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경북 예천 김영진 문학관(아직 개관前ㅋ)에 댕겨왔슴더~
청우정이라고 이름붙인 고택도 있구요~
마 머리가 해태조각상이랑 뽀뽀하네 ㅋ
연못에 앉아서 한컷~
꽃모자 썼어용~^^
예천(醴泉)의 한자는 단술예 샘천자를 쓰지요,,그래서 예천이라는 말은
단맛이 있는 샘이라는 의미이지요
좋은맛이 나는 샘이있는 고을이란 뜻도 되겠네요,,같이 동행한 고운쌤의 설명에 의하면
지역끝에 泉이 들어간곳은 예로부터 물이 맑았다고 하더라구요^^
고택 마루에 올라가 의자에 앉아있는 백목련(자기만 편하게 앉고 ㅡ..ㅡ)
머 이몽룡한테 손흔드나? ㅋㅋ
요즘 사진에 말이 자주 등장^^:;
한참 이렇게 마루타놀이(ㅋㅋ)를 하고있는데 시낭송 한편 해달라고 ㅡ..ㅡ"
(한복이 없다고 애통하해는 백목련 풉~)
음향 맡으신 분에게 BGM 확인해보고,,
이곳 예천이 고향이신 김영진 시인의 <예천>을 낭독
그리고 유치환 시인의 <행복>을 낭송했어요~
김영진 시인의 동생이시고 청우정 주인이신 김도현 사장님이 잘 들으셨다며 흐뭇^^
(청우정으로 초대해주셔서 차도 마셨답니다~~)
다시 마루타놀이 ㅋㅋ(짝지야~핸드백 열려따아~!)
김도현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모으시고 있는 옛 물건들,,
풍금앞에 앉아봤어요^___^
이건 물레라네요~
P.S
앗~!! 퇴끼 발견
살금살금 움직여서 겨우 한컷 담았어요,,
잔디에 있을때 찍혔음 더 이뻤잖아 이눔아~^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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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산이 좋은 곳이지요~~^^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부럽당
자연과 사람이 있는 곳이 행복한 곳이지요~
청아님도 재밌게 사시더만요~~^^*
아! ~ 차~암 좋아요.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느낌
이러다간 울 백목련님 모델로 데뷔하시는건 아닌지 몰라요^^
요즘은 여행하기 좋은 시절같아요~
날마다 엉덩이가 덜썩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