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페라단장상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요?
대상이 없다는 이유 때문인지 수상자도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네요.
점수 기준은 아닌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소혜정님 같은 경우 고득점자임에도 아무 상도 수상하지 못 하셨으니까요.
2. 심사평이 너무나 성의 없어 보입니다.
심사위원 전체 의견이 아니라 특정 심사위원 한 명이 종이에 끄적여 놓은 내용을 타이핑한 것으로 보이는데 차라리 삭제하고 점수만 공개하는 게 좋을뻔 했습니다.
특히 아마추어 참가자분들은, 실력을 떠나, 없는 시간 쪼개어 레슨 받고, 연습하고, 콩쿨 준비하신 성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신데 이런 무성의한 멘트에 상처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어떤 참가자분의 경우, '역량에 맞는 선곡을'이라고 달랑 단어 세 개가 적혀 있던데, 이게 아마추어 참가자분에게 공식적으로 전달된 심사평이라는 게 참으로 당혹스럽습니다.
심사위원들 입장에서 아마추어 참가자분들은 평소 그들의 관객이자 감상자인데 말이죠.
3. 전공자 부문이 엄연히 별도로 개설되어 있는데, 아마추어 부분에 전공자(음대졸업 10년 이상 경과, 만 45세 이상)가 참가할 수 있다는 게 납득되지 않습니다.
그럴 거면 부문명을 아마추어 부문에서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거나, 시니어 전공자(음대졸업 10년 이상 경과, 만 45세 이상) 부문을 신설하는 것이 합리적인 운용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동의합니다 저도 전부터 해 온 생각입니다 아마추어콩쿨에 만45세 전공자가 참여한다면 굳이 전공자 부문이 따로 나눠진 이유가 무언가요 이 곳 뿐 아니라 어느 아마추어 콩쿨이라도 형평에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주최 측에서는 한 번 진중한 검토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심사평도 참 무성의해 이것을 그대로 공개한 생각이 사실 실망스러웠습니다 논외의 이야기지만 심사위원 한 분이 참가자인 제가 들어설 때 "이름이 뭔데?" 라고 하셨는데 할말하않입니다 ㅎ 아무리 나이가 많고 그 분야의 전문가고 교수고 뭐고를 떠나 초면의 콩쿨 참가자에게 반말이 무슨 무례한 무경우인지.. 초중고생한테도 그건 예의가 아닐 터인데 성인 참가자들에게 말이죠 ㅎ 심사평을 보며 그 정도 소양, 그 정도 성의의 심사평이구나 싶어 쓴웃음이 나왔습니다
제 성악 선생님도 이번 콩쿨 영상에서 그 부분(심사위원이 반말한 부분)을 보시고, 같은 성악인으로서 너무나 창피했다고 합니다.
콩쿨요강이 맘에 안들었으면 참가를 안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외국곡 1등한 수상자 및 전부문 3등한 수상자도 순수아마추어입니다.
어느콩쿨이나 요강에 맞게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입니다.
심사위원 심사평은 주최측에서 간락히 가장 큰 개선요하는것만 적으라 했습니다
(경연평가가 중요하지 심사평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그것을 주최측에서 취합해서 멘트를 공개한것입니다.
심사위원의 반말이라고 하셨는데
그분이 원래 말 끝이 흐리십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말이 안으로 말리는것이 들릴겁니다.평상시에도 반말을 하시는분이 아닙니다.
그렇게 들려셨다면 주최측에서 사과를 드립니다.
@漁鮮 이재성 의견 개진은 누구나 할 수 있고 그것을 수용해서 취사선택 및 발전해가는 것은 주최자의 몫일 텐데 감정적으로 답변하시네요 콩쿨의 경쟁성을 논하고 따진 게 아니지요 순수아마추어콩쿨이 분류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말한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 삼아 참가를 하고 말고는 저의 의사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이런 의견도 있다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콩쿨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한 적이 없어요 심사위원분은 분명 반말을 제게 하셨지만 그건 얘기 않겠습니다 주최자의 책임도 아니고 대신 사과하실 일도 아니고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앞으로 더 발전해가시는 콩쿨 되시길 바랍니다 무슨 결과에 불만을 갖는 걸로 오해하시는 것 같아 굳이 답글을 드립니다
@도라지꽃 네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만의 특성을 갖고자
주최측이 추구하는 바가 있어 앞으로도 올해와 비슷한 요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漁鮮 이재성 네 주최 측 의사도 잘 알았습니다 저는 결과나 심사에 아무 불만도 솔직히 실력이 미달이라 순위니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윗 분의 글에는 공감하는 바가 컸습니다 주최 측의 조금 더 세심한 배려가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 분들에게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게 하겠다 싶네요 콩쿨 요강이 맘에 안 드는데 왜 참가를 하냐는 답이나 교수의 반말이나 참가자로서 황당하고 무례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사람이 관여하는 어떤 일을 추진할 때 비판과 개선 요구는 따르게 마련인데 그것을 수용하든 않든 다양성의 사회에서 의견 개진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오페라단상 선정 기준
한국가곡을 부른 경연자중
상금을 쾌척한 제이에스오페라단 유열자 단장님 자의적 판단이었습니다.
2.심사평
끄적인게 아니라 각 심사위원들이 간략히 적은것을
중첩되는 부분을 정리해서 올린것이며
멘트는 주최측 요청으로 매우 객관적으로 평가요청하였습니다.
3.전공자도 생업이 아니면 아마추어임. 그동안 저희 오페라단의 운영방식이었슴.
이번 전공자부문 문제점은 차후 대회때 보완예정입니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혀 납득이 안 되는 형식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성악을 정말로 사랑하시는 분들의 고견을 잘 보았습니다
콩쿨을 위해 오랜시간 준비해오신 분들도계시고 저처럼 콩쿨곡2개월 연습했어도 1년 공부했는데
객관적 평가는 받아보고싶어서 나오는등 각자 사연이 있겠지요
아쉬운 바램들이 좀 있으시겠지만 JS오페라단 콩쿨은 이제 3회째 치르는것입니다
열심히 준비한다고 애를 써보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대치에 부족할수있는것은 당연합니다
나름 콩쿨을 열심히 참가하고있지만 제 기준에 JS오페라단처럼 실황/평가 공개하는곳은 못본것 같습니다
심지어 영상촬영 안하는곳도있습니다
대표님의 처음 답변이 약간 감정적인 면이 있으나 나름 열심히 코로나 상황에도 준비했는데 서운하셨던듯싶습니다
심사의 공정성은 등수외에 번외로 주는 상들은 아무래도 주는 분의 입장?이 고려되는것같지만
대표님께서 콩쿨을 만드신 계기가 공정치못한 심사로 상처받으시는분이 없었으면해서 만드셨기때문에
객관적으로 진행하신다고보시면 되겠습니다
모쪼록 서운한 마음들 푸시고 즐거운 인생을위해 즐겁게 치열하게 노래하시기를 응원드립니다
ps 연습한곡을 녹음해서 보내면 성악가분들이 듣고 고쳐야될부분 연습해야될부분을 알려주는곳도있으니
유료이긴하지만 이용해보시면 실력향상에 도움이됩니다
오페라단장상은 좀 납득이 안되긴 해요…비전공자 부문에 오래된 전공자를 포함시킨 것도…처음 참가한 사람으로서 좋은 경험이었긴 하지만 비싼 참가비에 비해 아무런 혜택이 없어 아쉽습니다.
그리고 리허설 시간이 전공자는 10분, 비전공자는 5분으로 할당되어 있었는데 이건 왜 차이가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참가비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외 모든 진행, 특히 실황영상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계속 발전하여 성악인들의 건전한 경쟁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원합니다.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
오페라단장상.임긍수작곡가상은
순위상이 아닌 특별상입니다.
해마다 같은형태로 상을 주시는분이 결정했습니다.
비싼 참가비에 비해 혜택이 없다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말씀하시는지요?
현재 사설단체가 주최하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콩쿨은 대개 참가비가 15만원입니다.
상금도 매우 적습니다.
이러한것을 감안할때 비싼 참가비였다는것은
다른콩쿨과 비교해주심 어떨까요?
그리고 영상을 제공하는 곳도 드문상황입니다.
또한 주최측 반주자 요청의 경우
당일 리허설 외에도 따로 1일 사전연습을 하고 반주비는 3만원이었습니다.(타콩쿨 주최측 반주비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격입니다)
이부분은 다른 콩쿨 홍보물과 비교하심 됩니다.
리허설 시간 전공자10분은
일단 전공자의 곡들이 아마추어들보다 긴 곡들이 많았고
주최측 반주자요청이 많아 겹치는 경우가 많아 타임테이블 운용상 그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반주자 대동하신분들은 정해진 리허설시간외에도 추가로 연습실이 비어있을때 연습도 하게 했는데 이부분은 당일날 모든 참가자들에게 모두 전달하지 않된것 같아 아쉽니다.
저는 콩쿨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정성이라 생각됩니다. 계속
계속글
운용상 불편한 부분이 있으셨다면
잘 새겨듣겠습니다.
전공자부분 아마추어부분 편입은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콩쿨의 가치를 생각해서 내린결정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고민해보겠습니다.
귀하신 고견 감사드립니다
분류방식을 시니어로 바꾼다해도 45세를 시니어라고 하진 않아요. 보통 50대나 60대 이상을 시니어로 부르지 않나요? 지자체 시니어합창단 자격요건을 봐도 대개 다 60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