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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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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2) <눈물꽃 소년> 인향만리에 취하다 / 이팝나무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108 24.09.22 22:1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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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2 22:37

    첫댓글 향기가 진하게 전해오네요.
    그런 선배님이 계시다니 자랑스럽겠네요.

  • 작성자 24.09.22 22:58

    제가 잠시 머문 학교의 선배이죠.
    제 모교의 선배가 아닌 걸요?

  • 24.09.24 19:56

    저도 <눈물꽃 소년> 박노해 첫 자전 수필 도서관에서 빌려와 세 번 읽었어요.
    그 며칠 동안 시인의 정서에 흠뻑 취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마치 기평이가 된 듯이,
    '인향만리' 그래요. 온갖 좋은 향기 중에 사람 향기가 제일이지요.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 같은 존재, 양선례 선생님 향기는 최고일거예요.
    제가 인정합니다.

    <눈물꽃 소년> 또 읽고 싶네요.

  • 작성자 24.09.22 22:59

    아니. 이런 찬사를. 하하.
    이름이 같다고 너무 봐 주시는 것 아닌가요?

    저는 두 번 읽었습니다.

  • 24.09.22 23:32

    박노해라는 이름이 그런 뜻인 줄 처음 알았네요. '인향만리'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 작성자 24.09.23 14:55

    제 글에 적지는 않았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질이 어린 시절부터 있었답니다.

  • 24.09.23 00:14

    한 밤중에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공부합니다. 읽는 내내 몸이 떨립니다. 그리고 너무 안락하게 사는 내가 부끄럽습니다.
    이 책을 따져 보며 읽어봐야 겠습니다. 좋은 책 안내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9.23 14:56

    좋은 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특별한 인연이라서 반갑게 읽었답니다.

  • 24.09.23 06:45

    저의 독서 폭이 좁음을 느낍니다. 좋은 책 추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9.23 14:56

    좁다니요? 어려운 책 많이 읽으시던 걸요. 취향이 다를 뿐이지요. 고맙습니다.

  • 24.09.23 07:36

    이름만 익숙한 시인이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많은 걸 알았습니다. 산문집, 시 챙겨서 읽어보겠습니댜. 푹 빠져서 읽은 선생님 글도 좋았습니다.

  • 작성자 24.09.23 14:57

    다작하는 분은 아니더군요.
    책을 보니 어린 시절에 그 싹은 이미 심겨져 있었습니다만.

  • 24.09.23 09:00

    읽는 내내 가슴이 절절했습니다. 시인의 이름은 익혀 알고 있으나 작품은 읽지 못했습니다.
    <눈물꽃 소년> 꼭 읽어 보려고 합니다. 동강 후배들에게 보낸 시도 명작이네요. 복사해서
    두고두고 음미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9.23 14:57

    저도 그렇답니다.
    후배를 향한 사랑이 절절하여 <동강사 100년>에만 적기에는 아쉬웠습니다.
    복사까지 하신다니 고맙습니다.

  • 24.09.23 09:42

    아, 내 심장.

  • 작성자 24.09.23 14:58

    그래도 잘 붙어있지요?

  • 24.09.23 11:00

    박노해 시인을 응원하고 있는지라 선생님 글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 작성자 24.09.23 15:00

    응원하시는군요?
    저는 작년의 인연으로 처음으로 이 분의 책을 읽었답니다.
    고문도 엄청 당했고, 독방에서 그 긴 세월을 갇혀서 지냈다네요.
    쓰지는 않았지만 세상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질이 초등학생 때부터 다분했답니다.

  • 24.09.23 12:48

    우리 사회를 위해 고민한 시인으로 사신 작가의 글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박시인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하고요. 사회운동을 했던 분들이 빨리 떠나는 걸 보면 안타깝더라고요. 김민기, 장기표선생님...

  • 작성자 24.09.23 15:01

    김근태도 한 자리 주시지요.
    소신을 지키고 살기가 아마도 너무 어려워서 그러지 않을까요?
    흙가슴의 순수한 사람들 이야기가 따스하게 그려졌어요.
    동향이시니 아마도 더 감동으로 다가오리라 여겨집니다.

  • 24.09.23 22:05

    그의 사진에세이 '올리브나무 아래'도 좋았어요.
    바위처럼 강하면서도 엄마 품처럼 따듯한 시인이죠.

    '눈물 꽃 소년'도 읽어봐야겠어요.

  • 24.09.24 07:17

    평론가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두 번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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