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는 일반적으로 연수중추의 자극이나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는 문제- 염증이나 종향에 의하여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구토에 앞서 구역질이라는 불쾌감이 생기면서 호흡이나 맥박의 이상, 타액 분비의 증가, 식은 땀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구토는 수많은 원인이 있지만, 크게 두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기본적이고 생리적인 항상성에 따른 외부 독성 물질에 대한 반응이고, 둘째, 소화기 장관과 인접 장기, 혹은 중추신경계의 질병에 따른 반응과 과정에 따른 것입니다. 윈인이 되는 장기의 질환 혹은 질병과 다른 기타 원인에 의해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위장 장애에 의한 구토- 위의 점막에 어떤 자극이 작용하여 구토가 생길 수 있는데, 독성물질, 부패물질, 세균에 의한 것입니다. 위장의 구조적인 문제- 위염이 심한 경우, 위궤양이 있는 경우나 진행성 위암이 심하여 유문부 협착이 있는 경우 입니다.
2) 급성 간염-초기에 몸 속의 대사이상이 생겨 일어나는 구역이나 구토가 흔하고, 항달 등이 종종 동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