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석포에 발령받아 생활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이곳에 있는 동안 인근 태백 맛집을 두루 다녀 보았는데
그 중에 맛있다는 집을 정리해본다.
1위. 태성실비 및 태백실비식당의 한우 - 한우갈비살
원래 원조는 태성실비이지만 태백사람들은 태백실비에 더 많이 갑니다.
저도 태백실비 단골.... 고기질은 비슷하고 서비스도 비슷합니다.
고기는 정말 좋습니다. 200g 25000원이라 다른 지역보다 양도 많아요.
2위. 장군시오야끼 - 삼겹살 볶음
파와 삼겹볶음이 절묘하게 어울려진 맛
3위. 초막고갈두 식당 - 갈치, 고등어, 두부 조림
밑에 사진과 설명 참고
4위. 태성각 - 중화요리 짬뽕 국물 최고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장사하면
엄청 일찍 문을 닫습니다.
줄서야 먹을 수 있고 맛은 아주 좋습니다.
5위. 건방진 순대 - 순대국, 순대전골
24시간 영업이라 카지노, 스키장 다녀오는 사람들이 자주 들러 먹는 집입니다.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6위. 태백 황지연못 근처 물 닭갈비
춘천닭갈비와 다르게 국물로 요리하는 특이한 닭갈비
7위. 장성 미반 - 한정식
저렴한 가격에 반찬 엄청 나오는 집
박리다매
8위. 황지연못 근처에 있는 동미식당 - 해물찜
9위. 태백산 등산로 입구 보석훼밀리사우나 옆 고드레밥집
10위. 태백 순두부집
11위. 장성 취미로식당
12위. 건방진 순대 건너편 복추어탕집
13위. 너와집 - 전통음식 - 강원도 너와집에서 영업을 하는 곳으로 마치 과거로 여행을 가는 느낌입니다.
음식보다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14위. 식도원 - 낙지, 굴, 동태가 든 오삼 불고기 푸짐하고 양념이 독특한 집
며칠전 교직원들과 함께 초막고갈두 식당에 다녀왔다.
이 곳은 조림 전문점인데
엄청 매워서 맛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좀 거시기 하다.
따라서 직원이나 성인들끼리 갈때 한번 먹으면 좋다.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이 없다.
주문시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며
직원들의 서비스 의식이 부족해 약간 불친절하다.
이왕 장사할 것이라면 웃으면서
고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아래의 스케치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