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가득~ 좁은집 인테리어
아이디어 가득한 해외 좁은집 인테리어
오늘은 커브를 활용, 좁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한
멋진 아이디어를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짠~~~
좁은집이긴 하지만, 높은 가구가 없고,
낮은 시선에 일정하게 높이를 맞춘 가구가 배치되어 있어
답답하거나 크게 좁은 느낌은 들지 않죠?
보시면 더 요모조모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배려가 많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탁자 위에 마련한 등과 침대 머리맡에 있는 모니터....
벽쪼긔 의자에 앉아서 TV를 볼 수도있겠어요.
침대 아래부분까지 모두 수납장으로 들어가있는 것도 포인트!!
주방이 침실에 바로 있어서 역시 좁은집 인테링구나~ 싶기도 하지만...
창문에 바로 있어 환기가 잘되고,
불을 사용할 수 있고, 설겆이는 물론 재료를 준비할 공간까지 모두 마련되어 있어요.
바로 옆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을 만들면 바로 식탁으로 활용 가능~~
요모조모 쓰임새 많은 주방 옆으로 바로 욕실이 연결되어 있어요.
이렇게 바로 공간이 붙어있는걸 보면 정말 좁은집 인테리어인건 맞는데...
공간이 답답해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무엇보다 첫번째 소개 사진의 둥근 커브를 활용한 소파 뿐 아니라
이번에도 공간이 바뀌는 벽과 기둥이 커브로 활용되어 좀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보통 이런 커브형 복도나 커브를 활용한 구조와 인테리어는
그만큼 공간이 넓은 곳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좁은 집 인테리어에도 이렇게나 멋지게 활용하고 효과를 볼 수 있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는 욕실 모습~~
세면대와 샤워부스...
세면대도 역시 커브를 활용해서 준비되었어요.
셀프로 하다보니 대충하고 잘 안됐다고 하시면 안되요!!
싸이트에 친절하게 동영상도 올려있으니 꼭 보시고 참조하셔야해요^^
올 겨울 창문으로 바람이 슝슝 들어와서
방풍비닐을 해놨더니 ㅠㅠ 그만 뒷배란다에 곰팡이들이 가득...
청소를 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자꾸 미리기만 하다가
욕실 리폼이후 집안 셀프 리모델링에 재미가 붙어서
배란다 셀프 리폼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뒷배란다의 물건들을 어느정도 치우고 나니
더 잘 보이는 곰팡이들...
주방옆이라 음식들도 보관을 했었는데 이런곳에 음식을 넣어두고 먹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할 정도에요...ㅠㅠ
청소를 하려고 가까이 가서 보니
헉...그냥 곰팡이가 조금 있는게 아니라
곰팡이 포자까지 다 생겨있더라구요..
곰팡이 제거제 제품이 참 많은데요.
제가 선택한건 붓으로 발라서 사용하는 제품이랍니다.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하기 편한 제품도 있는데 저희집같이 포자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을하면
뿌릴때 압력에 의해서 집안 곳곳에 날아가버려서
붓으로 발라주는 제품을 선택하게 된거예요...
공기중에 곰팡이균이 날라다니면 보이진 않지만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죠..
이제 곰팡이제거 작업을 시작해볼까요
물처럼 투명한 액체로 끈적임이 없어요.
그냥 붓으로 쓱쓱 발라주기만 하면 끝....
사용하기 쉽죠..
곰팡이제거 힘들게 박박 문지를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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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욕실리폼때 사용해본 솔리스톤 제품
바이오비엠을 이용해서 욕실 청소할때도 완전 반한 제품인데요.
바이오 곰팡이제거제 효과 정말 짱이에요...
발라주고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점점 사라지는 놀라운 효과
직접 사용하면서도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다 바른후 10분후 닦으라고 했는데 전 20분 정도후에 물수건을 이용해서
쓱쓱 닦아주었어요.
너무 말라버리면 닦기가 좀 힘들어지더라구요.
곰팡이제거를 조금 쉽게 하려면
제가 해봤을때 붓으로 칠해줄때 몇번 더 해주면 더 잘 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붓에 액체가 묻었기 때문이겠죠...
이제 바닥타일 청소를 해볼까요?
저번 욕실 청소후 남은 바이오비엠 액체와 가루를 혼합에서 물 넣고 청소를 해주면 된답니다.
액체 10배 희석이라는데 뭐 대충 감으로 희석 ㅋㅋㅋㅋ
코바늘 수세미로 휙휙
골고루 잘 발라주세요...힘들여서 빡빡 안문질러도 됩니다..
이게 바이오 제품의 매력이에요...
바로 헹구지 마시고 30분정도 있다가 물로 깨끗히 씻어내주시면 되어요.
가루가 남지 않게 잘 씻어주세요...
청소후 사진을 안찍어놨네요 ㅠㅠ
토욜 애둘 보면서 혼자 청소하느라 찍는다고 찍었건만 우찌 이론 일이 ㅠㅠ
토요일 오전 일찍부터 청소를 해뒀더니 날 좋아서일까요?
바람슝슝 들어와 뒷배란다를 아주 바싹 말려주었네요...
청소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잘 말려주는거에요..
프라이머 코팅전에 바르는 베이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걸 바르고 일요일 오전에 작업을 하자는데
울 랑님 색이 연하니 바르지 말자궁...
결국 프라이머를 패쑤하기로 했어요...
왜 샀나 몰라....
바이오그린코트
친환경 방수코트제에요...
그러니까 바이오비엠 청소후 곰팡이제거제로 포자균까지 없앤후에
바이오그린코트로 곰팡이를 방지하는거에요.
깨끗히 청소한후 곰팡이가 안보이지만 올여름 다시 생길 곰팡이를 막기위해
방수코팅을 하기로 했어요....
작은 롤러를 함께구매했는데
신랑님왈 언제 다 바를거냐궁....
그래서 급 마트에 가서 큼직막한 녀석으로 섭외를 해왔어요.
앗...그런데 통이랑 안맞아요 ㅠㅠ
용액이 안 묻혀진다는 이룬...
결국 작은 롤러로 벽을 칠하기로 했어요..ㅠㅠ
마트는 왜 갔다 온거야..
바른곳도 안바른곳 희미하지만 차이 보이시죠...
애들 다 재우고 밤10시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뒷배란다 불빛이 어두워서 잘 안보였었거든요.
그래도 확연히 틀린거 보이시죠..
형광등 불빛 벌레들 달려들까봐
어두운 녀석으로 해놨더니
칠하면서 엄청 애를 먹었네요.
칠한건지 아닌지 분간이 잘안가더라구요.
에효 ......밤이라 생각을 못한건지..
형광등 두껑 열고 화장실꺼랑 바꿔 끼우고 작업했으면 환하니 좋았을껄
어둡다고 후레쉬 비춰가며 뭐한건지 원....
바이오그린토트로 벽면 칠하면서 바지는 왜 이런지 몰겠어요...ㅎㅎ
누가 보면 집 대공사한줄 알겠죠....
이제 바닥의 줄눈 작업만 하면 끝,,,,
솔리스톤 코팅제로 욕실벽면을 다하고 욕조도 코팅하고 베란다 줄눈코팅도 하다보니
어느덧 기술자가 된듯합니다용..
욕실 작업과는 달리 요즘 날씨도 건조하면서 창이 커서
빨리 건조가 되서 작업시간이 훨씬 단축이 되었어요.
줄눈 작업 고도의 인내심이 필요해요.
처음 욕실 작업할땐 비뚤배뚤하더니
점점 요령도 생기고 갈수록 잘 되는거같아요...
줄눈 한번에 쭈욱 많이 그으려고 하지마시고
한칸씩 칠해주는게 좋은거같아요.
붓에 묻어있던게 작아지면 자꾸 덧칠만 하게 되더라구요...
좀 오래걸려도 칸칸이 한칸씩 용액을 묻혀가면서 해주세요.
모든 작업이 다 끝났어요.
밤에 발라놔서 사진도 잘 안찍히고 해서
아침에 일어놔서 봤더니 오호호 어떤가요?
정말 잘 한거 같죠...
작업하고 났더니 뒷배란다가 환하니 넘 좋은거있죠.
음식하는 주방과 붙어있는데 곰팡이가 득실...
아우....깨끗하니 넘 보기가 좋으네요...
처음 욕실리폼할때 참 힘들었는데
점점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익숙해져서 속도도 빨라지고
집안 한곳한곳 깔끔하게 변하는걸 보니 뿌듯하고
내가 직접하니 애착도 더 가고
욕실 볼때마다 기분 좋은데
뒷배란다 곰팡이 싸악 없어지고 깨끗해진거 보니 ㅎㅎㅎㅎ
기분 정말 좋으네요....
장마철 시작되기전 집안에 있는 곰팡이 말끔하게 청소하시고
집안 식구들 건강도 챙기자구요....
전후를보니 한결 깔끔하니 기분도 좋아지는거 같아요..
마이홈 자랑하는 셀프인테리어 어려운것만은 아닌듯해요.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재미도 쏠쏠하고
셀프인테리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요...
생각해보면 좁은집 인테리어를 할 때 너무 직사각형으로 가구를 집어넣다보면,
지나가며서 가구에 긁히거나 이동경로에 걸리기 쉬운데,
이렇게 커브형으로 마련되면 그럴 일이 없어 더 유리할 것 같네요.
전반적인 구조~~~
국내 오피스텔, 원룸 정도 구조라고 보시면 될텐데...
공간이 나뉭진 것으로 보아 월세 많이 받는 고가형 넓은 펴우는 아니에요.
하지만, 화장실과 샤워부스, 주방과 침실, 테이블까지 마련되어있어 정말 실속있네요.
국내도 전세가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월세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만큼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풀퍼니쉬드시스템을 갖춘 경우도 많고,
좁은집 인테리어가 많이 발전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유니크한 디자인들도 앞으로 국내에서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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