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진 -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지 마라

[북랜드]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지 마라 배용진 지음 2011년 05월 10일 출간 ISBN 9788977875319 쪽수 317쪽 크기152 * 223 mm 가격 12,000원

배용진의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담은 수상집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지 마라』. 임진왜란 이후의 일본과 조선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등 역사에 대한 생각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사회, 경제,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목차

서세동점(西勢東漸)이 가져온 조선의 비극
01 포르투갈 상선 일본 상륙
02 임란 후 일본과 조선
03 우물 안에서 칼춤을 춘 대원군
04 고종의 눈물
05 백 년을 지배한 모터(Motor)의 힘
06 해방도 광복도 아니다

만개(滿開)하지 못한 오오화(五五花)
01 경제위기(IMF)와 국민의 정부 탄생
02 This Man(이 사람, 이 양반)
03 윤리적 승리자 노무현
04 혐오인이 된 노무현
05 보릿짚모자의 두 얼굴
06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뽑아 놓았다
07 한 농민이 말하는 참여정부의 평가
08 여보게, 뭐가 잘못되었지
09 잃어버린 10년
10 노무현 해자(垓字)에 빠진 이명박
11 대통령의 말실수 모음
12 노무현 흔적 지우기가 정책인가
13 노무현 대통령의 엘에이(LA)연설
14 군작전권 회수
15 우리나라에 좌경정부가 있었던가
16 촛불축제
17 386세대가 정치연수생인가
18 FTA가 되면 잘살게 됩니까
19 종부세
20 쭈그렁바가지가 된 검찰

지도자가 기둥이면 윤리는 대들보
01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를 보는 듯
02 독립유공자의 후예들
03 대통령 친인척의 발호(跋扈)
04 제동장치 없는 한국의 자본주의
05 선거혁명으로 미국은 살아났다
06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의 가슴앓이
07 도장(徒長)과 잡초(雜草)
08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지도자
09 국민적 합의 도출은 지도자의 윤리
10 취산이합(聚散離合)
11 민주주의와 경제
12 오바마의 결단력
13 청문회에 비친 지도자상
14 국민 의식과 민주적 정치수준
15 책임정치란 미명으로 풀뿌리는 썩어간다
16 고전이 말하는 지도자의 덕목
17 우리는 지금 어떤 지도자를 갈망하는가
18 이타(利他) 이기(利己)
19 지도자가 기둥이면 윤리는 대들보
20 구한말(舊韓末)로 되돌리면 안 돼
21 투명한 정치, 투명한 정치자금, 공존의 길은 없는가

농업파산(農業破産)은 민족의 대재앙
01 대통령들은 왜 농업을 버리지
02 이대로 가면 동물원에서 한우(韓牛)를 볼 것이다
03 한우(韓牛)가 귀한 대접을 받을 날이 온다
04 은수저로 당신의 밥상을 체크하라
05 소농은 알부자 전업농은 빚쟁이
06 정약용의 3농정책(三農政策) 중국이 가져가네
07 꾀꼬리 울고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마을 만들기
08 일자리가 도시에만 있는가
09 우리 것이 최고이고 그것이 세계화야
10 두고두고 후회할 농정을 거두어라
11 자기 똥오줌 3년 못 먹으면 죽을병 든다
12 농촌지도소가 농업기술센터로 개칭
13 당신은 농업을 어떻게 보십니까
14 그 대안을 찾아서
15 농업에서 희망을 찾자

여명(黎明)은 온다
01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지식
02 민심은 해일(海溢)이다
03 신정(新正)구정(舊正)
04 역사는 민중이 만들어 가고 있다
05 임을 위한 행진곡
06 황소 뒷걸음에 쥐 잡았지
07 세계사에 기록하자, 포기하지 않는 민족으로
08 인과(因果)를 생성하는 유한(有限)
09 이명박 정부 일 년의 성적표
10 언론법을 막아야 한다 못 막으면 큰 재앙이다
11 GNP가 국민의 행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12 민초는 어디에 의지할꼬
13 경찰만 질타할 일은 아니다
14 각 정당 대표에게 보내는 편지

출판사 서평

농민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배용진 씨의 수상집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지 마라’(북랜드 펴냄)가 출간됐다. 교편을 잡고 있던 지은이는 1966년 귀농해 40여 년을 줄곧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집은 그렇게 살아온 삶의 정신을 집약해 놓은 책이다. 일기도 있고, 각계 인사들에게 보낸 편지글도 있다.책은 지은이의 고집, 삶의 철학 등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분야에 따라, 주제에 따라 편향적이고 고집스러운 일면도 보인다.