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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etroselinum['Petro'과 'selinum'의 합성어로 돌에서 자라는 셀러리를 의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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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문 :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산형화목 과 : 미나리과 속 : Petroselinum |
크기 | 30~60cm |
개화시기 | 4월 |
파종시기 | 1월~3월 |
수확시기 | 4월~6월 |
원산지 | 지중해 연안지대 |
꽃말 | 승리, 축제 |
파슬리(parsley, 뜻: 승리, 축제)는 쌍떡잎식물 산형화(傘形科 Apiaceae/Umbelliferae) 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내한성 있는 두해살이 풀로 20~50cm정도 까지 자라며, 짙은 녹색을 띤다. 꽃은 11월~3월쯤에 노란 빛을 띄는 녹색의 작은 꽃으로 핀다. 파슬리 중에 뿌리가 당근처럼 자라는 파슬리도 있다고 한다. 파슬리는 고온이나 건조한 기후에 약하다.
파슬리는 한 번 심으면 줄기를 꺾어도 계속 자라는데, 줄기 밑 부분부터 잎을 따내면 새로이 돋아난다. 파슬리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바위 샐러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파슬리의 원산지는 이태리 남부와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이다. 기원전 3~4세기에 그리스에서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굉장히 오랫동안 재배되어진 허브이다. 로마시대에는 로마인들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향미료였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화환으로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선물하거나 올림픽 경기의 우승자에게 파슬리로 만든 우승관(..)을 수여하는 등 고대 로마인들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향신료 중 하나였다. 그 후로 파슬리는 13세기 북유럽, 15세기 영국, 17세기 미국에 도입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종류가 크게 두 종 있는데, 그리스, 터키등 남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탈리안 파슬리(P. crispum var. neapolitanum)'는 곱슬곱슬하고 작은 잎을 가진 흔히 볼 수 있는 곱슬잎 파슬리와 달리 잎이 넓게 펴져있다. 또한 맛과 향이 야생종에 더욱 가깝고 향미가 강하며 재배도 용이하지만 주로 이태리 요리에서만 사용한다.
'곱슬잎 파슬리(P. crispum var. crispum)'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잎이 곱슬곱슬한 파슬리이다. 외형이 타 종과 달리 저절로 곱슬거리며 보기 좋은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요리 데코레이션으로 자주 사용한다. 이것 때문에 이탈리안 파슬리보다 더 자주 쓰게 되었으며, 요리사들이 향신료와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이탈리안 파슬리' 품종은 어릴 때는 파슬리 향이 강하지만 나중에는 향이 약해지는 반면,
'곱슬잎 파슬리'는 처음에는 향이 약하지만 자라면서 파슬리의 특징이 더 강해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종으로 함부르크 파슬리(P. crispum var. tuberosum)는 당근 모양 뿌리가 있는 파슬리를 말하며, 루트파슬리라 불린다. 동유럽, 아시아 등 농업 집약 국가에서 스튜, 수프, 고기 요리 등에 주로 사용된다.
파슬리 잎에 비타민 A. B,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몸에 저장해 둘 수 없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또, 철분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다. 소화기관, 간장의 작용을 높이고 이뇨작용도 뛰어나다. 달지 않은 요리에 거의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서양 요리에는 빠져서는 안 되는 허브이다.
한국에서는 1929년에 최초로 들어왔지만 널리 보급되지는 못하고 간간히 시험재배만 이루어지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식료품점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허브가 되었다.
우리가 흔히 향신료로 많이 쓰는 파슬리는 주로 스파게티에 많이 들어가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의 맛과 향을 돋아주는 향신료로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 등 경양식에 종종 장식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일부 비양심적인 가게는 손님이 먹지 않은 파슬리를 재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알바생의 증언으로는 물로 대충 헹구고 다시 얹어낸다고하니 혹시 모르니 주의하자.
파슬리의 효능
파슬리 효능으로는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파슬리의 효능으로는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 파슬리는 비타민A, B1, C, K가 풍부하다고 하며 우리 몸에는 여러 면에서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파슬리는 향신료로 알려져 있지만 고대 그리스에서는 싸움의 승자에게 관을 만드는 데 쓰였으며 무덤을 장식하는 다발로 쓰이기도 했다. 말들의 병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 파슬리를 말에게 먹였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파슬리에는 철, 칼슘, 마그네슘도 많이 들어있으며 살균 작용을 하는 엽록소도 풍부하고 류머티즘 환자들이 파슬리를 차로 끓여 약으로 복용하기도 했다. 파슬리에는 잎 끝이 꾸불꾸불하며 동그랗게 뭉쳐있는 컬리 파슬리와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의 넓적한 잎을 가지고 줄기가 굵은 이탈리안 파슬리가 있다. 서양의 3대 향신료에는 월계수, 후추, 파슬리를 들 수 있다.
■ 간기능 향상
파슬리에는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파슬리를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고혈압 예방
파슬리는 칼륨과 칼슘과 철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어지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파슬리를 보관할 때는 시들지 않게 컵에 물을 담아 꽂아 두거나 뿌리 쪽에 습기를 주어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다진 파슬리는 얼어도 덩어리가 지지 않기 때문에 다져서 보관 할 때는 밀폐된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한다.
■ 구강질환 예방 및 소화촉진
일반적으로 파슬리처럼 잎과 같은 녹색부분을 이용하는 것을 허브(herb)라 부르며, 후추나 계피, 생강처럼 식물의 씨앗이나 나무껍질, 땅속줄기를 이용하는 것을 향신료(spice)라 부른다. 파슬리의 향기성분 중 나무 향을 나타내는 미리스티신(myristicin)은 그 화학구조가 강력한 환각제로 알려져 있는 메스칼린(mescalin)과 유사하며, 매우 강한 환각작용을 갖고 있지만 파슬리는 적은 양을 사용하는 허브이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파슬리는 특히 육류를 먹고 난 다음 입 속의 기름기를 없애고 또 파나 마늘을 먹은 후의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파슬리에 포함된 피넨 이라는 성분은 위장을 적당히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파슬리 향수 성분인 아삐오루는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입맛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피넨, 아삐오루 두 가지 성분은 입안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구취에 좋고 엽록소에도 강력한 탈취효과가 있다.
■ 구취제거 및 식욕촉진
파슬리가 구취, 즉 입 냄새 제거에 유익한 식품으로 정평을 얻고 있는 것도 파슬리에 함유된 아피올(apiol) 성분 때문이다. 특히 아피올 성분은 한국인들의 입 냄새에 한 몫하는 마늘 냄새 제거에 효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마늘을 먹은 뒤나 흡연, 음주 후에 파슬리를 몇 번 씹으면 텁텁한 입 냄새가 가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파슬리의 이 같은 정유 성분은 내장 안에서 부패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식욕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특히 박테리아와 관련해서는 파슬리를 집에서 키워보면 곧 알 수 있다. 파슬리에선 병충해로 인한 피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또 파슬리는 생선이나 달걀 같은 산성 식품을 섭취한 후에도 입 냄새 제거에 유용하게 작용한다. 이는 파슬리가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린내 나는 생선을 섭취한 후 파슬리를 조금 씹어 먹으면, 음식이 중화되며 입안이 개운해진다.
입냄새가 심한 경우 파슬리를 씹으면 구취를 제거된다. 아무래도 지중해가 원산지인 파슬리는 향신료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향이 굉장히 강하므로 가루 말고, 원래의 파슬리채로 몇 번 씹어서 드시면 구취제거에는 그만이다.
파슬리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아피올(apiol)은 벌레의 접근을 막고 살균효과도 있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주며, 진통제나 말라리아 특효약인 키니네(quinine)의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파슬리의 특유의 향은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며, 입맛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식욕을 돋구어 주고, 위장과 간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어 소화를 촉진 시켜 준다. 파슬리는 씹었을 때의 향기는 마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으므로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염록소가 풍부한 파슬리의 녹색 잎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주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파슬리는 특유의 향이 있어 마요네즈와 섞어 요리하면 향이 완화된다.
■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
파슬리는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데 엽록소, 비타민A, 폴리페놀,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을 하여서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 인해 노화가 되는 것을 늦추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노화방지, 암,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 외 간장해독, 이뇨작용, 류머티즘 완화의 효능을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체내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혈중 지질을 산화 시켜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β- 카로틴 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고 혈중 지질의 산화를 방지하여 혈관을 젊게 유지 해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개선 및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슬리의 녹색으로 되어진 부분들은 카로틴의 노란색과 엽록소의 색소인 녹색이 합쳐진 것이다. 엽록소는 혈액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강력하게 저하시키고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줄수 있다
■ 눈에 좋다
파슬리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중에서는 시각 기능 저하 예방 기능 식품으로 잘알려진 루테인, 제아잔틴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 두 성분 모두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의해 황반부와 수정체를 자외선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여 백내장, 결막염, 각막궤양, 황반변성 등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눈의 점막을 보호하여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역할은 한다.
또한 결막염이나 백내장 등이 눈 건강에는 파슬리 생즙과 당근 혹은 양상추를 같이 갈아 넣어서 즙을 내어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면역력을 높여 준다
파슬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종을 막고 노화 현상과 각종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면역력은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병원균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면역력이 낮다면 늘 질병에 시달릴 테니까? 식물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해로운 것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성분인데, 우리가 식물을 먹음으로써 그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파슬리에 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 변비예방
파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도움을 주고 또한, 위를 편한하게 해주어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설사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 부종과 이뇨작용 개선
파슬리에는 호박과 샐러리의 2배정도나 많은 칼륨을 함유(100g당 680mg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과 이뇨 작용을 개선한다. 꾸준히 섭취하게 된다면 자고 일어났을 때도 붓기가 별로 있지 않은 상태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원인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 빈혈예방
파스리에는 비타민 외에도 시금치의 3.5배에 해당하는 철분이 많이 포함(100g당 7.5mg)되어 있는 데, 이는 소와 돼지의 간보다 높은 수치이다. 보통 철분 같은 경우는 몸에서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100%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데, 소고기를 많이 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파슬리에도 많이 들었다고 하니 빈혈이 있거나, 모유 수유를 하시는 분은 파슬리가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식물성 철분의 경우는 동물성 철분보다 체내의 흡수율과 이용율이 낮은 단점이 있지만, 파슬리는 소고기에 없는 철분 흡수를 도와 주는 비타민C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어 흡수율을 높여 주기 때문에 소고기 보다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적혈구의 생성, 유지에 필요한 엽산과 아연 등의 함유량이 높아 빈혈의 예방과 개선에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 뼈를 튼튼하게 한다
파슬리에는 우리 몸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K와 마그네슘과 인과 같은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파슬리를 먹는 것으로 뼈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성생활에 도움을 준다
파슬리 차가 부부간에 성적인 문제를 갖고 있을 때 이를 해결하는 완만한 최음제로 쓰여지고 있다.
* 약 2 잔 정도의 다진 파슬리를 약 1 릿터 정도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약 1 시간 정도 끓인다. 이렇게 해서 만든 파슬리 차 두 잔씩 마시면 약 30 분 후에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스페인에서는 양들을 교미시키는 방법으로 파슬리를 쓴다고 한다. 별로 해가되지 않는 방법임으로 안심하고 써 볼만하다고 볼 수 있다.
■ 소염효과
파슬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과 마그네슘이 우리 몸에서 소염제로 작용한다. 소염제는 건강에서 필수 요소지요. 대부분 질병은 아주 작은 염증에서 시작되니까? 예를 들면, 관절염도 여기에 해당하고, 각종 피부 질환도 여기에 해당한다. 파슬리에 소염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소화를 돕는다
전통적으로 파슬리 오일은 소화 불량 등 다양한 소화 문제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것은 파슬리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물을 분해해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을 돕는 효소들의 작용을 돕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식중독예방
파슬리에 들어있는 비타민 K는 혈액의 응고를 도와준다고 한다. 파슬리의 향기 성분인 피넨, 아피올은 살균작용을 하여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파슬리는 잎만 따서 곱게 다진 후 면행주에 싼 채 흐르는 물에 비벼 씻어서 물기를 꼭 짜 보슬보슬한 가루를 만들어 요리에 이용한다.
파슬리는 유럽에서는 기원전 4세기부터 재배하였고,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에는 식중독과 숙취예방에 쓰이는 귀중한 채소이었으며, 특유의 상쾌함과 향기를 내기 때문에 샐러드, 주스, 소스, 수프, 튀김 등 각종 요리에 첨가되어 향을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주 성분인 아피올(apiol)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피로 회복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아피올은 벌레의 접근을 막고 살균 효과도 있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주며, 진통제나 말라리아 특효약인 키니네(quinine)의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심신안정
파슬리에는 칼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신경계의 진정 작용으로 좌절, 흥분, 두통 등을 억제하고, 뇌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며,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는 현대사회는 초조함을 없애주고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정신분열증 등의 치료도 기대된다.
파슬리는 말리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신선한 채로 많이 쓰는데 잎은 뜯어서 샐러드로 쓰고 다져서 즙을 내어 소스나 드레싱에 쓰기도 하며 수프, 마늘빵, 그라탱, 스파게티 등에 이용된다.
■ 심혈관 질환에 좋다
파슬리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엽산이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호모시스테인을 안정시키는 일이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으면 혈관과 심장에 무리를 주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파슬리처럼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안정시켜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 피부 미용에 좋다
파슬리는 비타민 C의 대표 채소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100g당 120mg이나 함유 되어 있어서 콜라게 합성해 주고, 기미, 주름, 잡티, 다크서클 등 피부 노화의 예방.개선해 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 효과를 가져다 주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여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주는 등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피로할 때나 기미 주근깨 잡을 때는 비타민C가 좋으므로 파슬리를 섭취하면 좋다.
■ 항산화 및 항암작용
파슬리에는 엽록소와 비타민, 루테올린.제아잔틴 등의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이 탁월하다. 따라서 파슬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여 세포의 산화 손상을 막아주며,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개선과 과산화 지질 생성 억제 작용을 하고, 칼륨 함량이 많아 체내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해 노화를 방지하고, 고혈압, 동맹경화, 뇌졸증 등의 성인병 예방해 준다.
파슬리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제거 해 주기 때문에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다.
또한, 파슬리안에는 무게에 비해 놀랄 정도로 많은 비타민-A 와 비타민-C가 들어있고, 항암작용을 하는 히스티딘도 들어 있다. 이밖에도 산화방지제들이 듬뿍 들어있다. 이들 산화방지제 및 비타민-A, 비타민-C 그리고 히스티딘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혈액순환 촉진
파슬리에는 앞에서 언급한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환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해 준다.
마늘에 들어 있는 생리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이 내장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마늘을 껍질째 끓는 물에 15분 정도 삶아 하루에 한 번, 식사 전에 2쪽씩 먹으면 저혈압 증세를 개선시킬 수 있다. 또는 껍질을 깐 생마늘을 곱게 찧은 다음 볶은 검은깨와 2:1의 비율로 섞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에 두 번, 1작은술씩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주의 사항
▶ 위궤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강한 발한 작용을 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의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파슬리를 생즙으로 섭취할 때는 28g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다른 채소, 당근이나 시금치 등과 혼합해서 복용해야 한다.
▶ 채소 중 가장 옥살산 함량이 높다. 100g당 1.70g의 옥살산이 있어서 100g당 0.97g이 있는 시금치의 1.7배쯤 된다.[옥살산은 독성이 있는 물질로(LDLO [2] 이 600mg/kg이다), 콩팥에 특히 해로우며 요로결석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죽순이나 시금치를 쌩으로 잘못 먹으면 옥살산 중독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
☞부동액으로 쓰이는 에탄디올이 치명적인 것도 옥살산이 원인이다. 에탄디올이 대사되면 글리콜산이 되고, 이것이 다시 옥살산으로 되기 때문이다. 매년 겨울이면 부동액이 섞인 물로 라면을 끓여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곤 한다. 만약 누군가가 부동액을 마시고는 중독됐다면 응급처치로는 도수가 높은 술 [3] 를 먹이고 오른쪽으로 뉘여주자. 우리의 몸은 에탄디올보다 에탄올을 먼저 대사시키기 떄문에 옥살산의 생성을 늦출수 있으니 시간을 많이 벌 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른쪽으로 뉘어 주는 것은 에탄디올의 흡수를 늦춰주어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벌 수가 있다.
▶ 임산부가 가급적 먹지 말야할 식품 중 하나인데 아무리 소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약15g 이상의 양을 자주 섭취할 경우.]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파슬리 즙을 단독으로 섭취했을 경우 신경계의 부조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반드시 비트, 당근, 오이,등의 즙과 혼합하여 마셔야 한다. 섞지 않고 단독으로는 한번에 두 온스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 파슬리나 샐러리 같은 허브는 어는 점에 가까운 온도나 강렬한 빛 또는 곰팡이에 감염되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가끔 소랄렌(psoralen)이란 물질이 생성되는데 소랄렌은 피부를 통해 흡수되거나, 섭취하여 인체에 흡수되면 피부 세포 안에 잠복해 있다가 태양 자외선에 의해 자극을 받으면 DNA를 손상시키고 물집이 생기는 피부 염증을 유발시킨다. 따라서 파슬리, 셀러리, 파스닙과 같이 소랄렌을 생성하는 채소들은 가급적 신선한 것을 구입하여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파슬리는 식용유를 사용해 조리하면 쓴맛이 사라지고 카로틴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 파슬리는 곱슬곱슬하고 짙은 초록색, 광택이 있는 것이 좋으며 누런색이나 꽃이 핀 파슬리는 오랜 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파슬리를 보관할 때는 물에 담가두거나 꽂아두면 파슬리가 빨리 시드는 것을 늦출 수 있다. 또한 파슬리는 얼려도 덩어리가 지지 않으므로, 그릇에 담아서 냉동 보관도 괜찮다.
● 파슬리는 다져서 사용하면 편리하므로 잎만 따서 곱게 다진 후, 면 행주에 싼 채 흐르는 물에 비벼 씻어 즙을 씻어 내고 나서 물기를 꽉 쫘 보슬보슬한 가루를 만들어 두면 여러 가지 요리에 이용하기가 쉽다.
● 벌레 물린 곳에는 생 잎을 갈아서 자주 문지르면 가려움증 , 통증을 완화합니다. 또한, 파슬리를 끓여 거른액은 , 로션이나 헤어 린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파슬리와 궁합을 맞추면 효능이 더욱 뛰어난 식품들
◾파슬리 + 고기, 시금치, 굴 ▶ 빈혈 예방
◾파슬리 + 당근, 생우, 피망 ▶ 면역력 향상
◾파슬리 + 땅콩, 콩, 현미 ▶ 혈액순환촉진
◾파슬리 +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 정신 안정
◆ 파슬리 생즙의 효능
▶파슬리 즙은 야채즙중 가장 강력한것 중의 하나로 당근, 셀러리, 상치, 시금치,등 다른야채즙을 혼합하여 마시는것이좋다. 생 파슬리 즙은 부신과 갑상선의 활동에 매우 유효하며 산소대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생즙으로는 1회30g 이상을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한다.
▶재료는 뿌리. 줄기. 잎을 사용한다. 파슬리는 푸른빛이 짙고 선명하며, 잎이 한군데로 뭉쳐있는것을 선별한다.파슬리는 향과 신선함이 생명이다.
▶파슬리 생즙은 빈혈인 사람에게 유효하다. 또한 장기간 복용하면 비타민 A. C. 의 작용으로 주근깨,기미,등을 없애고 거치른 피부에 효과적이다. 생즙은 몸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인 미네랄. 비타민이 만이 함유되어있다.
◆ 파슬리 술 만드는 법
파슬리의 새잎 150g과 설탕 100g을 술 1 리터에 담가 2 개월 정도두면 향기 좋은 파슬리 술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매일 마시면 빈혈에 효과 뿐 아니라 피로 회복과 식욕 증진에 효능이 있다.
◆ 여드름제거에 도움을 주는 천연 파슬리팩 만드는 방법
재료: 파슬리 1줄기, 카올린 2티스푼, 마누카꿀 1스푼, 레몬즙 1티스푼
1. 파슬리 줄기에서 잎만을 따로 분리한다.
2. 파슬리 잎을 잘 다져서 준비해 준다.
3. 2티스푼의 카올린과 1스푼의 마누카 꿀을 섞어준다(마누카 꿀이 없을 시 그냥 꿀 사용 가능).
4. 3에 다진 파슬리와 레몬즙을 넣어 섞으면 끝
5. 피부에 고루 바르고 10~15분 가량 지속 후 깨끗하게 헹궈주면 완료!!
파슬리팩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분이 많아 여드름 자국으로 얼룩해진 피부나 칙칙해진 피부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가벼운 여드름 피부이거나 여드름이 더 이상 나지 않는 상태일 때 사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요리백과: 쿡쿡TV
재료분류 | 채소류 > 파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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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 31kcal (100g) |
제철 | 5월 ~ 5월 |
파슬리는 요리에 쓰이는 대표적인 향초로서 일년 내내 구입할 수 있고, 비타민과 칼슘이 다량 들어 있어 영양가도 매우 높은데요. 곱게 다져서 서양 요리에 사용되기도 하고, 그대로 육류 요리의 장식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파슬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 구입요령 : 짙은 초록빛이 나고 곱슬곱슬하며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누런 색이 나거나 꽃이 핀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것이다.
· 유사재료 : 샐러리 (파슬리와 샐러리는 특유의 향기 성분인 아피올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 B1, B2 등이 풍부하다. 파슬리는 잎을 사용하며 샐러리는 연한 잎과 줄기를 이용한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7일
· 보관법 : 파슬리를 보관할 때는 시들지 않게 컵에 물을 담아 꽂아 두거나, 부리 쪽에 습기를 주어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다진 파슬리는 얼어도 덩어리가 지지 않기 때문에 다져서 보관 할 때는 밀폐된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한다.
· 손질법 : 파슬리는 잎만 따서 곱게 다진 후 면행주에 싼 채 흐르는 물에 비벼 씻어서 물기를 꼭 짜 보슬보슬한 가루를 만들어 요리에 이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유럽 남동부와 아프리카 북부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근교 지역에서 재배된다.
· 섭취방법 : 파슬리는 말리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신선한 채로 많이 쓰는데 잎은 뜯어서 샐러드로 쓰고 다져서 즙을 내어 소스나 드레싱에 쓰기도 한다. 수프, 마늘빵, 그라탱, 스파게티 등에 이용된다.
· 궁합음식정보 : 마요네즈 (칼슘, 철분, 비타민 B1, B2 등이 많이 들어 있는 파슬리는 특유의 향이 있어 마요네즈와 섞여 요리하면 향이 완화된다.)
· 다이어트 : 엽록소가 풍성한 파슬리의 녹색 잎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효능 :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칼슘, 철분, 비타민 B1, B2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는 노화 방지, 암,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파슬리 (쿡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