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부중을 지나 일신초등학교까지 약750m의 길은 바람길이다.
도심에서 벗어나 만나는 길 양쪽에 50년 가까이 된 274그루의 은행나무 길은 상쾌한 바람과 함께 천천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들의 건강을 바라는 행복의 바람길이며,
초중고 학생들이 통학을 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꿈을 바라는 희망의 바람길이며,
연인들이 사랑을 키우고 함께 바라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랑의 바람길이다.
종암동의 바람길은 사람들의 바람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종암동 마을계획단에서 그 길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2016.11.7.
첫댓글 은행나무가 274그루나되는군요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을 알리더니 초겨울을 알리는 찬바람에 은행잎이 떨어져 노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춤을 추며 길 바닦에 쌓여서 멋있는 거리가 자연이 주는 선물 이라고 봅니다
274그루의 은행나무 기억하면서 글을 올려주신분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는오늘
시간내어 걸어가면서 멋있는 길거리 노란 길거리 추억을 담아서 와야겠네요
종암동 바람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양옆으로 도열해 있는 낭만 가득한길 이네요,,,
가금씩 가곤 있지만 다시 가 보고 싶어요,, 새로운 느낌 으로요,,, 감사 합니다,,
천천히 바람길을 걷다보면 하나 둘씩 은행잎이 떨어져 꽃길을 만들어 줍니다.
바라는 마음으로 바람길을 걸으면 바라는 것이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바람길을 만들어 주신 마을계획단에게 감사드립니다.
<맨 첫장 사진에 귀요미 강아지 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