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 그러니까 1944년 5월 30일 아직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13~15살 어린 나의 소녀들이 일본에 속아 여수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떠난 날입니다.
이날을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오는 5월 29일 서울 미쯔비시앞 금요집회에는 광주 ... 시민모임에서 가능한 사람들이 올라갔으면 합니다.
김혜옥 할머니는 지금 전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복막염 수술을 하셨는데, 회복이 쉽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할머니들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날은 양금덕 할머니도 함께 동행하실 예정입니다.
김희용 대표님, 최만원 회원님, 김영삼 회원님, 그외 윤난실 전 광주시의원(현 진보신당 부대표)께서도 같이 올라 가시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광주 효광중학교 김선호 교장선생님은 다음달 6월 12일 그날 일부러 시간을 내 혼자라도 서울 올라가 미쯔비시 앞 1인시위를 하시겠다고 연락 주셨습니다.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들은 지금도 매주 금요일 360km나 떨어져 있는 도쿄에서 매주 금요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일이어서 쉽지 않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함께 힘을 보탤 분이 있으면 연락(010-8613-3041) 주십시오. 오전 7시경 출발할 예정입니다.
첫댓글 함께 다녀오십시다. 저희 교회차(스타렉스 12인승)로 다녀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