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1ViM2-_NRY
봉숭아 - 정태춘, 박은옥 1985
노래:박은옥.정태춘
작사:박은옥
작곡:정태춘
Rmks:
1.정태춘은 1978년 1집 앨범 [시인의 마을]로 데뷔하였으며 박은옥은 1979년 데뷔하였음.
이들은 부부 음악인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혼성 포크 음악인임.
2.정태춘의 다소 투박한 목소리에 박은옥의 청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분위기 있는 아름다운 곡임.
3.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며 별과 달, 봉숭아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게 하는 곡임.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