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아미타불 아미타정토

善男子如有寶珠名一體世間莊嚴藏선남자 여유보주 명일체세간장엄장 선남자여 보배 구슬이 있나니, 이름이 모든 세간을 장엄하는 곳집이라 하는 도다. 若有得者令其所欲悉得充滿而此寶珠無所損減약유득자 영기소욕 실득충만 이차보주 무소손감 만약 이러한 구술을 얻은 이는 그 소망하는 바를 모두 충만하게 되지만, 이 보배 구슬은 손실이 없고 감소함이 없도다. 菩提心寶亦復如是若有得者令其所願悉得滿足而菩提心無有損減보리심보 역부여시 약유득자 영기소원 실득만족 이보리심 무유손감 보리심의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만약 얻은 이는 소원하는 바를 만족하지만, 보리심은 손실이 없고 감소함이 없도다. 善男子如轉輪王有摩尼寶置於宮中放大光明破一體暗선남자 여전륜왕 유마니보 치어궁중 방대광명 파일체암 선남자여 전륜성왕이 마니보배를 궁중 가운데 놓으면, 대광명을 내어 모든 어둠을 깨뜨리는 도다. 菩薩摩訶薩亦復如是以菩提心大摩尼寶住於欲界放大智光悉破諸趣無明黑暗보살마하살 역부여시 이보리심 대마니보 주어욕계 방대지광 실파제취 무명흑암 보살마하살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보리심의 대마니 보배를 욕계에 머물게 하면, 대지혜의 광명을 놓아 모든 갈래의 무명의 흑암을 깨뜨리게 되는 도다. 善男子譬如帝青 大摩尼寶若有爲此光明所觸 即同其色선남자 비여제청 대마니보 약유위차 광명소촉 즉동기색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제청 대마니 보배에 만약 어떤 보배라도 그 광명에 닿게 되면, 곧 그 색깔이 같아지게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寶亦復如是觀察諸法 迴向善根靡不即同菩提心色보살마하살 보리심보 역부여시 관찰제법 회향선근 미불즉동 보리심색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나니, 능히 모든 법을 관찰하여 선근에 회향하면, 곧 보리심의 색깔과 같아지지 않은 것이 없도다. 善男子如瑠璃寶於百千歲處不淨中不爲臭穢之所染著性本淨故선남자 여유리보 어백천세 처불정중 불위취예 지소염착 성본정고 선남자여 유리 보배는 백천년 동안 더러운 곳 가운데 있을지라도, 더러움에 물이 들지 않나니, 그 성품이 본래 청정한 까닭이로다. 菩薩摩訶薩菩提心寶亦復如是於百千劫住欲界中보살마하살 보리심보 역부여시 어백천겁 주욕계중 보살마하살의 보리심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백천 겁을 욕계 가운데 머물러 있을지라도 不爲欲界過患所染猶如法界性清淨故불위욕계 과환소염 유여법계 성청정고 욕계의 과환(過患)에 물들지 않나니, 법계의 성품이 청정한 까닭이로다. 善男子譬如有寶名淨光明悉能映蔽一體寶色선남자 비여유보 명정광명 실능영폐 일체보색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보배가 있나니, 이름이 청정한 광명이나니, 능히 모든 보배의 색깔을 가려 버리는 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寶亦復如是悉能映蔽一體凡夫二乘功德보살마하살 보리심보 역부여시 실능영폐 일체범부 이승공덕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능히 모든 범부와 이승의 공덕을 가려 버리는 도다. 善男子譬如有寶名爲火焰悉能除滅一體暗冥선남자 비여유보 명위화염 실능제멸 일체암명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보배가 있나니, 이름이 불꽃이나니, 능히 모든 캄캄한 어둠을 제멸하는 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寶亦復如是能滅一體無知暗冥보살마하살 보리심보 역부여시 능멸일체 무지암명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나니, 능히 모든 무지한 캄캄한 어둠을 제멸하는 도다. 善男子譬如海中有無價寶商人採得船載入城선남자 비여해중 유무가보 상인채득 선재입성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바다 가운데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가 있나니, 상인들이 채집하여 얻어서 배에 싣고 성에 들어가면, 諸餘摩尼百千萬種光色價直無與等者제여마니 백천만종 광색가직 무여등자 모든 여타의 백천만 가지의 마니보배의 빛과 색깔로는 더불어 가치를 비교할 수 없도다. 菩提心寶亦復如是住於生死大海之中菩薩摩訶薩乘大願船보리심보 역부여시 주어생사 대해지중 보살마하살 승대원선 보리심의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생사의 대바다 가운데 보살마하살이 대서원의 배를 타고 深心相續載之來入解脫城中二乘功德無能及者심심상속 재지래입 해탈성중 이승공덕 무능급자 깊은 마음이 서로 끊이지 않고, 해탈의 성 가운데 들어가면, 이승의 공덕으로는 능히 미치는 이가 없도다. 善男子如有寶珠名自在王處閻浮洲去日月輪四萬由旬선남자 여유보주명자재왕 처염부주 거일월륜 사만유순 선남자여 보배 구슬이 있나니 이름이 자재왕이나니, 염부주에 처하여, 햇빛과 달빛이 사만 유순이나 떨어져 있지만, 日月宮中所有莊嚴其珠影現悉皆具足일월궁중 소유장엄 기주영현 실개구족 일월궁(日月宮) 가운데 가진 바 장엄이 그 구슬에 영상이 모두 다 구족하게 나타나는 도다. 菩薩摩訶薩發菩提心淨功德寶亦復如是보살마하살 발보리심 정공덕보 역부여시 보살마하살이 발하는 보리심의 청정한 공덕의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住生死中照法界空佛智日月一體功德悉於中現주생사중 조법계공 불지일월 일체공덕 실어중현 생사 가운데 머물러 법계의 허공을 비추는 불지혜의 일월 같은 모든 공덕이 그 가운데 나타나는 도다. 善男子如有寶珠名自在王日月光明所照之處선남자 여유보주 명자재왕 일월광명 소조지처 선남자여 보배 구슬이 있나니, 이름이 자재왕이나니, 보배 구슬의 일월 광명이 비추는 곳의 一體財寶衣服等物所有價直悉不能及일체재보 의복등물 소유가직 실불능급 모든 재보와 의복 등의 물건으로는 가진 값어치로는 모두 능히 미칠 수가 없도다. 菩薩摩訶薩發菩提心自在王寶亦復如是一體智光所照之處보살마하살 발보리심 자재왕보 역부여시 일체지광 소조지처 보살마하살의 발하는 보리심의 대자재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일체지의 광명이 비추는 곳의 三世所有天人二乘漏無漏善一體功德皆不能及삼세소유 천인이승 루무루선일체공덕 개불능급 삼세에 있는 천상이나 인간들이나, 이승의 샘이 없거나 샘이 있는 모든 착한 공덕으로는 모두 능히 미칠 수가 없도다. 善男子海中有寶名曰海藏普現海中諸莊嚴事선남자 해중유보 명왈해장 보현해중 제장엄사 선남자여 바다 가운데 보배가 있나니, 이름이 해장이요, 두루 바다 속의 모든 장엄한 일을 나타내는 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寶亦復如是普能顯現一體智海諸莊嚴事보살마하살 보리심보 역부여시 보능현현 일체지해 제장엄사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보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능히 일체지 바다의 모든 장엄한 일들을 두루 나타내는 도다. 善男子譬如天上閻浮檀金唯除心王大摩尼寶餘無及者선남자 비여천상 염부단금 유제심왕 대마니보 여무급자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천상의 염부단금은 오로지 심왕 대마니 보배를 제하고는 다른 여타의 보배로는 미칠 수가 없도다. 菩薩摩訶薩發菩提心閻浮檀金亦復如是除一體智心王大寶餘無及者보살마하살 발보리심 염부단금 역부여시 제일체지 심왕대보 여무급자 보살마하살이 발하는 보리심의 염부단금 또한 다시 이와 같이 일체지의 심왕 대마니 보배를 제외한 여타의 다른 것으로는 미칠 수가 없도다. 善男子譬如有人善調龍法於諸龍中而得自在선남자 비여유인 선조용법 어제용중 이득자재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용을 잘 조련하여 모든 용 가운데 자재를 얻었도다. 菩薩摩訶薩亦復如是得菩提心善調龍法於諸一體煩惱龍中而得自在보살마하살 역부여시 득보리심 선조용법 어제일체 번뇌용중 이득자재 보살마하살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보리심의 용을 잘 조련하는 법을 얻어서 모든 일체의 번뇌의 용 가운데 자재를 얻었도다. 善男子譬如勇士被執鎧仗一體怨敵無能降伏선남자 비여용사 피집개장 일체원적 무능항복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용사가 갑주를 입고 무기를 들면, 모든 원수와 적들을 항복 받지 못함이 없도다. 菩薩摩訶薩亦復如是被執菩提大心鎧仗一體業惑諸惡怨敵無能屈伏보살마하살 역부여시 피집보리 대심개장 일체업혹 제악원적 무능굴복 보살마하살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대보리심의 갑주와 병장기를 들면, 모든 업혹과 모든 나쁜 원수와 적들을 능히 굴복시키지 못함이 없도다. 善男子譬如天上黑栴檀香若燒一銖其香普熏선남자 비여천상 흑전단향 약소일수 기향보훈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천상의 혹전단향은 하나만 사를지라도, 그 향기가 소천세계를 풍기나니, 小千世界三千世界滿中珍寶所有價直皆不能及소천세계 삼천세계 만중진보 소유가직 개불능급 소천세계와 삼천세계 가운데 가득한 진기한 보배로는 그 가진 바 가치를 능히 미치지 못하는 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香亦復如是一念功德普熏法界聲聞緣覺一體功德皆所不及보살마하살 보리심향 역부여시 일념공덕 보훈법계 성문연각 일체공덕 개소불급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향 또한 다시 이와 같이 한 생각의 공덕으로 두루 법계를 풍길지라도, 성문과 연각의 모든 공덕으로는 미치지 못하는 도다. 善男子如白栴檀若以塗身悉能除滅一體熱惱令其身心普得清涼선남자 여백전단 약이도신 실능제멸 일체열뇌 영기신심 보득청량 선남자여 백전단향을 몸에 바르면, 능히 모든 뜨거운 번뇌를 제멸하고, 그 몸과 마음에 청량함을 얻게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香亦復如是能除一體虛妄分別보살마하살 보리심향 역부여시 능제일체 허망분별 보살마하살 보리심의 향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능히 허망하게 분별하는 貪恚癡等諸惑熱惱令其具足智慧清涼탐에치등 제혹열뇌 영기구족 지혜청량 모든 탐욕과 성내고 어리석은 번뇌 등을 제거하고, 그 지혜를 구족하여 청량하게 하는 도다. 善男子如須彌山若有近者 即同其色선남자 여수미산 약유근자 즉동기색 선남자여 수미산과 같이 가까이 있는 것들은 곧 그 색깔이 같아 지게 되는 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山亦復如是若有近者悉得同其一體智色보살마하살 보리심산 역부여시 약유근자 실득동기 일체지색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산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만약 가까이 있는 이들은 모두 동일한 일체지의 색깔을 얻게 되는 도다. 善男子譬如波利質多羅樹其皮香氣閻浮提中선남자 비여파리질다라수 기피향기 염부제중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파리질다라 나무 껍질의 향기는 염부제 가운데 若婆師迦若薝蔔迦若蘇摩那如是等華所有香氣皆不能及약바사가 약담복가 약소마나 여시등화 소유향기 개불능급 바사가꽃이나 첨복가꽃이나 소마나꽃이나 이와 같은 등등의 향기로는 능히 미칠 수가 없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樹亦復如是所發大願功德之香보살마하살 보리심수 역부여시 소발대원 공덕지향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나무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대서원으로 발한 공덕의 향기는 一體二乘無漏戒定智慧解脫解脫知見諸功德香悉不能及일체이승 무루계정 지혜해탈 해탈지견 제공덕향 실불능급 모든 이승의 샘이 없는 모든 계율 선정 지혜 해탈과 해탈지견의 공덕향으로는 능히 미칠 수가 없도다. 善男子譬如波利質多羅樹雖未開華應知即是無量諸華出生之處선남자 비여파리질다라수 수미개화 응지즉시 무량제화 출생지처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파리질다라 나무는 비록 아직 꽃이 피지 않았을 지라도 마땅히 알지나니, 곧 이러한 한량없는 모든 꽃들이 출생하는 곳이로다 菩薩摩訶薩菩提心樹亦復如是雖未開發一體智華보살마하살 보리심수 역부여시 수미개발 일체지화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나무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비록 온갖 지혜의 꽃이 아직 피지 않았을 지라도 일체지의 꽃은 應知即是無數天人衆菩提華所生之處응지즉시 무수천인 중보리화 소생지처 마땅히 알지나니, 곧 무수한 하늘 사람들의갖가지의 보리의 꽃이 출생하는 곳이로다. 善男子譬如波利質多羅華一日熏衣선남자 비여파리질다라화 일일훈의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파리질다라 꽃이 하루 동안이라도 옷에 풍긴 향기는 薝蔔迦華婆利師華蘇摩那華雖千歲熏亦不能及담복가화 파리사화 소마나화 수천세훈 역불능급 담복가꽃 파리사꽃 소마나꽃의 향기는 비록 천 년 동안 풍기는 향기로도 또한 능히 미칠 수가 없도다. 菩薩摩訶薩菩提心華亦復如是一生所熏諸功德香보살마하살 보리심화 역부여시 일생소훈 제공덕향 보살마하살의 보리심의 꽃 또한 다시 이와 같이 한 생 동안 풍긴 모든 공덕의 향은 普徹十方一體佛所一體二乘無漏功德百千劫熏所不能及보철십방 일체불소 일체이승 무루공덕 백천겁훈 소불능급 두루 시방 일체의 부처님의 처소에 두루 사무치나니, 모든 이승의 샘이 없는 공덕은 백천 겁을 풍길지라도 능히 미칠 수가 없도다.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1f/62e2f45875a888d70c767c5194ba19b7455e529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1f/62e2f45875a888d70c767c5194ba19b7455e52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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