 흘리면 농축되기 때문에 일관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연구진은 체내에서 농도가 일정하게 배출되는 '크레아티닌'이라는 물질로 보정하여 요오드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오랜 기간 환자들을 추적 분석한 결과, 체내 요오드 농도가 높게 나온 사람일수록 갑상선암(특히 유두암) 걸릴 가능성이 확실히 높아진다는 상관관계를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이 상관관계가 더 명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해조류의 과도한 섭취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책은 하나입니다. 정부가 식품의 요오드 기준치를 정해서 관리하면 됩니다. 특정 농도를 넘는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면, 국민들이 일반적인 식사로 상한선(2,400㎍)을 넘길 일이 없습니다.
평소에 김이나 미역을 아예 드시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지나친 섭취는 자제하시고, 미역국을 끓일 때 팔팔 끓이면 요오드 성분이 국물로 빠져나와 저감 효과가 납니다. 따라서 미역국을 드실 때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식습관을 추천합니다.
"90%는 매일 먹습니다" 건강한 줄 알았는데 암 유발 음식 3가지
첫 번째는 굴입니다.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게, 굴 자체는 항산화 성분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너무 풍부한 식품입니다. 굴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바다 오염 때문에 굴에서 유해 중금속 농도가 높게 나온다는 현실입니다.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양식할수록 유해 중금속 농도가 높습니다. 최근 정부 조사 결과에서도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이 가장 높은 농도로 검출된 식품이 바로 굴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이 발달해 공장 폐수가 강을 타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므로, 육지 근해의 오염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가끔 별미로 먹는 굴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잔뜩 쌓아두고 매 끼니 지속적으로 먹는 것은 중금속(카드뮴)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굴을 건강하게 먹는 팁을 드리자면, 생으로 드시기보다 팔팔 끓여 드시는 것입니다. 굴국밥처럼 팔팔 끓이면 굴 안의 중금속이 국물로 빠져나와 저감 효과가 확실히 나타납니다. 생으로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위험도 있으므로, 반드시 팔팔 끓인 후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드시길 권장합니다.
두 번째는 짬뽕 그릇(멜라민 용기)입니다. 짬뽕의 매운맛 이슈를 떠나 용기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중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그릇은 가볍고 던져도 깨지지 않는데, 대부분 '멜라민'이라는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멜라민 플라스틱은 멜라민 화학 물질과 1군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화학 반응시켜 만듭니다. 가격이 싸고 딱딱하며 가벼워 널리 쓰이지만, 100% 화학 반응을 하지 못하고 잔류한 성분들이 존재합니다. 이 상태에서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해당 성분들이 용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되어 흠집이 많은 용기는 표면적이 급격히 늘어난 상태라 뜨거운 음식을 담았을 때 유해 물질 용출량이 훨씬 늘어납니다. 식약처 권고 사항에서도 흠집이 많은 멜라민 용기는 교체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색소를 입힌 멜라민 플라스틱을 많이 쓰시는데, 너무 뜨거운 음식을 담지 마시고 흠집이 눈에 띄면 미련 없이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참치캔(다랑어류)입니다. 유해 금속 중 대표적인 것이 '메틸수은'입니다. 메틸수은이 체내에 지속적으로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고 쌓여 신경계통에 영향을 줍니다.
정부 조사 결과, 대한민국 국민의 메틸수은 노출 기여도 1위 식품은 다랑어류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참치캔의 주재료가 바로 가다랑어입니다. 가다랑어는 먹이사슬의 상위 포식자입니다. 바닷물이 증발할 때 수분만 날아가고 유해 중금속은 계속 축적되기 때문에, 상위 포식자로 갈수록 중금속 농도가 높아집니다.
참치 자체에는 좋은 영양 성분이 많으므로 현명하게 먹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첫째, 참치캔을 열었을 때 안의 기름(국물)은 드시지 말고 버리십시오. 기름층에 참치 속 중금속이 빠져나와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김치찌개 등에 넣고 팔팔 끓여 드시는 것입니다. 팔팔 끓이는 과정에서 중금속 성분이 일부 빠져나와 저감 효과가 나타납니다. 국물은 가급적 드시지 말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유해 중금속과 과불화화물은 체내에 들어오면 배출이 매우 어렵습니다. 과불화화물 중 일부(PFOS)는 체내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만 5년이 걸립니다. 지속적으로 축적되므로 평소 식습관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 요약 정리]
유해 중금속 및 과불화화물의 위험성
체내 입수 시 배출이 극히 어려우며(일부 과불화화물 반감기 5년), 지속 축적 시 암 및 심혈관·신경계 질환을 유발함.
해조류(김·미역)와 요오드 문제 및 제도적 허점
문제점:한국은 해조류 섭취 세계 1위국으로,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갑상선암(유두암) 발병 위험을 유의미하게 높임(삼성서울병원 2023년 연구 결과).
제도적 문제:1일 상한 섭취량 기준(2,400㎍)은 있으나, 정작 '식품별 요오드 함량 기준치'가 없어 고농도 제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됨 (유럽은 20ppm 초과 시 수입 금지).
섭취 팁:미역국 조리 시 팔팔 끓여 요오드 성분을 배출시킨 후,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섭취.
주의해야 할 식품 및 용기 관리법
굴 (카드뮴 위험):연안 오염으로 카드뮴 축적 농도가 높음. 생식보다는 팔팔 끓여서 건더기 위주로 섭취.
멜라민 플라스틱 용기 (포름알데히드 용출 위험):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미세 흠집이 생기면 1군 발암물질 성분이 용출될 수 있음. 흠집 난 용기는 즉시 교체.
참치캔 (메틸수은 위험):상위 포식자인 가다랑어 특성상 메틸수은 기여도가 높음. 캔 내부 기름/국물은 버리고 건더기만 섭취하거나, 찌개로 팔팔 끓여 건더기 위주로 섭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