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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관광맛집팸 포스팅 스크랩 [용인여행/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연계되어 기흥역부터 에버랜드까지 Go Go~
싹수 추천 0 조회 734 15.05.23 07:2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용인여행/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연계되어 기흥역부터 에버랜드까지 Go Go~

 

 

자가운전자가 아닌 대중교통을 통해 용인여행을 하려고 생각하는 분들은 꼭 한번쯤 용인경전철을

타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저는 용인시민이고 아이가 두 명이나 있어서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끊어 삼성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에 가곤 합니다. 물론 집에서 에버랜드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는

있지만 꼬맹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일부러 용인경전철을 타고 가기도 한답니다.

 

아이와 에버랜드 가면서 경전철을 이용해봤는데 "다음에도 꼬마기차 타고가요~"라고 말한답니다.

당연히 꼬마기차는 용인경전철을 뜻하지요. ㅎㅎ

 

 

 

 

 

기흥역 주변 풍경 <오산천>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입니다. 용인경전철은 101호부터 130번까지 총 30대가 운행 중이며

매 6분 마다 출발합니다. 한동안 애물단지로만 여겨지던 용인경전철이지만 수도권통합요금제 적용이후

 꾸준히 승객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10일, 누적승객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용인경전철 이름이 에버라인인걸 보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에버랜드와 수도권 전철을

연결시켜 용인시를 대표하는 또하나의 랜드마크를 형성하기 위한 의도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경전철이 되길 용인시민으로서 소망합니다.

 

 

 

 

 

 

 

5월,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 딱 좋은 시절이죠?

저 역시 딸과 함께 콧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기흥역 입구에 설치된 <용인의 봄날>컬러링 이벤트 수상작들

 

우연히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용인시 블로그에도 잠깐 나오더라구요. ㅎㅎ

 

5월 한 달 동안 계속 전시되니까 꼭 한번 들러서 기념사진 찍으시길 바랍니다. ^^

 

 

 

 

 

 

 

 

 

경전철을 타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용인의 대표 문화관광지 몇 곳이 소개되고 있네요.

저야 뭐~~ 몇 번이나 다녀온 곳이죠. 매년 석가탄신일마다 가족과 함께 용인민속촌도 간답니다.

올해도 go go~~

 

 

 

 

 

 

백남준아트센터는 여기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답니다. 백남준아트센터 뒤편에는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 어린이박물관(대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도 있답니다. 

 

저는 몇 번이나 와봤기 때문에 이 동네 지리는 꿰고 있습니다. 

예전 직장이 기흥구청 옆이라 더 잘 알죠!!

 

 

 

 

 

 

 

용인경전철은 노란 안전선 뒤에 발자국이 그려진 곳에서 기다리셔야 한답니다.

그렇게 하시지 않으면 삐삐삐삐~ 경보음이 울릴겁니다.

 

 

 

 

 

 

반대편에서 오고 있는 경전철... 정말 크기 보고 깜짝 놀라셨죠? ㅎㅎ 제 딸이 왜 꼬마기차라고 하는지 아실겁니다.

무인전철이기 때문에 맨 앞이나 뒤의 통유리 앞에 서 있으면 마치 기관사가 된 것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제가 용인시민이다보니 경전철에서 아는 사람도 만나게 된답니다.

같은 산악회 회원을 만나 수다 좀 떨었네요. ㅎㅎ

 

 

 

 

시청역에 가까워질 때 한 컷 찍어봤습니다. 

2월에 시청역에 내려 내셔널지오그래피 사진 특별전을 보러 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용인시청은 경전철이 생기고 나서 더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운동장역에 내렸습니다. 저 뒤편 용인실내체육관은 아들이 태권도 심사보러 올때도 와봤고,

아내가 모현면 배구팀의 일원으로 경기할 때 응원하러 와봐서 익숙하네요. ㅎㅎ

 

 

 

 

 

운동장역에 내려 중앙시장으로 향하는 길에 경전철을 올려다보니

완전 하늘을 나는 기차였네요. ㅎㅎ

경전철 가는 길이 참 예쁜 포물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긴 어디냐구요? 에버라인의 마지막 역 에버랜드역입니다.

딸과 함께 에버랜드에 오면 늘 에버랜드로 나가기 전에 여기 있는 얼룩말과 인증샷을 찍지요.

기린 가족도 있고, 코뿔소도 있어요. 기흥역에서 에버랜드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한답니다.

제 딸은 하늘을 나는 꼬마기차를 타면서 자리에 앉지도 않고 바깥구경만 한답니다. (^&^)

용인여행, 경전철 에버라인을 이용해서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상기 포스팅은 용인시청 초청으로 여행의 情답 투어 용인문화, 용인관광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팸투어에 다녀와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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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23 07:57

    첫댓글 저도 꼬마기차같아 즐거웠답니다

  • 작성자 15.05.26 10:55

    바깥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한 느낌이에요!!

  • 15.05.23 22:18

    좋은 대중교통수단 입니다.......

  • 작성자 15.05.26 10:56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15.05.24 23:02

    쾌적한 경전철이었습니다^^

  • 작성자 15.05.26 10:57

    새로운 교통수단이라 신기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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