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조도여행] 파도와 갈매기 소리가 들리는 쾌적한 진도 행복한 섬마을의 한옥민박(신전마을)
보배로운 섬 진도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적조가 없는 해역을 가지고 있는 진도
진도군에 딸려 있는 조도섬으로 섬여행을 떠나자.
진도의 남서쪽 팽목항에서 배로 30~40분을 달려 도착한 하조도
지난 2009년 농림수산부 선정 녹색농촌 체험마을과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조도면의 신전마을
신전마을에 특이한 것이 있다고 한다.
육지에 새로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한옥마을이 조도에 있다.
신전한옥마을 앞에는 해안선이 아름답고 모래가 고운 신전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에 떠 있는 섬이 관매도, 인근에 도리산 전망대, 100여년을 자랑하는 하조도 등대 등이 있다.
진도행복한섬마을 : 홈페이지 http://jodo.invil.org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상담전화 : 대표전화 080-725-1100, 마을전화 : 061-542-4600
신전 한옥마을 전경
구실잣밤나무가 울창한 뒷산을 배경삼아 자리한 아늑한 마을입니다.
바다와 함께 하는 신전마을은 하조도 동남쪽에 위치한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주민 90%이상이 어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어촌체험을 물론 농경문화와의 만남이 가능한 마을이며, 마을 지반이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형이다. 어획량이 풍부하여 주민소득이 높은 마을이다.
마을 뒤에서 바라본 신전마을 전경
신전해수욕장과 관매도의 모습이 살짝궁 보인다.
봄이면 산골짜기에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등이 산재해 있고, 갖잡아 올린 싱싱한 횟감과 달래무침, 고즈넉한 신전해수욕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최고의 섬마을이다.
신전해수욕장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곳으로 특산물은 자연산 돌미역, 몇리, 싱싱한 활어가 많이 생산되며 강태공이 끊이지 않은 바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여름날의 해수욕을 즐기는 상상을 해본다.
신전 녹색농천(어촌) 체험마을
풍요로운 바다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한가득 안은 행복한 섬마을로 놀러오세요.~~~
신전마을로 들어가는 길가 밭에 푸른 작물이 있어 눈길이간다.
어!
달래다!
촌놈이라 들과 산, 강이나 냇가에 가면 뭐든지 건저오고, 캐오고 하는 습성이 있어 전문가에 비할바 못되지만 나름대로 농촌을 조금은 안다.
집사람과 딸래미가 유독 달래를 좋아해서 봄에 들로 가서 많이 캤었는데,
여기서는 밭에다 재배를 하는구나.
돌담과 대나무가 무성한 밭에도 달래가 가득 심어져있다.
달래를 풍경삼아 바다 사진을 찍어보니 멋지다.
남쪽나라에 오니 푸릇푸릇한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앙상한 나뭇가지, 말라버린 풀 줄기 등만 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푸르른것과 들꽃들을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업그레이드 된다.
저 건너 섬이 관매도라는 섬이죠.
여기 조도 신전마을과 관매마을에 있는 남녀는 예부터 혼인을 금지시킨다고 합니다.
이는 신전마을과 관매마을의 양기와 음기가 각각 너무 강해서 좋지 않기 때문이라 전해진다고 합니다.
신전한옥마을
도심속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을을 파도와 갈매기 소리가 들리는 쾌적한 진도 행복한섬마을(신전마을)의 한옥 민박에서 전통 한옥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아름다움 섬마을속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하룻만이도 즐기길 바란다.
한옥을 소개한다.(순서는 홈페이지에 있는 순서대로)
행복민박(김향빈)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48 (070-4109-7969, 010-5144-7969)
예진네민박(한영수)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54 (061-542-6337, 010-3507-6337)
송예정민박(장경자)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53 (061-542-5276, 010-6733-2488)
한담산방(문동희)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49 (061-543-5586, 010-5477-9345)
광순민박(문광민)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55 (061-542-5023, 010-5007-2439)
체현당민박(김채호)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58 (070-4224-1779, 011-609-1779)
섬마을민박(장대단)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44 (061-542-8779, 010-9372-8779)
바다향기민박(양흥순)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53-2 (061-542-2365, 010-5068-6780)
해오름민작(문석문)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45 (061-542-5003, 010-4846-5135)
형일민박(진금엽)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53-4 (061-542-5426, 010-3641-8067)
꽃이 피어있네.
무슨 꽃?
나도 몰라요.
역시 꽃은 아름다워라.
항아리와 한옥과 잘 어울린다.
들마루에서 한옥지붕의 곡선에 비쳐지는 바다와 관매도의 모습이 멋지네
마을 뒷산으로 올라간다.
뭘까요?
바로 구실잣밤나무라고 하는 군요.
마을을 둘러보는 데 처마밑에 달려있는 특이한 것이 있네요.
쟁기라는 것이죠.
저것만 보면 왠지 제가 소가 된 느낌이 듭니다.
시골에 농사일을 도우러 가면 쟁기질을 할때가 있는데 꼭 제가 앞에서 끄는 역활을 하죠.
그러니 제가 소가 된 기분이죠.
ㅎㅎ
신전마을 정보화센터
소재지 : 진도군 조도면 신전길 14-1
연락처 : 061-542-4600
하는일
주민 정보화 교육 실시
문서작업, 컴퓨터학습, 인터넷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장소제공
마을의 대소사결정을 위한 마을회의장소
마을 주민들의 쉼터
정보센터에 설치되어있는 기기들을 이용한 여가 및 취미활동(영화감상)
오래된 나무와
머리에 뭔가를 이고 가는 아주머니의 뒷모습이 정겹습니다.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습니다.
마을 찾아오기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승선 → 조도 창유 어류포항 하선 → 조도 신전마을 이동 → 신전마을회관 옆 정보센터 소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들꽃이라고 들어봤나.
들꽃이라고요...
고목옆에 빨간색 옷을 입으신 아주머니 머리 위에..
참 시골스러운 모습이네요..
신전 한옥마을 사진 잘 보고갑니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보는 듯 했었죠.
이 한옥마을이 대박 나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런곳에서 한 며칠 푸~욱 쉬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아직도 순수한, 그래서 때가 묻지않은 곳 조도 입니다. 섬 생활이 불편한듯 하면서도 정감이 넘쳐 2~3일쯤은 쉬고 싶은 곳 조도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