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불법[佛法]의 큰 바다에 믿음으로 들어가고, 지혜로 건너네.
불교를 통상 깨달음의 종교라고 말합니다만,
그러나 역시 믿음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내용 중에,
설사 머리와 수염을 깍고 출가를 했더라도 불법승 삼보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이런 저런 잔재주는 부릴 수 있을지언정,
결코 깨달음은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불법[佛法]이라는 진리의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첫째가 믿음인데,
그런 청정한 믿음이 없이는 결코 깨달음의 바다에 진입을 스스로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불자 흉내내는 외도들이나
또 부처님 가르침을 학문적으로 배우는 자들이 많은데 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에 대한 공경심과 믿음이 없는 자들은
결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 깨달음의 핵심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교만의 바다에 빠져서 그 바다를 건너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불법[佛法]의 큰 바다는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고 지혜로 건널 수 있다.
만약에 마음속에 믿음이 청정한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불법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믿불교를 통상 깨달음의 종교라고 말합니다만,
그러나 역시 믿음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내용 중에,
설사 머리와 수염을 깍고 출가를 했더라도 불법승 삼보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이런 저런 잔재주는 부릴 수 있을지언정,
결코 깨달음은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불법[佛法]이라는 진리의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첫째가 믿음인데,
그런 청정한 믿음이 없이는 결코 깨달음의 바다에 진입을 스스로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불자 흉내내는 외도들이나
또 부처님 가르침을 학문적으로 배우는 자들이 많은데 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에 대한 공경심과 믿음이 없는 자들은
결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 깨달음의 핵심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교만의 바다에 빠져서 그 바다를 건너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불법[佛法]의 큰 바다는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고 지혜로 건널 수 있다.
만약에 마음속에 믿음이 청정한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불법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믿음이 없다면 불법에 들어갈 수가 없다.
마치 쇠가죽이 부드러워지기 전에는 꺾어 구부릴 수 없는 것과 같나니,
믿음이 없는 사람 역시 그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쇠가죽이 이미 부드러워진 뒤에는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나니,
믿음이 있는 사람 역시 그와 같다.
또한 경에서 믿음에 대해 ‘손과 같다’ 하셨는데,
마치 손이 있는 사람은 보배산에 들어가서 마음대로 보물을 취하는 것과 같다.
믿음이 있는 사람 역시 이와 같아서 불법의 무루의 근(根), 역(力), 각도(覺道),
선정(禪定)이라는 보배산에 들어가서 마음대로 취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는 이는 마치 손이 없는 것과 같다.
손이 없는 이는 보배산에 들어가도 아무것도 취할 것이 없는 것과 같이,
믿음이 없는 이는 불법의 보배산에 들어가도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
부처님께서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으면 이 사람은 나의 큰 법의 바다에 들어와서 사문의 과위를 얻어 헛되지 않으리라. 머리 깎고 물든 가사를 입었지만 만약에 믿음이 없다면 이런 사람은 나의 법의 바다 속으로 들어올 수가 없느니라. 마치 죽은 나무가 꽃이나 열매를 맺지 못하듯이 사문의 과위를 얻지 못하리니, 비록 머리를 깎고 물든 옷을 입고 갖가지 경전을 읽고 갖가지 진리를 묻거나 대답할 수 있어도 불법 가운데에서는 전혀 얻는 바가 없으리라.”
또한 불법은 깊고도 멀어서 부처님이라야 비로소 알 수 있나니,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으면 비록 당장에 부처를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믿음의 힘 때문에 불법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게송 가운데 보시하는 사람이 환희를 얻는다 하시지 않았고
또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를 행하는 사람이 환희를 얻는다고도 하시지 않으신 채
오직 믿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뜻은 다음과 같으리라.
‘나의 제일가는 심히 깊은 법은 미묘하여서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하고 흔들리지 않고 치우치지 않고 집착되지 않고 얻을 수 없는 법이어서 일체지(一切智)를 얻은 이가 아니면 알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불법에는 믿음의 힘으로써 첫머리를 삼으니, 믿음의 힘으로써야 들어갈지언정 보시, 지계, 선정, 지혜 등으로써 불법의 첫머리를 삼거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출처] 대지도론 9. 불법[佛法]의 큰 바다에 믿음으로 들어가고, 지혜로 건너네.|작성자 마하보디음이 없다면 불법에 들어갈 수가 없다.
마치 쇠가죽이 부드러워지기 전에는 꺾어 구부릴 수 없는 것과 같나니,
믿음이 없는 사람 역시 그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쇠가죽이 이미 부드러워진 뒤에는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나니,
믿음이 있는 사람 역시 그와 같다.
또한 경에서 믿음에 대해 ‘손과 같다’ 하셨는데,
마치 손이 있는 사람은 보배산에 들어가서 마음대로 보물을 취하는 것과 같다.
믿음이 있는 사람 역시 이와 같아서 불법의 무루의 근(根), 역(力), 각도(覺道),
선정(禪定)이라는 보배산에 들어가서 마음대로 취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는 이는 마치 손이 없는 것과 같다.
손이 없는 이는 보배산에 들어가도 아무것도 취할 것이 없는 것과 같이,
믿음이 없는 이는 불법의 보배산에 들어가도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
부처님께서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으면 이 사람은 나의 큰 법의 바다에 들어와서 사문의 과위를 얻어 헛되지 않으리라. 머리 깎고 물든 가사를 입었지만 만약에 믿음이 없다면 이런 사람은 나의 법의 바다 속으로 들어올 수가 없느니라. 마치 죽은 나무가 꽃이나 열매를 맺지 못하듯이 사문의 과위를 얻지 못하리니, 비록 머리를 깎고 물든 옷을 입고 갖가지 경전을 읽고 갖가지 진리를 묻거나 대답할 수 있어도 불법 가운데에서는 전혀 얻는 바가 없으리라.”
또한 불법은 깊고도 멀어서 부처님이라야 비로소 알 수 있나니,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으면 비록 당장에 부처를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믿음의 힘 때문에 불법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게송 가운데 보시하는 사람이 환희를 얻는다 하시지 않았고
또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를 행하는 사람이 환희를 얻는다고도 하시지 않으신 채
오직 믿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뜻은 다음과 같으리라.
‘나의 제일가는 심히 깊은 법은 미묘하여서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하고 흔들리지 않고 치우치지 않고 집착되지 않고 얻을 수 없는 법이어서 일체지(一切智)를 얻은 이가 아니면 알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불법에는 믿음의 힘으로써 첫머리를 삼으니, 믿음의 힘으로써야 들어갈지언정 보시, 지계, 선정, 지혜 등으로써 불법의 첫머리를 삼거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