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각) 20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알랭 아스펙트(Alain Aspect), 존 클라우저(John F. Clauser), 안톤 제일링거(Anton Zeilinger) 등 과학자에게 수여한다고 밝혔다. 광자와 양자정보 등의 과학을 연구한 공로다.
노벨상은 1901년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상으로, 과학 분야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인류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연구에 시상한다. 수상자는 노벨상 메달과 증서가 수여된다. 또 상금 1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원)를 나눠 받는다.
한편, 올해 노벨상은 지난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5일)·문학상(6일)·평화상(7일)·경제학상(10일) 순으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