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식물은 우수종이 있으며,
순종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갖고 있는게 좋은 것이다 라는 말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사실 관계를 입증하자.
홍더덕은 뿌리의 피층에는 안토씨아닌 색소가 축적되어 발현되고.
그 색소는 식물체 전체에 분포 하고 있다는 것으로 짐작되어
뿌리 부터 잎의 엽선까지 붉게 착색되는
품종(사진)을 찾기위해 선발하였다.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고 긴시간 동안 그와 똑 같거나 우세한 홍더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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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는 홍더덕, 청더덕을 환경에 의한 영향으로 착색되었다는 말이 떠돌고 있는것을 들었다.
본인의 생각에는 토양등의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홍,청더덕로 변이가 되었다면 순간의 변이에서 홍,청더덕으로 진화가 되었고, 진화된 식물은 그자체가 품종화로 된것이다. 더덕이 나무라면 가지를 짤라서 접목번식하면 되겠지만 초본류 번식은까다롭고 긴 세월이 필요하다. 누군가 이 작업을 하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쉬운 작업이 아닐텐데. . .
청더덕은 홍더덕의 특성과 비슷하지만 뿌리부터 줄기의 색상이 홍더덕 보다 어두웠으며.
모든 칼러 더덕은 줄기에서 안토씨아닌 색소가 보였다.
위의 내용들은 과학적인 검증이 아닌 단순한 목측에 의한 관찰이었으며, 제 개인적인 견해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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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훌륭한 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 품종의 종자 연구에 앞장서 나감이 우리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되고 귀감이 됩니다.
모쪼록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 한반도면 해발 800에서 자생하는 홍더덕(아마도 섞이지 않은 우수 품종)캐면 무료 나눔 연락드리겠습니다
순종을 발견하면 육종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저희같은 산꾼들도 산삼의 모태인 깃대종을 찿기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30여년세월이 흘렀어도 아직 진을 조우하지 못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네요.
모든 식물의 공통점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