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니반메훔(嗡嘛呢叭咪吽 oṃ maṇi padme hūṃ)
1. 만트라(주문)는 뜻을 해석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다라니(진언)는 그 뜻을 해석한다.
옴마니반메훔의 산스크리트어의 문자적인 뜻은
<지혜와 함께 하는 방편이자 방편과 함께 하는 지혜> 이며,
관세음보살의 여섯 가지 진언을 뜻한다.
진언은 팔만사천 경전의 의미를 압축하여 담고 있어 다라니(摠持)라 부르기도 한다.
옴(Om)은 우주의 소리(에너지)를 의미하여 보통 성음(聖音)이라 한다.
마니(mani)는 여의주(如意珠)로서 깨끗한 지혜를 상징하고,
반메(padme)는 연꽃으로서 무량한 자비를 상징한다.
마지막으로 훔(Hum)은 우주의 소리를 의미한다.
이걸 암송하면, 사람의 내면적 에너지(지혜와 자비)를 활성화시켜서
우주의 에너지와 통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옴마니반메훔은 불교의 핵심내용을 담고 있어. 육자진언을 정미(精米, 白米)와 같다고 한다.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심을 얻게 되고,
금과 보배로써 무수한 불 보살을 조성하고 공양하는 공덕보다 더 많은 공덕을 받는다.
옴마니반메훔은 관세음보살의 본심미묘대육자대명왕진언(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이다.
줄여서 관음(觀音)의
육자대명(六字大明),
육자진언(六字眞言),
본심진언(本心眞言),
관세음진언 등으로 불린다.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즉 여섯 자로 된 가장 밝고 최고의 진언이라 불린다.
관음을 설한 경(經)은 많으나,
이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설한 경은 오직 『대승장엄보왕경』 뿐이다.
옴마니반메훔은 티베트 불교에서 보살을 소환하는 주문이다.
보살을 소환하여 육도윤회를 종식시키고 열반으로 인도하는 주문으로,
달라이 라마는 무상정등각은 방편과 지혜가 함께 하여 성취 된다고 한다.
지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방편은 지혜인 부처님의 가르침에 상응하여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다.
2. 글자 해설
<옴>은 하늘세상. 우주적인 성스러운 소리입니다.
<마>는 아수라
<니>는 인간
<반>은 축생
<메>는 아귀
<훔>은 지옥
<연꽂 '진주. 보석'이라는 뜻이고,
부처님의 지혜를 마니주에 비유하기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연꽃에 비유하기도 하므로
연화상의 보주를 찬탄하는 말로
오! 연화상의 마니주여!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진언은 아미타불이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말로
모든 복덕, 지혜, 공덕, 행의 근본이 되는 아주 소중한 진언입니다.
六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여 六도의 문을 닫게 한다는 뜻이며
이 육자주만 외워도 위대한 공덕을 성취할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六字는 글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육도의 중생을 뜻하는데,
각자의 글자마다 공덕이 다르다고 합니다.
●옴. 의 한 자를 부르면 그 공덕이 능히 죽은 뒤에 천상계의 길에 흘러 들어감을 막고,
●마. 의 한자를 부르면 악귀가 있는 수라도에 윤회함을 면하고,
●니. 의 한자를 부를 때는 인간계에 태어남을 막고
●반. 의 한자를 부를면 축생의 위치에 윤회하는 어려움이 제거 되며
●메. 의 한 자를 부르면 아귀도에 빠지는 고통에서 벗어 나며,
●훔. 의 한 자를 부르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는 일이 없는 공덕을 성취한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홈
관세음보살의 여섯 글자로 된 크게 밝은 지혜의 진실한 말씀이란 뜻입니다.
본래 진언은 해석을 하지 않는다. 다만 간랸히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석을 하자면,
°옴은 범음(梵音)으로 청정한 본원적 발생을 의미하는 우주 진리의 말씀이고,
°마니는 구술의 의미인데 어떤 대상이든 상대의 색상
즉 근기에 상응하여 청정한 본원자성을 들어내어 깨달음을 성취하게 하는 상징적 언어이며,
°반메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연꽃이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물에서 피었으나
꽃에는 물이 묻지 않듯이 깨달으며 비록 중생 속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청정한 본원 자성을 들어내며 중생심에 물들지 않고 중생을 제도 한다는 깨달음의 상징적 언어이다.
°훔은 이러한 마니와 반메를 성취한다는 의미이며 곧 자비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훔(Hum, 吽)---「옴 마니 반메 훔(唵嘛呢呗美吽)=(Om Mani Pedme Hum)」이라는
육자대명주(六字大明呪) 혹은 육자진언(六字眞言)이라고 하는 것에 나오는 끝 음절이다.
• 옴(Om) - 태초 이전부터 울려오는 우주의 소리(에너지)를 의미하며, 보통 성음(聖音)이라 한다.
진리의 핵심으로 신비하고 좋은 기운을 담아주는 소리로 여기고 있다.
• 마니(mani) - 여의주(如意珠)로서 깨끗한 지혜를 상징한다.
• 반메(padme) - 연꽃으로서, 무량한 자비를 상징한다.
• 훔(Hum) - 우주의 개별적 존재 속에 담겨 있는 소리를 의미하며, 우주 소리(Om)를 통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옴’이 우주의 창조음이라면, ‘훔’은 우주의 성숙과 결실의 진동음이다.
이 육자진언은 「온 우주(Om)에 충만해 있는 지혜(mani)와 자비(padme)가 지상의 모든 존재(hum)에게 그대로 실현될지니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사람의 내면적 에너지(지혜와 자비)를 활성화시켜서 우주 에너지와 통합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서 법계(우주)에 두루 한 지혜와 자비가 수행자에게 실현된다고 한다.
또한 ‘훔(吽)’은 끝없는 위신력과 지혜공덕, 무루과(無漏果)가 원만함, 최고의 성취, 빠른 성취라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훔’은 이구청정(離垢淸淨)이라고 해서 더러움을 벗어 난 청정한 진리의 세계를 뜻한다고도 한다. 즉, 번뇌 망상이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따라서 ‘훔’은 생명의 소리, 깨달음의 마음자리, 생명의 근원 에너지이다.
해동성자 설총(薛聰)의 <설총비결(薛聰秘決)>과 남사고(南師古)의 <격암유록(格庵遺錄)>에 수없이 나오는
‘소울음소리(말세에 살려거든 소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가라고 예언)‘는 바로 '훔'자를 의미한다고도 한다.
또한 '훔' 소리는 병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훔'이란
홀리스틱 싸운드(holistic sound, 인간 몸속의 생명을 통일적으로 치유하는 소리)이다.
'훔'은 인체의 모든 세포를 동시에 진동하게 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영국의 한 과학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관에 암세포를 넣어 '훔'소리를 쏘아준 결과 암세포는 진동 후에 터져 버렸고,
인체의 보통 세포에 '훔' 소리를 쏘아 주었더니 더욱더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