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10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반성명 옥산가스 대표(가운데)가 최영조 시장, 신현수 경북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성명 옥산가스 대표가 경산시 제10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경산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신현수 경북모금회장, 반성명 대표,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서부1동에서 25년 동안 가스배달사업을 하고 있는 반성명 대표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서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 압독라이온스클럽, 상록회 등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커서 돈을 벌게 되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던 어린시절의 소망을 몸소 실천해 온 반 대표는 좀 더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불행에서 희망으로 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하여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이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입식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있듯이 반 대표의 선한 기부가 시민들에게 전파되어 경산시가 표방하는 착한나눔도시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에는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관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삼현이피에스 대표), 6호 반용석(반치과 원장), 7호 이봉희(M모텔 대표), 8호 주재동(동도농산 대표), 9호 김용봉 (㈜와이쓰리 회장), 10호 반성명 대표까지 총 10명이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